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 라마이 테스코 로터스
저녁 9시 10분에 산 상품들입니다. 투명비닐과 팩으로 포장된 도너츠,빵 류와 (케이크 및 일부 빵 제외) 당일로 폐기해야 되는 볶음국수, 포장된 도시락밥, 국종류들을 1-4bt 사이로 팝니다. 밥,국수 종류는 1.5 / 빵은 90% 할인해서 45bt 제품이면 4, 70bt 제품이면 7로 앞자리로만 팝니다. 국종류는 2bt 요. 그리고 같은 가격을 2개를 사면 1개는 또 1+1 할인을 해주네요. 저만큼 사는데 11bt 입니다. 하루 식사를 6-7bt로 하는것도 가능하겠네요.
볶음국수나 볶음 라면이나 둘다 먹을만 하네요. 복음국수는 다 잘게 짧라 놨는데 적당한 맛이고요. 볶음 라면은 좀 싱거운 편입니다. 계란하고 같이 볶아져 있습니다. 마카로니는 달아요. 다른 음식하고 같이 먹어야지 혼자만은 못먹습니다. 라마이 로터스는 9BT 짜리 계란밥을 아침에 안만드는거 같네요. 아침에 8시 넘어 들러봤는데 너무 일찍 들러서 인지 내일 다시 확인해보려고요. 플라스틱 수저와 1회용 용기그릇이 필요해서 로터스에서 뭘 사먹을때면 기본으로 꼭 이걸 한개 삽니다.
여기서 파는 6BT 짜리 고춧가루가 많이 섞인 볶음밥 봉지는 사지 마세요. 너무 고추를 많이 넣어서 아까 점심때 먹고 2시간 동안 위가 아프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매운음식 평균보다 더 잘먹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태국에서는 못당하겠습니다. 태국인들 평균이 이정도라면 매운음식가지고 잘먹는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어찌나 매운지 요새는 고추를 대부분 골라내고 먹습니다.
사무이에 있는 테스코 로터스 매장 2곳다 푸드코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정수물이 무료고 수저,포크,컵등이 제공됩니다. 마침 제가 있는 250bt 방갈로가 라마이 테스코 로터스랑 가까와서 가는데 2분이 안걸리네요.
로터스 야간 떨이처분이야 뭐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고 이쪽 매장이 저녁 9시부터 이렇게 처분을 하니 9시근처로 들리시면 도너츠류는 싸게 사실수 있습니다. 국도 먹을만 한데 문제가 6bt 봉지밥이 한개도 안남네요. 이게 잘 팔리는 상품이라서 할인까지 가지를 않습니다. 담으면 바로바로 팔려서요. 저도 필요할때는 직원보고 만들어주라고 합니다. 20bt 몰이 로터스 건너편에 있습니다. 여기서 국그릇 한개 정도 사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현지식 저렴하게 파는곳은 라마이 로터스에서 300m 근처에 재래시장이 하나있는데 여기 식당들 30-40bt 짜리 현지식들 팝니다. 서양할아버지들이 와서 식사하는걸 보고 왔습니다. 타이마사지 150bt에 하는곳이 라마이해변에 한곳 가격표를 붙여놨더군요. 거의가 다 250-300인데요. 해변이다 보니 아무래도 비치의자에서 하겠죠.
로터스 푸드코트의 현지식은 60bt 선이 최저가격선입니다. 양식메뉴는 70-80 정도요.
이틀간 라마이 해변에서 저렴한 숙소들을 뒤저 봤는데 아직까지는 코티지 팬룸 300짜리가 위치나 수준, 가격 모든면에서 괜찮습니다. 더 좋은 곳이 있으면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코티지에서 해변까지 100 미터 정도 거리입니다. 비치에 그늘도 충분히 있어서 즐길만 합니다. 방갈로 수준도 보통정도고 화장실 포함입니다. 침대를 제외한 공간이 좁긴 하지만 와이파이 신호도 적당히 뜨고 혼자 사무이 와서 지내기에 저렴한 숙소로는 괜찮네요.
화이트샌드 방갈로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300bt 대의 숙소가 많은 줄 알았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예전과 상황이 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