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일자 방콕 모습
9/1 일 방콕의 하루입니다.
람부뜨리, 카오산, 시암 센트럴월드, 아시아티크등의 장소를 다녔는데, 어디에서든 실내로 들어가려면 작은 손가방까지 오픈해서 검색합니다. 각 장소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가했고, 특히, 아시아티크는 7시에 탁신에서 무료보트를 탔는데 대기없이 한번에 탈 정도였습니다.
람부뜨리도 한가, 낸시맛사지도 한가, 월텟은 점심식사와 7층 슈퍼를 갔는데 역시 한가... 아무래도 폭탄테러의 영향이 있기는 한 듯 합니다.
아시아티크는, 그래도 간간히 한국사람들 보이고, 중국인들도 있지만, 역시 8:00쯤의 식사시간임에도 식당마다 별로 사람이 없더군요.
택시들도 전에같으면 시내에서나 아시아티크에서 탈 때, 람부뜨리나 카오산 가자고 하면 200밧이상 부르더니, 오늘은 월텟에서 파아팃까지 70밧, 아시아티크에서 람부뜨리까지 91밧에 아무소리없이 미터로 왔습니다.
참고로, BTS나 버스, 운하버스나 짜오프라야 보트등에서 현지인들의 표정에서는 태러의 영향을 찾아볼 수 없는 덤덤한 모습입니다 . 오히려 외국인들이 BTS가 에라완사원을 지날때나, 로타리 등에서 관심을 가지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