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구정연휴에 다녀오고 얻은 깨알 팁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돈무앙 입국심사 여유있게 시간 준비할 것.

각종 저가항공이 취항하고 돈무앙 혼잡도가 장난 아닙니다. 이번에 시엠립에서 들어갔는데

22시40분쯤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23시 40분쯤 나왔습니다. A1버스 타고 BTS 탈 생각이었는데

다 틀어졌어요;;

2. A1버스 막차는 24시

돈무앙의 희망 A1버스 막차는 24시 입니다. 이 전차는 23시반쯤? 인듯합니다.

이걸타고 모칫 도착하면 BTS 막차는 이미 출발하고 난 뒤입니다. BTS 탈생각은 하지마시고

바로 택시 줄에 동참하시면 됩니다. BTS 막차 타려면 막 전차 타야합니다.

3. 시암파라곤에선 여행자 DC카드부터 받으세요

시암파라곤 들어가서 Tourist Card를 받고싶다고 하면 특정 카운터를 가르쳐 줄꺼에요.

BTS 연결된 M2층 쪽인데요. 정확한건 거기서 물어보시고... 몇가지 정보 적어주면 금색 종이카드를

하나 주는데, 다른데는 거의 쓸모 없고(쿠폰 쭉~한번 보시고 필요없음 버리시면 됨)

지하1층 슈퍼마켓에서 5% 할인 됩니다. 면세 중복 가능합니다. 계산할때 내밀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주로 말린망고 大포장, 코코넛 과자를 구입합니다.

4. BOOTS 구입할때는 BTS 살라댕 근처 추천합니다.

BTS 살라댕 근처에 부츠 매장이 3~4개 정도 있는데요. 방콕 이곳저곳 돌아다녀봐도

스페셜 패키지 상품은 이쪽 매장들이 제일 많습니다. 부츠 회원카드 만드는건 다들 아실꺼구요...

5.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짐보관은 시암파라곤 지하 슈퍼로

보통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맡기면 시내에서 다시 호텔 들어가고 불편한데요.

시암파라곤 지하 슈퍼앞에 캐리어 등 가방 맡아줍니다. 22시까지 입니다.

6. 돈무앙 공항에서 밥먹어야 할 때

돈무앙 청사가 두개던데, 에어아시아 쓰는 쪽 말고 다른쪽은 리모델링을 깨끗하게 하면서

2층에 패스트푸드가 입점해서 그나마 가격이 저렴합니다. 버거킹 맥도날드 등등

수속마치고 출국장에도 맥도날드가 있긴 합니다.

7. 출국장에서 비행기에 가지고 탈 캔음료수가 필요할 떄

돈무앙, 수완나품 모두 부츠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그나마 다른 음식점들보다 Reasonable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캔이라서 기내로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물론 가방에 넣어서 안보이게...)

부츠 카드 있으면 적립도 됩니다 ㅋㅋ

8. 돈무앙 공항 가기가 곧 쉬워질듯

이번에 돌아오면서 보니 돈무앙 공항방면 공항철도가 꽤 많이 올라갔네요.

태국답지않게 24시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그정도 속도라면 내년 상반기 내에 개통 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