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님댁 이주를 도와주러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짐이 너무 많아 카운터에서 오랜 시간 있었네요.
결국, 3단 이민가방 8개에 2박스를 4명 분으로 보내줬습니다.

짐을 부치는 데 문제가 있었는데요.
미주노선은 1인당 2개의 짐을 보낼 수 있구요.
1개의 짐이 이코노미는 23kg, 비지니스는 35kg 이하여야 한답니다.
저희는 45kg짜리도 있더라는...

결국 짐을 올려놓고 kg수를 맞춰야하는데...카운터에서 하긴 힘들더군요.

카운터 직원이 알려준 한진택배에 갔습니다.
A구역 끝에 있구요.
그 앞에 전자체중계가 1대 있더군요.
그 곳에서 짐을 올려놓고 무게를 맞추었답니다.

한진택배에서는 2단 이민가방과 종이박스를 팔구 있었구요.
이민가방은 25000원, 박스는 크기에 따라 5000원~10000원 정도였습니다.
박스를 구입하면 직원이 직접 패킹을 무료로 해줍니다.

혹시, 무게때문에 고민되시는 분들은 그 곳에서 미리 확인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