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린 지역정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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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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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린 지역정보 2

클래식s 18 1997

아침 버터 : 아침에 버터,딸기잼,사탕수수 설탕 줍니다. 숯불구이로 구워먹는데 자기 빵 가져와서 먹어도 될 분위기 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늦게 나가서 못봤었던거네요.

 

전기충전: 저녁 6시 근처 식사시간부터 아침 까지 끊지를 않았습니다. 끊는시간은 8-8:30분 사이로 대중없이 끊네요. 새벽내내 충전은 가능하나 중국인들중에 충전기를 가져가는 사람이 나올수 있으니 가능하면 지키고 있는 동안에만 하세요. 중국인들이 많은데 비단 그사람들만 그러는건 아니나 남의 충전기 빼고 자기꺼 연결하거나, 자기 휴대폰을 연결하는 무매너가 많습니다.  그래놓고 제 충전기 걷어가려고 하면 뒤에서 욕을 하네요. 하도 제 멀티탭에 맘대로 꼽고 뺐다 꼽았다 자기 맘대로 남의 물건들을 만져대서 충전 포기했습니다. 일일이 몇분 간격으로 싸울수도 없고요.

 

보트 나가는 시간 : 2시 고정 아닙니다.  제가 있었을때는 1시에 나가는데 그 시간을 오전에 알려줍니다. 전날에는 알수 없었습니다. 1시반까지 선착장 가면 되겠지 하다가 배를 놓쳣서 하루 더있었네요. 두번째 날도 1시에 나갔습니다.  배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르니 늘 정보에 귀를 기울이세요. 아침에 사비나 투어 직원들이 알려줍니다.

 

맥주판매 : 다른분들 정보대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팝니다. 창 70, 레오 80, 하이네켄 100이었나로 기억합니다.

창 이랑 레오 가격은 정확하고요. 아이스박스에 넣긴 했는데 완전 차갑지는 않습니다. 쿠폰으로 구매해야 됩니다.

 그리고 보유물량이 많지 않아서 몇시간이면 금방 동납니다. 저녁에 보급품이 들어오지 않는 날도 있더군요. 그런날은 맥주 못마시네요. 해변에서 맥주 실은 배가 들어오기만 기다렸는데 끝내 안들어와서 하루 걸렀습니다.

쑤린섬 관련 정보는 하루 이틀로는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그냥 참고밖에 안됩니다. 쿠폰 파는 여직원 500BT 치 주라니까 300바트치만 주고 다른데가서 딴짓하더군요. 머하는건가 싶어서 계속 들고 따라다녔더니 그제서야 한참있다가 2장 더줍니다.  쿠폰을 16번 이상 사봤는데 금액실수를 하는 직원이 아닙니다.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보이니 아무리 밥주문 줄이 길더라도 무조건 확인하세요. 표정이 미안해하는 표정이 아니라 안통하네 표정이었습니다.  / 

 

식사 메뉴 ; 1번 바질고추덥밥.. 꽤 인기있는 메뉴로 맵고 맛좋습니다. 추천이요.

3번 고추덥밥.. 덜맵고 먹을만 합니다.

10번 닭죽..  매우 짜나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뜨거운 물을 많이 추가하면 좋습니다.

18번 팟씨유:  먹을만 합니다. 

19번 : 팟씨유에 국물을 얹어서 만든듯한 국수인데 싱겁고 보통이요.

돼지볶음밥과 오징어 볶음밥, 새우볶음밥은 드시지 마시길..  제가 태국여행에서 제일 많이 먹은 메뉴인데, 여기가 제일 맛없더군요. 볶음밥류 다 맛없습니다. 이유는 계란같은 재료를 넣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푹 상해서 나와서 악취가 나서 항의하니 주방장만 혼내고 끝입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종종 재료들이 상해서 나옵니다.  볶음밥은 제가 만든게 더 맛있는 수준이네요. 그렇다고 제 음식솜씨가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간이 조화롭지도 않고 대충 재료 아껴만든 맛이 납니다.

 

세트메뉴들... 저녁 셋트메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저녁 5시까지 주문을 해야 드실수 있고요. 3-4인 이라면 주문하실만 합니다. 1인당 280이며,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요. 밥은 30에 추가주문 가능합니다.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용만 아끼려고 하신다면 컵라면 30bt 에 드시고, 맨밥 30이며,, 계란부침 얹은 밥이 60입니다.

 

새벽마다 3-4시에 일어나서 하늘을 지켜봤으나 제가 있을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별은 거의 볼수 없었습니다.

 

비치 : 여전히 해군기지 앞의 해변이 저는 제일 좋더군요. 아침에 밀물때에 이동해서 놀아보니 엄지손톱만한 소라게들이 100-200마리씩 나무등걸밑에 우글거리고, 그네도 타고 물놀이도 되고 놀기 좋았습니다.  육지에서 수박 큰거 한통 가져가서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이 해변에서 선착장 해변까지 수영으로 가면 편할듯 해서 갈수도 있는데 문제는 성인기준으로 발이 닿지 않습니다. 처음에 10분정도만 걸어가고 나머지 30분은 수영으로만 가야됩니다. 오히려 걸어가는게 더 빠릅니다.  해군기지앞 해변에는 해먹도 2개 정도 걸어놨는데  이건 타도 머라 안하더군요.  마이응암에 임자있는 해먹들은 이미 다 빌려서 자리 잡아놔서 탈수가 없습니다. 

:

텐트 모래 : 이번에는 빗자루들을 다 어디치웠는지 관리사무소에서 일일이 빌리지 않으면 모래사장에 빗자루 찾기가 어려워서 일일이 쪼리 이용해서 치웠습니다. 모래는 계속 떨어지니 바로바로 치우는것도 참 귀찮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던 때여서 치워도 금방 모래가 텐트 앞을 덮습니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날씨가 맑은 편이어도 온도가 너무 내려가서 물놀이 하기 어렵습니다. 체감온도가 27도 이하로 느껴졌습니다.

 

사비나투어 : 빠통꼬는 아침이든 오후든 계속 넉넉하게 줍니다, 다만 보트에 멀미약과 사탕은 잘 채우지 않더군요.

카드계산 됩니다.  오후에 사비나 투어 돌아오면 레모네이드 비슷한 음료 타서 줍니다.  사비나 투어 보트에 탈때 가능하면 큰가방 말고 비닐봉지 크기의 작은 짐들은 그냥 들고 타세요. 짐이 섞이면서 찾기 어려워집니다. 타시면 발아래에 놓은 공간들이 꽤 있습니다. 굳이 작은 짐들 다 리본 묶어서 섞을 필요가 없습니다.  큰 비닐 필요하시면 사비나투어에서 들어온쪽으로 좀 이동하면 가방과 수건 파는 가게 있는데 거기서 무료로 찾아줍니다. 수건 한장에 80-130bt 사이로 파는 가게였는데 부탁하니 여러장 주더군요.   맥주는 사비나투어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무슬림 상점들은 술을 안팝니다.  100미터 정도 가면 파는 가게들 있습니다.  쑤린 맥주값이 비싸고 양도 많지 않으니 미리 사가시면 좋습니다.  굳이 재래시장을 들리지 않아도, 근처에 노점에서 닭 덮밥을 35밧, 맨밥 20밧, 닭다리 같은건 30밧 근처로 팝니다.  뭘 사셔도 섬보다는 저렴합니다.

 

보트타고 넘어가는 시간은 늘 1시간 10분이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갈때마다 1시간 반을 넘기는 때가 많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중간에 보급품을 전달하거나 사람이 옮겨타기도 하고, 모터에 이상이 생겨서 손보는 시간도 있고요. 도착시간이 두번다 3:10분에서 3:20분 사이로 도착했습니다.

 

리어카대여 : 쑤린 식당 뒷편에 리어카가 2개 있습니다.  혹시 짐이 많다면 이 리어카 그냥 빌려줍니다. 빌려가서 해변에 그냥 놔둬도 되는게 나갈때 또 배에서 내려서 들어오는 짐이 있어서 그쪽에서 이용하면서 다시 원상복구 됩니다.  제가 나갈때는 시스타에서 맥주포함 큰짐 5개가 들어오더군요. 

 

담배 : 100bt 에 파는데 맛이 담배 끊고 싶어졌답니다. 태국담배들중에 이런 담배 많은건 아실테구요.

 

 

 

 

 

18 Comments
Satprem 2016.02.11 13:42  
꼬 수린에 중국 사람들이 많아졌나요????
지난 4월 정도 까지는 중국계 타이 사람들은 많았지만, 중국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았는데요.
중국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이 올해의 새로운 현싱인가요????

충전의 경우에 100% 충전된 것이 계속 꼽힌 상태면, 빼고 자기 것을 꼽는 경우가 많더군요.
실제로 충전이 한정된 곳에서 100% 충전된 것을 계속 꼽아 둔다는 것도 낭비일테니까요.
그런데 저의 경우에 100% 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 중인 것을 빼고 자기 것을 꼽는 경우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멀티탭이 나와 있다면 공용으로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더군요.

마이 응암에서 200m 떨어진 배타는 곳에 모이는 시간은 오후 1시였는데요.
제가 드나들었던 약 10년 가까이 계속 바뀌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2시 고정이란 것은 어떤 뜻인지????
클래식s 2016.02.11 13:49  
아.. 제가 지난번 1월말에 들어갔을때 이상하게도 첫날은 1:58분에 승객들을 선착장으로 이동시키고, 둘째날은 1:30분까지 모이라고 해서 안온사람들을 40분까지 추가로 찾아서 이동시키고 거의 2시 다되서 배가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2시에 출발하는걸고 착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몇일전에 갔을때는 계속 1시더군요..  경험이  짧다보니 2시로 알았었네요.  쑤린에 중국인들이.. 시스타 투어로 들어오는 중국인들이 한 20여명 이상 되고, 섬에 머무는 중국인들도 20여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사람들 충전기 매너 없습니다. 확인이고 뭐고 없고, 남의거 바로뽑고 자기거 그냥 연결합니다. 남의 충전기고 뭐고 간에요. 서양인들은 이런행동 좀 덜하는데 중국인들 때문에 맘놓고 충전을 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천으로된 신발주머니로 제 멀티탭을 감싸고 끈을 쭉 땡겨놨는데 그걸 풀고 꺼내서 맘대로 연결하더군요..  이상황에서 포기했습니다. 계속 남의물건 만져댑니다.  시간은 저녁 7시 부터로 기억하는데 1시간 충전밖에 안된 타이밍이라 제대로 완충 된사람들이 없었네요. 그냥 이기주의더군요. 자기것만 충전하면 되지 남의 물건이야 분실되건 말건 관심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섬에 서양인 절반 중국인 1/3 으로 보였습니다.  많더군요.  중국 설날 연휴기간이 겹치는지 사무이에도 중국인들 넘칩니다.
Satprem 2016.02.11 14:06  
와! 이제는 마이 응암 야영장에도 중국인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것 같군요.
지난해 1월이나 4월 정도까지도 일일투어객으로는 중국 사람들이 있었지만, 야영객으로는 아주 드물었는데....
꼬 시밀란에 중국 관광객들이 무척 많아졌다던데, 이제는 꼬 수린까지 몰려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여겨지네요.
중국인들이 몰려온다면, 충전 분위기도 바뀌어지리라 여겨집니다.

한편, 해군 기지는 마이 응암과 아오 청캇의 중간에 위치하는데요.
썰물 때는 마이 응암이나 아오 청캇까지 돌멩이가 많은 해변을 따라 걸어서 갈 수 있고요.
밀물 때는 숲속의 길을 통해 걸어서 연결이 가능합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6.02.11 14:48  
와~~~~중국인들..이라니..
전 1명도 못봣는대..이젠...없는곳이 없군요..ㅜㅜ
저도 충전기는 한번도 그런사례가 없엇어요
수린에서 매너없는 사람을 꼽으라면...바로..저에요^^
이번에 수린때매 1월말쯤 여행갈까 고민햇는대..
아쉬운 마음이 사라지네요 ㅎㅎ
나오는 배는 2년전에도 1시였어요~ 참.앞바다 해파리 잇어요
좀..가려운정도?
정보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6.02.12 19:41  
쑤린에도 중국인들 많은데 사무이에도 가는 호텔마다 중국인들 넘쳐납니다. 호텔이 비싸건 싸건 말이죠. 이 중국인들이 호텔로비에서 체크인 할때도 새치기를 당당하게 하질않나 매너를 찾아볼수가 없네요.  세븐일레븐에서 물건 살때도 당당하게 밀고 들어와서 물건 사고 나갑니다. 줄서서 차례기다리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네요. ^^.  몇몇 중국인들하고는 인사도 하고 잘지내는데 전반적으로 문제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6.02.12 19:55  
예전에 치앙마이 여자교도소 맛사지.2일 줄서서 기다리다..
2일 모두 중국아주머니들 새치기 때문에 포기햇어요 ㅎㅎ
왠민하면 중국인 많은곳은 피하려고요 ㅜㅜ
클래식s 2016.02.12 20:02  
쑤린같이 찾아가는데 시간 많이 필요한 섬까지 중국인들 몰려들 정도면 이제 유명하다 싶은곳은 다 피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돈쓰는 거에서나, 머리수에서나 뭐로 비교해도 상대가 안되니 그냥 조용한 시골 소도시 찾아다니는 수밖에요.  그런데 왜 일본인들은 싹 사라진것처럼 보일까요. 가면 갈수록 일본인을 여행지에서 보기 힘드네요.  일본인들은 특정 도시만 가는것인지. 아님 아에 태국여행을 기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와중에 현지인들 나이드신분들은 여전히 여행객들이 일본인이길 기대하는게 뭔가 어색해보이더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6.02.13 11:26  
저도 일본인 ? 이냐고 질문 많이 받앗어요
그게..일본인이길 기대하는 바램이엿군요 ㅎㅎ
아무래도 경제상황도 한몫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위안화도 가치 떨어진다니...중국인도 줗어들기 기대해봅니다^^
무소의뿔 2016.08.15 16:29  
태국의 기본적인 볶음밥과 해산물상태도 별로라고 하시니..
멀 먹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추천해 주신
1번 : Stir-fried chichen or pork with basil topped on rice - 100b
    팟 카파우 까이/무 랏카우
3번 : Stir-fried sweet chili with chichen topped on rice - 100b
    팟 랏 프릭 까이 랏카우 ?
18번 :팟씨유  볶음 국수
를 주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섬에 전기가 들어 오는 시간인 저녁때만 냉장고를 가동해서 해산물과 고기류가 상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고기는 삼가하고 그냥 밥 야채 계란만 시켜 먹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행가서 먹는 즐거움도 꽤 비중이 큰데.. 무꼬쑤린에서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불편하고 음식도 부실하고 음식가격도 비싸니.. 사람이 덜 붐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참 유용한 정보이네요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6.08.15 22:57  
제가 있었던 날들이 3박 4일에 불과해서 그이후로 좀 개선됬을수도 있죠. 같은 주방장이면 좀 심각할겁니다.  냉장고 전기가 끊겨서 재료가 상했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식당이 독점이다 보니까 그렇게 뭘 맛있게 하고 잘 만들어주지 않아도 되죠. 어차피 사먹을곳이 식당 뿐이니까요.

 섬에 불편한게 많은데 다들 잘 참는 분위기 입니다. 애초에 이것저것 다 육지처럼 서비스가 잘되는 곳이 아니니까요.  예전에 쓴 글을 읽다가 필요한 아이템이 생각났는데 방 빗자루 입니다.
 앉아서 쓰는 빗자루요. 이거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쓰레기받기하고 셋트면 더 좋고요.
 모래가 계속 텐트안으로 들어와서 안치우고 누으면 모래가 등에 박힙니다.빗자루는 몇개 없어서요. 텐트에서 독점으로 쓰기가 어렵습니다. 관광객 쓰라고 나둔 빗자루가 아닙니다.

 섬에 전기가 부분적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휴대폰 충전할 전기를 차단기를 이용해서 저녁시간만 제공하는겁니다.
무소의뿔 2016.08.16 06:53  
답글 감사합니다.
식당이나 안내에는 전기가 계속 들어 오는건가요
길거리 안내등이나 화장실 등은 어떤가요?? 계속 켜져 있나요?
그리고 여행자에게 제공되는 콘센트 전기만 제한을 하는것인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일정시간만 전기발전기를 돌리는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저녁때부터 밤 10시까지만 전기를 돌리고 늦게까지 축구 경기등이 있는 날은 늦게까지 돌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도 전기가 가동이 중단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몇년전 여행했던 라오스의 무앙응오이 느아라는 곳도 이런식으로 전기가 운영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녁대만 전기를 충전했고 전기가 끊겼던 한밤중에 별을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빗자루가 필요하다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장기로 있으려면 필요하겠네요...
클래식s 2016.08.16 07:04  
식당주방은 전기가 계속 공급되겠죠. 냉장고가 있으니까요. 식당은 일몰후에 식당내부 천정에 형광등 조명이 들어오고 저녁식사시간근처로 맨앞 테이블 벽면쪽에 있는 충전용 콘센트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안내쪽에 사람은 저녁 식사시간이 끝나면 직원들 퇴근이요. 쿠폰파느라 앉아있으니까요.
 길에 등이라고는 거의 없어요. 등이 한개나 있던가 할걸요. 화장실은 화장실 앞쪽에만 등 한개 들어옵니다.
 콘센트전기가 꺼버리는 시간대가 있는거 같은데 어떤날은 아침까지 직원이 깜박하고 안꺼서 켜있는 날도 있었습니다. 티비는 저녁밥 먹을때부터 10시 넘어까지 켜줍니다.

  텐트쪽해변 말고 반대쪽 해변(섬에 들어오는쪽)에 변압기시설이 크게 있더군요. 이게 발전기인지 제가 그때 영어 안내문을 보고 이해했는데 기억력이 나빠서 지금은 까먹었습니다.
 충전용전기 콘센트는 반대쪽벽에 있는 차단기를 직원이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벽면이 흔들 흔들 거려서 충전콘센트를 잘못 세게 꼽으면 차단기가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발바닥에 묻은 모래가 잘 털고 들어가도 계속 텐트안에 떨어져서 몇번 들락거리면 모래가 한가득 떨어집니다.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참 텐트생활 짜증일꺼 같네요. 선풍기 바람없이 자야되는데다 바닥도 불편하고요.  새벽 2시쯤 되면 시원해서 잠 잘오고요. 몇시간 더 지나서까지 텐트 바람통하게 해놓으면 추울정도입니다. 밤이 너무 길어서 잠을 아주 많이 자게 됩니다.
무소의뿔 2016.08.16 07:39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전기는 전체적으로 다 같이 끄고 켜는줄 예상했는데요..
따로 관리가 되는군요.
치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거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밧데리 충전하는데 얼마나 한다고 그것을 차단하다니요..

저는 충전 안되면 불편하고 남들과 경쟁도 피곤할것 같아서 태양열 충전기 한개 더 주문햇습니다. 2개면 그럭저럭 버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한개 1.4만원이고 후기보니 갤럭시 충천하는데 2분에 1%씩 올라간다는 후기가 있는거 보니 3시간이면 충전이 되는 모양입니다. 태국에서는 더 빨리 될것 같습니다.
사용후에 나중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한때는 결벽증이 있을 정도였다가 지금은 오히려 대충 대충 사는편이니 먹을거 잠자리 불편해도 괜챦을듯 합니다. 오디오북등 들을거 많이 있으니 밤이 길어도 좋고요
제가 명상도 좋아해서 사람 없는곳에서 한가한 시간도 참 좋아합니다.
이번에 가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나와의 대화를 좀더 해서 나와 더 친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몽구뇽 2016.12.02 08:51  
^^ 아.. 원래는 끄라비 가려고.. 푸켓행 비행기 끊어놨는데 몇일전 수란섬으로 틀었습니다. 와.. 정말 정보들 너무 감사합니다.
4명이 가는데 저녁 세트 메뉴 2인분 시키고 밥 두개 시키면 같이 먹을만 할까요?
별보러 가는데 ㅠ_ㅠ 별은 아예 안보이나요? 숙소에서 좀 걸어나가면 별을 볼 수 있을까요?
클래식s 2016.12.02 11:41  
네. 밥은 뭐 여성분들이면 그럴수도 있을꺼 같네요.  세트메뉴는 미리 미리 시켜야 되서 그게 좀 성가시더군요.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 안나가 봐서 별이 떴는지 어쨋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이 뜬다고 하니 보일겁니다.
몽구뇽 2016.12.02 15:14  
넵 감사합니다!!! 세트메뉴도 먹어봐야겠네요 ^^
클래식s님의 정보들이 여행을 준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클래식s 2016.12.02 15:22  
넵.
빅포레스트 2017.02.05 01:31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