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 프라위한 - 입장료 외국인 400 / 절벽 숲경치는 대단, 그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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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 프라위한 - 입장료 외국인 400 / 절벽 숲경치는 대단, 그게 전부..

클래식s 2 2094

카오 프라위한 - 입장료 외국인 400 / 절벽 숲경치는 대단, 그게 전부..

 

깐따랄락에서 오토바이로 출발해서 카오프라위한 가는데 도로가 아주 잘되있습니다. 거의 직선이고, 오늘따라 차량도 거의 없어서 속도 아주 맘껏 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매표소 전방 2km 앞에 마을에만 주유소가 있고 34km 구간 전체로 주유소가 없습니다.  

 

입장료가 xx투어에서 작년에 올린글보고 100bt 인줄 알았는데 그분은 아마도 현지인면허증을 발급받으셔서 그런가 보고 외국인은 400bt주라 합니다. 그글이 가장 최신글이라 그글만 믿고 가서 지갑에 돈없는거 보여주고 되돌려 가려하니 알아서 깎아주네요. 짧게 썼지만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차량통과표 20bt 에 현지인표 20bt 로 통과했습니다.  군인들 4명중에 제일 상급자인분이 알아서 깎아줬는데 표파는 여직원 무척 못마땅하게 쳐다보네요.  깎아주란 말도 안했고 늘 이런상황 가정해서 지갑에 200bt 만 넣고 다니면서 단속 대비할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티켓흥정 할꺼 같아서 140bt 만 미리 넣고 있다가  보여줬네요.

 

남의 나라 귀한 문화재와 국립공원에 가격을 매기는건 불가하나, 프레아 비헤아 사실 멀치감치서 망원경으로 봐야되고 절벽 구경이 다인데 400 다주고 보긴 좀 그렇습니다. 카오야이 뷰포인트 가서도 이정도 전망은 충분히 보실수 있어요.  성질 급하신분은 거의 30분안에 다시 내려가실겁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정상주차장까지 아무말없이 들여보내 줍니다. 매표소에 주차하고 다른 차 히치하이킹 해야되면 그냥 포기하고 안갈려고 했습니다. 관광객이 10명도 안되는터라 어떻게 타고 올라가봤자 내려올라면 또 한참 기다려야 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하여간 오토바이 올려보내줍니다. 걱정마세요.

 

국립공원내에 길이란 길은 다 가봤습니다.  겨우 30분 정도 보고 내려올라니까 아쉬워서요. 결론은 그냥 찾지마세요. 뭐가 없습니다. 비포장 도로까지 위험감수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라오 폭포 닫혀서 출입금지 입니다.  여기 찾아가느라 또 시간낭비 심했네요. 

 

어제부터 수린과 깐따랄락 사이에 있는 페허 유적지들을 돌면서 왔는데 시코라품 외에는 정말 폐허라서 패스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2 Comments
디아맨 2015.08.21 09:33  
음... 대단하다는 절벽좀 보여주세요~~
클래식님 원래 사진 이렇게 안올리는 분이 아니셧는대...
sun123 2015.08.26 11:57  
다녀오셨군요...
지난달 우본,시사켓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프라위한 갔는데...못 들어가게 하더라구요!
10월에 다시 가 볼 계획 세워 봐야 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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