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싸이 국경을 넘어 타찌렉에 다녀왔습니다.

주워들었던 내용과 다른 점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1. 태국 이미그래이션 준비물
여권 복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미리 신상정보면, 스탬프면을 두장씩 복사해갔는데 그냥 돌려주더라구요.
여권과 departure card만 제출하면 출국도장찍어줍니다.(전 출국카드도 분실했는데 본인이 쓱쓱 적더니 서명만 하라고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
데스크에 no visarun이라고 써있었구요

2. 미얀마 이미그래이션
여행책이나 태사랑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여권에 입국 스탬프 찍으면서 500바트 요구합니다. 10달러인거 알고 있다고 두번 말하니 10달러받고 그냥 찍어줬습니다.(입국할때 입출국 도장을 모두 찍어서 나올때 할일은 없었네요)

3. 태국 재입국시
출국카드를 제출했기때문에 출입국신고서를 다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테이블은 있는데 카드는 없어서 폴리스에게 물어봤더니 가져다 주었습니다.

참고.
타찌렉 면세점 위치는 국경다리 나오자 마자 오른쪽에 뚝뚝 대기장소 있고 그 뒤에 커피숍 겸 식당이 있는데 그 사이 골목길로 직진하다 다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10미터 전방에 있습니다. 건물 외벽에 노란 간판이 있는데 신경안쓰면 잘 안보이구요, 맥주회사인 싱하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담배가격은 500바트 전후, 처음처럼 소주는 50바트정도 였습니다. 태국 재입국시 소지품 검사는 없었습니다(내국인들 큰 가방은 검색대 통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