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후반 테러 이후 태국남부 분위기 입니다.
남부여행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신거 같아 적습니다.
남부 뜨랑 ㅡ
버스나 비행기로 도착하면 못 느껴지겠지만
기차로 도착하면 바로 느껴집니다. 기차역 바로 앞이 예전 센월이전 건물생각이 나더군요
원래 관광객이 별로 없는 동네인데 테러이후 더 없습니다.
관광객이 없는 이유와 전체적으로 차분해지고 애도의 시간이 지속되는 이유로
모든 투어들은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당분간 뜨랑에서 투어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다른곳으로 가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남부 끄라비 타운 ㅡ
한국팀은 몇팀 안보입니다. 남부 인근 테러로 인한 데미지는 전혀 없습니다.
여전히 활기찬 주말시장과 관광객들로 보통의 끄라비타운의 모습입니다.
남부 피피섬 ㅡ
여전합니다. 심박수 110을 유지할정도의 사람들과 흘러나오는 음악과 아름다운 배경들
남부 인근 테러로 인한 데미지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왜 물가가 6년전보다 내려갔다는 느낌을 받을까요 ㅎㅎ
끄라비타운이나 아오낭은 올라가는데 피피섬은 그대로라 그런가요?? ㅎㅎ
수랏타니나 푸켓은 가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