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처음 오시는 분들 옷 갈아입는 방법 팁
동남아 처음 오시는 분들 옷 갈아입는 방법 팁
태국을 주로 여행하는 시기는 한국 겨울철인 경우가 보통이지요.
태국 공항에서 나오다 보면 화장실에서 옷갈아 입느라고 애쓰는 한국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겨울옷을 벗고 여름옷으로 갈아입는데 좁은 화장실 안에서 여러명이 힘들게 갈아입더군요.
심지어 내복까지 입은 사람들은 화장실 칸 안에서 어렵게...
이렇게 어렵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한국 집에서 출발하기전,
한국의 완전 여름 7월달에 밖에 돌아다니는 옷만 입습니다. 반바지, 반팔티 정도요.
그 위에 겨울 파카라든가 그런걸 입습니다. 한번에 간단하게 벗을 수 있는 옷이요.
공항안에는 춥지 않기 때문에 공항까지 가는 동안 차안에서만 견딜 정도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옷을 큰 가방 안에 넣고 수하물 부치면 됩니다.
추위타는 분은 파카 입은채로 비행기를 타면 됩니다.
태국행 비행기안 온도는 25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태국 도착하면 겉에 입었던 겨울옷만 하나 벗으면 바로 복장 체인지 완료.
간단하죠?
반대로 한국 갈때도 태국 공항이나 한국 공항에서 겨울옷만 겉에 걸치면 완료.
한가지 참고할 것은
항공사에 따라서 태국에서 한국갈때 비행기안 기온이 꽤 추운 경우가 있습니다.
담요 덮어도 너무 춥다고 항의하는 승객도 봤습니다. 승무원 대답은 목적지 온도를 고려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저도 추워서 뜨거운물좀 달라고해서 마시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한국 들어갈 때는 파카 하나정도 가지고 비행기 탑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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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놓고 보니 좀 이상합니다. 반팔에 반바지가 아니라 아무튼 각자 여름옷을 입으세요.
제 경우에는 아예 겨울옷을 공항에도 안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