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자, 글구 가이드및 여행사의 문제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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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자, 글구 가이드및 여행사의 문제는?? (1부..)

거북이 15 1738

 우선 여행자들의 실태...

 안녕하십니까. 현제 태국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곳에 있으면서 여러가지를 보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대해 몇가지 내용을 올리려 하니 한번 봐 주세여

@@ 배낭 여행자 = 가이드 책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다니는 것은 좋지만 현지상  황이 수시로 바뀐다는 것은 숙지하지 않고 가이드 북 한권이면 어디서든 해결이 된다 생각한다.
참고로 태국에서 한국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가이드 북은 태국 사람들도 많이 알아 바가지를 쓰기 쉽다. 그러니 책을 보는것은 좋지만 길거리에서는 가방에 넣고 돌아다니는 것이 유리하죠...

@@ 일반 자유여행자 = 배낭여행자가 초보라 하면 그래도 모르는 곳을 가서도 많은 고생은 않하시는 분들 그러나 현지인들과 대화가 가능하다하여 현지에 사는 한국교포보다 현지인들의 말을 믿고 돌아다니며 여행하다가 사고나 않좋은 일이 생기면 생면 부지 한국사람한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교민이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면 당시에는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에 이상한 글을 올려 현지교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영어를 잘 하신다하여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시는 말 "태국 사람은 영어를 못하네여, 호텔에서도 의사소통이 않돼여"
자 생각해 봅시다, 유럽인이나 미국인들은 태국인과 의사소통이 100% 됩니다.
그런데 한국사람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않돼면 어느나라사람이 영어를 잘하는 걸까요??

@@ 패키지 여행자 = 말이 필요 없죠.
여행사를 통해서 왔으니까요. 그러나 여기서 잠깐, 자 파타야 여행상품 299000원이 있습니다. 대부분 싼거니까 한번가자~~ 이러식으로 많이가죠.
299000원으로 비행기, 호텔숙박, 차량기름값, 등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나 한국에서 낸돈이 299000원인데 옵션을 하든, 쇼핑을 하든 그 금액 이상 쓰려 할까여??
제가 아는 외국인들은 이런 생활을 합니다.
잠은 비, 바람, 이슬만 피하면 된다 합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것 사고 싶은것은
어찌되던 한다 합니다.
누가더 알차고 유용한 여행을 하는걸까여??

 내용이 너무 잼 없죠??
 조만간 2부 가이드와 여행사의 문제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때는 조금 적나라하게 파고 들테니 기둘리세여!!
15 Comments
buzzfreak 2003.03.24 04:38  
  도데체 하고자하는 말이 뭐요? 그사람 참....
ah 2003.03.24 09:45  
  전부 동감은 하는데 영어문제는 잘못생각하시는건 아닌지요? 제경험으로는 영어가 안되는 태국인들이 더많더군요 젊은이들은 그래도 조금은 통하더군요
스따꽁 2003.03.24 11:24  
  영어문제에 있어서 거북이님 의견에 어느정도 찬성..
 저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 서양사람들과는 의사소통 조금 가능합니다.. 근데, 영어 잘하는 태국사람과는 불가능... 영어 잘 못하는 태국사람과는 가능...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영어 못하는 사람의 어버버영어도 잘 알아듣습니다..그리고 쉬운 단어로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주죠.... 영어 잘하는 태국사람들은 태국악센트로 술술 말합니다... 알아듣기도 힘들고, 자기 말하기 바빠서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말할정도의 실력까지는 안되는듯 합니다...저는 한국엑센트로도 술술 말하지 못하기때문에 할말 없습니다. ^^;;  영어 잘 못하는 태국 사람은... 어짜피 서로 못하니까 손짓발짓 섞어가면서 히히덕거리면서 의사소통 잘 됩니다.... 태국사람이 한국사람보다 영어를 잘한다기보다는...태국이나 한국이나, 비영어권이라 서로를 탓할게 못된다는 생각입니다...
^^ 2003.03.24 12:23  
  사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외국에서(특히 동남아에서) 안좋은 인식을 심어주는거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봤을때 사실인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그런경향이 덜한거 같지만 나이가 많은 어른들 일수록, 또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하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고집이 세다보니, 자기생각에 옳다고 느끼면 그게 잘못된일이라도, 실행에 옮기죠. 그러니깐 넓은 맘으로 태사랑분들이 이런글을 읽고, 애국이 합시당..(넓은 의미로~)
거북이 2003.03.24 14:34  
  영어를 누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여행자들의 문제를 적었을 뿐입니다.
알고계세여? 태국사람이 좋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한국사람인것을 돈만 많이 쓸뿐 대접은 못 받죠
그래서 화가나여 서로 조금씩 여행 문화를 바꿔보자는
것일 뿐 다른 뜻은 없습니다....
2003.03.24 17:18  
  네이티브 정도의 실력이 아닌이상 각나라의 억양이 있기때문에 영어를 알아듣기 힘들 수도 있는 것인데...
뭐...바디 랭귀지를 쓰거나 주의 깊게 듣다보면 들려요...
유학때 태국 친구와 친하게 지내서 태국사람이 영어 하는것 약간은 알아 듣는데도...아직두 이해가 않될때가 많아요...
갈매기 2003.03.25 13:27  
  이슬만 피하던 훌륭한 써비스를 받으며 여행을 하던 각자의 취향과 형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이슬만 피하고 할거하고 쓸거쓰는 외국인들이 참 좋아서 껄뻑 넘어가실 지경인가 봅니다. 남 여행하는거 보면서 알차네 안 알차네........ 몇점짜리인가 점수 매기시나여?
여행은....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나만 만족한다면 되는겁니다.
지나가다가 2003.03.25 23:51  
  "여행은 무엇이다"라고 너무 정의를 하려고 애쓰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런데 그렇게 쉽게 정의가 될까요?
결국은 자기의 견해를 관철시키고 싶어서들 그러시는 분들이 많죠. 아닌척하면서... 남과 자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다니는 정도면 될것 같은데...너무 여행자에 대해서 요구들이 많으시군요
ah 2003.03.26 09:13  
  거북이님의 뜻 ,잘알겠읍니다,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0년정도 여행해 보았는데 많이 느끼는 점입니다,
계속 좋은글 올리시길,,, 잡소리 신경 쓰지마세요///
oh 2003.03.26 13:28  
  잡소리.......... 어휘구사가 재밌군요.
관심보이고 올리는 의견들을 "잡소리"라니요.........
지나가다가 2003.03.27 15:25  
  어허 잡소리라니요? 그럼 여기서 다시는 "잡소리" 안해야 겠구만요
... 2003.04.01 09:59  
  좋은 글이시네요.
현지에 사는 입장에서 동감하는 부분 많습니다.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세요.
쭈니 2003.04.01 19:28  
  현지에 사시는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극히 일부 자기동족 등쳐먹는 분들만 빼구요,,,,, 화이팅 하십시오.
여행객 2003.04.02 20:44  
  주장은 있는데 논리는 없군요
지나가다. 2003.05.27 19:27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여행자들이 현지에서 힘겹게 사시는 가이드들을 포함한 자기나라사람들을 너무 매도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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