2015년 7월의 치앙마이
1. 치앙마이 공항에서 미소네까지 120밧이라고 보고 왔는데 도착해보니 시내는 모두 160밧이었다.
왠지 속는 것 같고 다른 교통수단이 없을까 알아보다 공항을 나서 우측으로 200미터 쯤 가니 센탄이
있었는데 그 앞에 대기중인 썽태우가 수안덕 게이트까지 30밧에 데려다 주었다. 그 후 걸어서 미소네까지
갔는데 멀었다.
2. 미소네는 지금 이사중이어서 도미는 새로 옮기는 곳 님만 소이 11에 있고 스텐다드 트윈룸만 소이 7에 있다.
3. 빠이가는 에어컨버스(A-class BUS)와 로컬버스가 창푸억버스터미널에 있다고 보고 갔더니 인포의 아가씨가
없다며 아케이드버스터미널로 가라고 함. 확인을 위해 걸어서 그 먼거리를 갔는데 신터미널에도 아케이드에
도 큰 버스는 없고 밴이 아케에 있었다. 1인당 150밧. 숙소에서 터미널까지 이동에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그
냥 200밧이라도 숙소에서 픽업이 되는 게 나을 것 같아 여행사에 알아봤는데 1인 180이라는 한 여행사는 오
후 한 시 차 밖에 없다고 해서 포기.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 다시 검색하니 빠이가는 로컬버스는 하루에 한 번
있는데 치앙마이에서는 오전 7시에 빠이에서는 오후 한 시에 있다고 2012년 여행자가 쓴 글이 있었다.
결국 큰 버스를 타는 것은 확인도 못하고 포기
4. 창푸억 게이트 세븐 앞에서 도이수텝, 푸삥, 도이뿌이 세 곳을 가는 썽태우를 1인 300밧에 그냥 생각없이
오케이를 해 버렸다. 태사랑 지도에 220밧이라고 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아무튼 가는
내내 왜 그랬나 후회에 후회를 했다. 다음에 가시는 분은 꼭 흥정을 하시길....
5. 깐똑을 보느냐 마느냐로 고민을 했는데 지나치면서 본 여행사들은 깐똑에 대한 포스터나 그런게 보이지 않았
고 숙소에서 물어보니 쿰깐똑이 550밧이고 1,2부로 나누어 공연하는 곳은 올드치앙마이며 쿰보다 더 비싸다
고 함. 인터넷에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하고 나는 이미 한 번 보았기에 깔레푸드센터의 민속공연을 보는 것
으로 대신하려고 했는데 가보니 7시 반에 라이브공연을 하는데 정말 민속공연을 하는 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밥만 먹고 나오다 건너편 건물에 들어가니 태국아가씨 셋이서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6. 갓쑤언깨우쇼핑몰 1층 푸드코트의 공연도 보지 못함. 처음엔 위치가 공항에서 가까운 에어포트 센탄인줄
알았는데 시내 중심에 있는 곳이었다.
7. 좋고 유명하다고 해서 어렵게 찾아간 살라치앙마이 마사지집은 문이 닫혀 있고 주변 가게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깔레푸드센터에 가니 모두 시간당 150밧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