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원 봐복사원 이모저모(사진 첨부)
모퉁이 식당에서 국수 먹으면서 차시간을 때웠습니다
저기 보이시는 스님들이 통역해주셨구요
주인부부 착하시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합니다
10밧짜리 다방 커피도 맛있었구요
우돈에서는 호텔직원들보다 스님들이 영어가 더 유창하십니다
제대로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씀해주시니
답답하면 스님들한테 물어 보는게 낫더군요
암벽에 붉은색으로 그려진 벽화 보이시죠? 위에것이 사람 두번째는 소입니다
사진이 뒤죽 박죽으로 섞여 버렸네요 이곳은 봐복 사원입니다 오른쪽의 하얀 탑이 봐복 사원의 심볼입니다
높이 45미터이구요 3월의 축제 때면 전국에서 참배자가 몰려온다는 정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한산했지만
사원 뒷편에도 나뒹굴듯 보이는 선사시대의 흔적과 불상이 모셔져 있긴하나 꼭 폐가같은 모습들이
고색창연함과 을씨년스러움을 동시에 풍기면서 유서깊은 사찰임을 말없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봐복 사원의 뒷편 으로 돌라가면 보이는 불상들 인기척이라곤 느끼기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