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 마사지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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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마사지 스쿨...

이상배 13 6494

6월 하던일 내팽겨치고 한달간 머물렀습니다. 그냥 어영부영 놀기는 그래서
이기회에 마사지나 배워보자 하는 심정으로 왓포마사지를 다녔지요

일단 각종 가이드북에 나온 마사지스쿨은 사원안쪽이 아니라 사원밖..
강가쪽 벽을 향해 가시고 세븐일레븐 바로 못 가서 있는 골목안에 있습니다.
주소: 392/25-28 Soi PhenPhat1,Maharat Rd, Pranakon,Bangkok

기본과정 5일 수업(하루6시간)이며 8500밧 입니다.
어드밴스 및 오일, 여성 마사지 등이 더 있는데 일단 기본과정을 마쳐야 들을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가격이 다릅니다 어드밴스는 13500밧으로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월요일에 신청해서 화요일부터 시작했고 마지막날엔 시험을
칩니다.단 수강자가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할듯하네요. 그리고 수업내용 및 시험은 현지인에겐 약간 빡세게 가르치고 시험서 떨어뜨리기도 하나 외국인은 많이 봐줍니다.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

수업은 그림교재와 영어로 수업되고 간단한 영어 예를들어 왼쪽 오른쪽,안쪽바깥쪽 등의 수준이니까 그리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4인 기준으로 수업을 하는데 5인 혹은 6인이 한 클래스가 되기도 하더군요. 선생님이 기본동작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학생은 교재를 보면서 따라하면서 학생서로간 혹은 선생님을 상대로 실습을 합니다. 가르친 마사지는 한시간반정도 코스이고요
하루에 배우는 과정이 20~30분 정도를 배우는 겁니다.4일째면 거의 다 배우고 반복실습을 하고 마지막날은 오전엔 마지막 실습 오후에는 시헙입니다.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사먹기도 하지만 점심시간에 학교 옥상에서 구내식당에서 30밧주고 부페를 사먹었습니다.일본사람도 많고 한국분들도 꾸준히 많이 오시는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프랑스여자분 2명,오스트리아 남자 한명이랑 같이 수업을 했지요.

카오산에서 가실때는 걸어서 가시면 20~30분(첫날걸어가보고 더워서 담날부터는 배타고 다녔습니다) 파라아팃 선착장에서 타티앵 선착장까지 13밧
타티엥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5분 걸립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13 Comments
태국(치앙마이) 2007.07.25 03:25  
  저기여 저도 맛사지를 배울려고하는데 왓포말고
그주변에맛사지학교가 많이 분포되어있나요?^^
이상배 2007.07.25 17:55  
  분교는 치앙마이까지 포함해서 3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겟네요
이상배 2007.07.25 17:57  
  아 그리고 분교들이 그 근처는 아니라고 하던데 한곳은 공항근처라고 한 거 같네요
yaho 2007.07.26 09:03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찮아도 8월 마지막주에 가서 배울려고 하던 참인데 도움이 됐습니다^^
cloveh 2007.07.27 12:14  
  아예 태국에 정착하고싶십니다. 왓포를나와 취업이나 창업하는 것은 어떤지요.. 자격이나 행정적으로 문제있는지요. 한국에서 체육대학나왓고 스포츠맛사지와 카이로프락틱(추나)및활법작격증있읍니다 왓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큰 두려움이나 초급의 실력은아닌데...그리고 왓포는 방콕에있는걸로아는데 치앙마이쪽에 다른 전문가심화학교가있다들었는데 그런곳도 실력수준이높나요? 왓포가국립이라 더 지명도가있는것은 아닌지...아무래도 생활하기가 북부쪽이 낫지않을까해서요..기후나 물가가요...ㅠㅠ마음만급해 두서없습니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배 2007.07.27 13:51  
  태국 정착 문제는 제가 답변할 성질이 아니구요 일단 왓포나와서 마사지쪽으로 취직하시겠다는 것이면 보수가 형편없다고 알고있고요 치앙마이도 왓포의 분교라고만 알고있어요.물가등은 치앙마이 쪽이 더 유리하다는 정도만 알고있고 학교의 지명도는 태국내에서는 중요하지 않은걸로 압니다.다만 외국인에게는 왓포 마사지가 젤 잘 알려져있고 실제 마사지샾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실전은 많이 다르다고 제게 훈수를 두더군요
참고할 만한 대답이 안 되어서 지송~
cloveh 2007.07.27 22:48  
  답변감사합니다...혹시 제가 답사겸이나 아님 무작정 덤비기로라도 현지에 떨어지면 도움을 청해도 될까요...^^
협박으로들리시려나...ㅋ
이상배 2007.07.28 13:19  
  ㅋㅋ 저 지금 서울입니다 ^^
예로 2007.07.29 00:48  
  ㅋㅋ....두분의 이야기에...더위가 가시네요^^  급반전~!!
간다얌 2007.07.30 18:55  
  배우는 기쁨이야 이해하지만 배워도 돈 안되는 직업입니다^^ 거기다 배워 쓸곳이 많지 않아요 스스로의 만족이 부족하다는... 다만 자원봉사라든지 우리나라에도 사랑에건강마사지라는 단체가 있는걸로 압니다.. 저도 체육과출신이라 두학기 배웠고 대치동의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로 스포츠마사지해드린적있습니다.
cloveh 2007.07.30 23:27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그러고 서울이시라는 그말씀...철퇴입니다...ㅠㅠ
좀더 이리저리 알아보고 궁금한 것 있음 또 질문할께요...^^
cloveh 2007.07.30 23:30  
  돈 많이 버는거 말고 그냥 생활은 가능할까요? 욕심은 없습니다...한국에서 월 250정도하는 우직한 셀러리맨 수준 정도로는 살수 있을까요? 재미없는 프로보다가 다음번 프로는 재미있으려나하고 계속 그채널볼 수 도있고 그냥 다른 채널 돌릴 수 도 있는 것아닌가요? 전 채널은 돌리려함이거든요........
끌랑 2007.08.01 20:14  
  채널돌렸다 티비고장날껄요... 악담은 아니고 너무 태국에 대해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왓포는 그냥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하기정도 입니다. 게다가 한국인이 태국서 맛사지사로 취직을 한다... 절대 못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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