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 아포다이쇼 관련
오늘 아프로디테쇼 일반석을 800에 현장구매로 봤습니다.
처음에 현장구매 가시면 vip 2500 , 일반석 1000 이 적힌 코팅지 내밉니다. 한인업소를 통한가격은 600/500이죠.
이걸 알고는 못삽니다. 그냥 패스하려다가 시작한지 10분 정도 되서 흥정하니 일반석 1000으로 사라고 하네요.
안깎아줘서 못보겠습니다. 돈없다고 재차 흥정하면서 시간끄니 800으로 낮춰주네요. 어린애가 한명있었는데 안고보는 조건으로 프리로 들어갔습니다. 더이상 시간끌수가 없어서 그냥 들어갔네요. 티켓구매하시면 맥주나 콜라 한잔 교환권 줍니다.
쇼는 65분 정도 하며 4년전에 봤을때와 거의 다를바 없는 내용과 구성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비교하면 불행해진다는건 푸켓의 쇼에도 통하는 말이네요. 굳이 좋네 안좋네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가격에 비해서 파타야 티파니 알카자쇼와 비교를 하자면,,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티파니쇼 댄서들이 제일 아름다운 댄서들이 많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중국인 혐오자는 아니지만 중국인들 참... 댄서들과 사진찍으면서 매너 정말 더럽더군요. 주요부위를 양쪽으로 움켜쥐고 포즈취하는데 짜증참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사진찍고 1000bt씩 건네더군요. 수많은 관광객들이 보고있는데 꼭 그앞에서 그렇게 해야만 하는건지. 쇼 도중에 중국노래 나오니까 박수치는 사람들 무지 많더군요. 자동으로 중국인들 인원수 체크 됩니다. 일본 노래는 아에 사라졌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만 아프로디테쇼 이제 비추천 합니다. 뭔가 업그레이드 노력이 없다면 더이상 보지 않을 생각이네요. 오늘 일요일이라 많은 여행사들이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이 현장구매를 했는데 굳이 보신다면 꼭 여행사 거쳐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