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오산에서 가는 여행사 1일 투어상품에 대한 정보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방콕 카오산에서 가는 여행사 1일 투어상품에 대한 정보

울산태화강 49 4422

방콕에서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는 꼭 가고 싶었다.

그리고 유명한 수상시장도 가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멀고, 그 가는 길도 결코 만만치 않고 차비도 그렇고, 그 곳에서 관광지로 이동하는 시간과 이동수단... 이런 거 다 공부해 보니 결론은 방콕에서 진행되는 여행사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거기다가 가격도 싸다. 이런 걸 금상첨화라고 한다.

 

아하... 이렇게 좋은 투어가 있네. 이건 이용 안 할 이유가 없다..였다.

 

현지여행사에서 신청하는 현지투어상품은 모두 영어를 하는 현지인가이드가 따라가고 여기저기서 조인하므로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객들과 같이 섞여서 진행되는데 서양인이 훨씬 더 많다.

방콕을 비롯한 동남아에 그렇게나 많은 서양인이 오는줄 처음 알았다. 중국은 가면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 같던데...

 

투어를 진행하는 회사가 어디냐에 따라서 내용이 좀 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그것들을 연결하는 여행사는 어느 회사에서 진행하는 투어상품을 이용하는지 우린 알 수 없으므로, 각각 이용해보고 비교해보지 않으면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얘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방콕의 한인여행사는 검색해보니,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홍익여행사와 동대문여행사가 있는 것 같았다.

이 두 여행사는 카오산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투어 신청하기도 좋다.

두 곳의 투어상품가격을 비교해보니 홍익이 더 싼 곳도 있고 동대문이 더 싼 곳도 있던데...

무조건 가격비교만 할 건 아니고 반드시 그 내용도 같이 봐야한다.

 

동대문여행사는 현지 한인식당도 같이 영업하면서 여행사도 겸업하고 있고

홍익여행사는 영어를 하는 현지인직원을 고용하면서 여행사만 하는 곳이다.

 

여행사 사장이 없을 때는 두 곳 모두 현지인 직원이 영어로 그 대행업무를 하고 있었다.

내가 어쩌다 보니 두 여행사 모두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일찍 갔는데, 두 곳 모두 그 시간은 사장님은 안 계시고 직원만 있었다. 좀 늦게 나오시는듯...

동대문은 식당 근무하는 직원분 중 투어에 대해서 간단한 소통만 되는 영어가 가능한 분이 있고,

홍익은 말했다시피 사장님이 안 계시는 시간에 여행업을 대행하는 현지인직원이 있지만, 두 곳 모두 한국어는 불가능하여, 영어울릉증이 있어서 한인여행사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선 손님을 대하는 좋은 서비스를 한다고는 할 순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가 여행사에서 투어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국인 학생 두 명이 들어오더니 한국어소통 안 되는 직원이 영어로 하니 쭈삣쭈삣 거리다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하더니 나가더라.

이 부분은 치앙마이의 한인여행사도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현지인 직원이 여행사를 지키고 있었는데 소통이 좀 어려웠다. 영어를 하긴 하는데...ㅠㅠ 이 곳도 역시 식당과 여행사를 겸업하는데 식당직원이 사장이 없을 경우 여행사직원업무를 대행한다.

 

임금이 싸니 현지인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인 것 같긴 한데... 여행객은 사실 두 번 가기는 어렵고 어렵게 찾아간 시간에 한국인 사장님은 만날 수 없고, 소통이 잘 안 되는 현지인 직원이 있다는 건 좀 생각할 부분인 것 같다.

그렇다고 투어비가 싼 것도 아니고, 다른 현지여행사보다 비싸다면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왔다갔다 하느니 그냥 홍익여행사 한 곳에서 신청했다. 가격만 보면 동대문여행사가 더 싼 투어상품이 많긴 하던데...

투어비의 차이가 50밧이면 두 명이면 100밧이고, 그 100밧이면 두 명의 한끼 식사가격이긴 하나, 방콕이 처음이고 첫 날이어서 그런 여행사투어의 시스템을 잘 몰랐고 좀 귀찮기도 했다.

다음 날 치앙마이를 가야하는지라 여행자버스 예약이 무엇보다 급해서... 간 김에, 내가 하기로 작정한 투어는 모두 한꺼번에 신청을 했다.

3군데 투어와 치앙마이까지 가는 여행자버스와 수안나폼공항샌딩까지 해서 제법 되었는데 더군다나 두 명이니 좀 할인해 달라고 하니 안된다고 하더라.ㅠㅠ그래서 50밧도 못 깎았네.

두 여행사의 거리가 가깝긴 했으나, 그냥 한 곳에서 하면 좀 편할 것 같아서 했는데, 하고 보니 좀 바보짓 한듯... 왔다갔다 해도 좋으니 내용과 가격을 같이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싼 곳으로 하기 바란다. 한 곳에서 여러개 한다고 할인해주는 것도 아니고... 단 50밧 차이라도 내용이 같다면 조금이라도 싼 곳에서 하길...

 

50밧이면 우리돈 약1700원 정도로... '에이 그까짓 거 차이에 뭐 더운데 왔다갔다 해'...할 게 아니고 저 50밧은 현지에서의 한끼 식사값이다. 여행객은 그렇게 접근해야 좀 더 싸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저런 돈이 모이고 모여서 여행비가 되니.... 인원이 많다면 더 말 할 필요도 없다.

 

여행사투어는 그야말로 복불복으로,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비싸게 했다고 그 내용이 더 좋은 것은 아닌듯 하다.

 

봉고버스도 복불복(어떤 버스는 의자각도가  완전 직각이고 전혀 안 제껴져서 꼬박 2시간동안 허리아파 죽는줄~~)이고 투어가이드(알아 듣기 어려운 발음ㅠㅠ)도 복불복이고, 그 내용은 거의 대부분 대동소이한듯 하다. 아주 많이 차이가 난다면 모두 다 더 좋은 회사의 투어를 하겠지....

 

그리고 한인여행사가 가격만 보면,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으니, 근처에 있는 다른 현지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싸게 할수 있지만, 내용을 잘 모르니 내용검증은 한인여행사가 좀 더 나을 걸로 짐작한다.

장기간 이용해보고 한인들의 불만과 만족에 대해서 검증된 회사의 투어를 진행할 거는 같다.

가장 좋은 건 그 투어의 내용을 확실히 공부하고, 그 공부한 내용으로 현지여행사에 가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그 가격까지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다시 간다면 당연 난 그렇게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유일하게 현지여행사에 신청한 담넌사두악시장투어는 롱 테일보트(긴 꼬리배)가 투어비에 포함이냐고 확인한 후 포함이라는 대답을 듣고 예약을 했다. 이런 중요한 포인트만 확인하면 된다.

공항샌딩도 수안나폼은 한인여행사는 150인데 현지여행사는 120~130이었다.

가격대비 상당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인원이 많으면 더욱 더....

돈므앙공항 샌딩도 현지여행사에서 120에 샀다. 물론 싼 가격의 여행사를 찾으려면 임대료가 비싼 대로에 있는 여행사보다는 골목에 있는 여행사가 더 유리하니 잘 찾아보길...

발품을 많이 팔면 좀 더 싸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이다. 

 

내가 신청한 현지투어는,,

1. 암파와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시장과 반딧불이투어

2. 깐짜나부리투어

3. 아유타야투어+방파인

4. 담넌사두악시장투어

모두 4개였는데 4일동안 하루에 하나 씩 했고

저 중 담넌사두억수상시장은 오전투어였고 암파와...는 오후부터 밤중까지 이어지는 투어였다.

나머지 두개의 투어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여 저녁에 마치는 하루종일 투어라고 보면 되는데 종일투어는 점심도 투어비에 포함이다.

 

투어를 신청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주는데 그 영수증을 잘 간직해야만 한다. 나중에 버스를 타면 반드시 요구한다. 요구하지 않은 곳도 있긴했는데 여하튼 잘 간직해야 한다.

 

아래의 투어는 모두 카오산로드 출발이며 도착도 카오산이다.

 

매끌렁 기찻길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이 투어 - 500밧. 금,토,일 오후 1시출발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암파와 수상시장과 근처에 비교적 가까이 있는 매끌렁 기찻길 위험한 시장과 저녁에 한 시간 정도 반딧불이 투어를 하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금, 토, 일 오후 1시에 예약한 여행사앞 혹은 호텔로 픽업 오는데 밤중에야 카오산에 내려준다.

제일 먼저 매끌렁 기찻길시장을 가는데,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간다. 간혹 기차시간이 바뀌거나 늦게 오거나 하면 못 볼 수도 있다고 미리 공지한다. 티비 보면 많이 나오는, 평소에는 좁은 기찻길에서 시장이 열리다가 기차가 오는 시간이면 삽시간에 모든 상인들이 기찻길밖으로 이동하고, 차양도 재빨리 걷어서 그걸 보기 위해 가는 곳으로 더 유명한 시장이다.

 

기찻길을 걸으면서 양쪽에 있는 좌판들 구경하면서 과일이나 필요한 것도 사고.... 기찻길시장 마지막이다 싶은 곳까지 가면 음료수 파는 가게가 몇 개 있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것치고는 좀 비싸지만 너무 더워서 안 사먹을 수 없으니 사 먹고 기차 지나가는 것(기차가 오는 시간이면 상인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아 기차가 오는가 보다...하는 느낌이 팍~ 온다.) 구경하다가 몇 시까지 오라는 시간에 가서,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여 암파와수상시장을 가서 꽤 오랜 시간 자유시간을 주니, 돌아다니면서 먹거리(에그타르트 한 군데서 파는데 싸고 맛있다.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산물도 삶아주고 먹거리위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판다.) 사 먹고 쇼핑도 하다가 몇 시까지 어디로 오라고 하는데, 그 시간에 가면, 또 배를 하나  타고 나가서 반딧불이를 보고 돌아와서 버스로 카오산까지 오면 투어 끝이다. 카오산에 10시 넘어서 도착한듯 하다.

 

암파와수상시장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여기저기 골목으로 다니면서 구경하고 먹거리도 사 먹고 다리도 건너가서 저쪽 시장도 보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 된다. 경치 좋은 가슴이 확 트이는 넓은 강가에서 쉴 수도 있다. 맛사지샵도 많으니 시간이 남으면 맛사지 받아도 되고, 커피샵도 있으니 편하게 커피도 마시며 쉬고 시간보낼 곳은 많았다.

 

반딧불이는 아주 좋은 사진기 아니면 거의 찍을 수 없고, 사공이 여기저기 나무로 다니면서 반딧불이를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은 했으나 우와....싶을 정도의 반딧불이는 아니지만, 꽤 많은 반딧불이는 봤다. 그 보다 저녁에 배를 타고 나가는 게 더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좋았다. 무엇보다 물에 비친 야경이 너무나 멋졌다.

배의 속도가 빠르고 밤이어서 좀 추울 수 있으니 가디건이나 얇은 점퍼 필수.

이 투어 추천하고 싶다. 나는 매우 만족했다.

 

 

깐짜나부리투어- 600밧. 07시 출발.

콰이강의 다리를 보는 게 '주'이고 간 김에 주변을 보고 약간의 액티비티도 즐기고 오는 투어라고 보면 된다.

 

신청한 여행사 혹은 호텔(2인 이상일 경우만 가능)로 07시부터 픽업 온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픽업하느라 시간이 걸리는데 대충 1시간 정도(어느 투어나 다 마찬가지임)이고, 1시간 30분 정도 가서 연합군묘지를 잠깐 보고, 조금 더 이동하여 콰이강의  다리에 도착하는데 다리주변을 구경하고 몇 시까지 오라고 하니 그 시간 안에 콰이강다리 건너갔다 오면서 사진찍고 주변에서 조금 시간 보내면 된다.

처음 봉고버스 내린 곳 가까이 있는 전쟁박물관은 40밧 입장료 있으니 가실 분만 별도로 지불하고 들어가든지... 난 안 들어갔다. 입구에 그 당시의 낡은 기차 한 대가 서 있는데 그것만 봐도 뭐~ 충분할듯...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하여 죽음의 철도라고 불리워지는 기차를 타는데, 홍익은 600밧인 대신에 100밧 별도 지불이고, 동대문은 700밧인 대신에 기차비 포함이다.

이런 거를 잘 봐야한다. 그냥 투어가격만 보면 어? 홍익이 싸네? 싶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같다.

즉 조삼모사이다. 이런 면에서 난 동대문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적어도 약은 꾀를 쓰지는 않는 것 같아서.... 내용을 세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가격만 보고 어? 동대문이 100밧이나 더 비싸네...ㅠㅠ 하고 오해하고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심지어 어떤 블로그에선 두 여행사의 투어상품을 가격비교까지 해 놨더라.ㅠㅠ 물론 내용비교는 없었다. 단지 가격만.

 

두 여행사의 투어는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주선하는둣 했다. 말하자면 두 여행사가 선택하는 투어회사가 다른 것 같았다. 즉, 홍익에서 주선한 투어에서 동대문에서 예약한 손님을 볼 수 없었다. 내용이 같으면서 가격이 좀 다르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우린 비싼 대신 내용이 좋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으니...그리고 그게 미미하긴 하나 사실일 수도 있고, 같이 봉고버스를 타고 가면서 같은 한국인이면 '넌 얼마에 했어? 내가 더 비싸게 했네...' 하고 금방 밝혀질 수 있기 때문인듯 하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저 기차비는 100밧도 있고 200밧도 있는데, 검색할 때는 대부분 100밧을 선택하는 것 같더니 내가 간 팀은 200밧을 더 많이 구입(기차역 창구에서 직접 돈 주고 구입. 아마도 그 때의 분위기 탓?)하여 100밧을 신청한 사람들은 우리를 포함해서 5,6명 정도이고 나머지 30명 정도의 인원은 대부분 200밧으로 신청했더라.(방콕에서 봉고버스 3대가 같이 출발했슴) 차이는 좀 더 고급스런 실내인테리어이다.

난, 창밖경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흔들리지 않고 100밧으로 했다.

실내 좋은 거야 뭐 몇 시간 기차 타는 것도 아니고 약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이고 창밖만 볼 건데.. 싶어서. 결과는 매우 잘 한듯했다. 내 성향은 그렇지만, 좀 더 럭셔리한 것을 좋아한다면 뭐 얼마 안 하니 200밧으로 하든지...자신의 취향으로 선택하면 된다.

 

기차에서 핫케잌 구운 거와 무슨 빵 파는데, 둘 다 한 개 10밧으로 먹을만 했지만 크기는 좀 작긴 했다. 점심시간도 다  돼어 배도 고픈데 잘 됐다.

점심 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므로 방콕에서 미리 음료수와 물, 간식 준비해 가면 이 투어는 도움이 된다.

기차 타고 가다보면, 그 유명한, 철도를 놓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위험한 구간이라는 협곡 같은 곳을 지나니  그 곳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많이 있던데, 저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 온 거지? 왕 부러웠다. 우리도 저렇게 내려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천천히 가는 기차안에서 경치를 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ㅠㅠ

다음에 오면 저 곳에 내리는 투어를 꼭 선택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왔나? 그러기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런  내용을 현지여행사에 알아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동하여 점심 간단하게 먹고....내용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부실한데도 모두 배가 고픈지 외국인들도 잘 먹더라. 밥과 야채볶음, 계란을 기름에 튀긴 것... 같은 반찬이 몇 개 나온다. 밥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한데 대부분 더 덜어먹었다. 서양인의 입에는 맞는 모양이다. 물과 음료수는 별도지불이다.

 

코끼리트레킹 잠깐 30분 정도 하고, 어딘가 강가로 가서 대나무뗏목 30분 정도 타고, 마지막은 사이욕 노이 폭포로 가서 놀다가 카오산으로 돌아오면 투어 끝인데 저녁시간 쯤 지나서 돌아왔던 것 같다.

 

코끼리트레킹은, 치앙마이에서 코끼리를 너무 힘들게 타서 아들과 같이 다신 안 탈 거야....했는데 그래도 공짜니 타 봐? 해서  탔는데 안 탔음 후회할 뻔~~~ 평지여서  탈 만했다. 매우 뚱뚱한 외국인 두 커플을 태운 코끼리는 너무 힘들어 해서 보기에도 안쓰러웠다. 코끼리가 가지를 않더라.ㅎㅎ 그 코끼리를 기다리면서 모두 나무그늘에서 코끼리를 타고 좀 쉬었는데, 그 동안 조련사에게 100밧을 팁으로 주니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아들에게 코끼리목에 앉아보라고 자리도 양보하고 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탔는데 이 코끼리조련사가 아주 능숙한 베테랑 조련사인 것 같았다.

탈 때 사진을 찍고는 사라고 하는데 우린 안 샀다. 사진은 잘 나오긴 했던데...

어딜 가나 이런 사진을 찍어서 사고싶은 사람만 사라고 하는데, 가격은 100~150밧 정도 한다. 액자까지 포함이긴 한데 현지물가치곤  너무 비싸다 싶었다.

 

대나무뗏목은 아주 여유롭게 강물에 떠 다니는 기분이 들어 탈만했다. 유유자적이라는 말이 꼭 어울리는...

대나무뗏목위의 대나무평상에 앉아서 물결에 그냥 떠내려 가거나 아주 안 가는 구간은 사공이 천천히 노를 젓고 발은 물에 젖는데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이었는데 좀 더  시간이 길었음...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참 기분 좋게 떠내려가는데 웬 모터보트가 한 대 빠르게 다가오더니, 우리배를 묶어서 탔던 곳으로 다시 데리고 갔다.ㅎㅎ

가는 중에 현지아이들이 물에서 놀면서 다이빙도 하던데 잘 하는 아이들은 공중회전돌기도 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물에서 노는 아이들이 부러웠다.

 

사이욕 노이폭포는 지금이 우기긴 하나 비가 많이 안 와서 물이 전혀 없었지만 그 주변이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경치가 좋아 산책하기는 좋았다.

이 폭포서 물놀이 하고 놀려고 작정했는데, 올라가니 물이 하나도 없다.

단 한 줄기의 물, 아니 단 한 웅큼의 물도 없다. 아마 가이드는 알았을 건데 차에서 인사하면서 잘 놀고 오라고 인사하고 가더니....

헐~~~이다. ㅠㅠ

사진으로 보면 물이 많아서 사람들이 물에서 노는 사진 많이 올라와 있던데... 지금이 우기긴 하나 최근에 비가 많이 안 와서 그런가 보다. 뭐 어쩔 수  없지. 없는 물을 어디서 가져올 수도 없고, 안 오는 비를 오라고 할 수도 없고....  이래서  여행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도 폭포도 비록 물은 없었지만 보기는 좋았고 작으나마 가까이 동굴도 있고 무슨 의미가 있는 것 같은 기차 한 량도 서 있어서 걸어가면서 천천히 구경하니 나쁘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은 방콕 트레픽잼에 걸려서 예정한 도착시간보다 시간 더 오래 걸렸다.

 

 

아유타야 투어+여름별궁 방파인 - 아침 7시에 여행사앞 혹은 호텔로 픽업. 600밧.

방파인이 빠지면 500밧이다.(방파인은 선택 가능함.)

홍익여행사와 동대문여행사의 가격이 좀 다르고 홍익이 더 비싼데, 동대문은 4군데 사원만 가고 홍익은 5군데의 사원을 간다. 아마 50밧 차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차이이니 잘 생각하고 선택하기 바란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단순 가격만 비교는 어려운듯하다.

 

5개의 사원이름은 왓 프라마하탓, 왓 프라시산펫, 왓 야이차이몽콜, 왓 차이왓타나람, 로가야수타이다.  다녀오고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저 이름이 너무 어렵다.ㅜㅜ

간혹 티비보면 나오는 나무뿌리 안에 부처님 얼굴만 나와있는 사원도 갔는데, 그 곳은 서서 사진 찍는 것 금지이다. 앉아서 찍어야만 하니 이것도 알아두자.

 

난 좀 더 비싸도 한 군데 더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일부러 홍익을 선택했다.

아유타야 - 아유타야왕조시대의 수도였지만, 너무 무너지고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리고 복원을 하긴 했는데 그 복원이 시멘트로 때운 엉커리 복원이라 좀 마음이 그랬다. 복원하려면 제대로 좀 하지...

 

날씨는 매우 더웠고 사원은 거의 햇빛을 가릴 곳이 없었다. 여성들은 양산 가져가면 매우 유효하다. 해는 정중앙에 떠 있다시피 해서 그늘도 거의 없고 간혹 서 있는 나무그늘이 그늘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사원들의 규모도 크고 다 볼만했다.

 

방콕에서 아유타야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도착해서 사원 몇 개 보고 중간에 점심 식사후 다시 사원 몇 개 더 보고 카오산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에 가는 사원에서 시간을 좀 많이주는데 그 사원이 규모도 크고 쉬기에 좋았다, 시간을 많이 주는 이유는 근처에 코끼리트레킹 하는 회사가 있고 코끼리트레킹 하는 사람 신청 별도로 받아서 그것 땜에 시간은 더 걸리지만, 나는 큰 나무 아래서 쉬니 오히려 좋았다.

카오산 도착예정시간은 5시 30분이나 가감 있을 수 있다. 방파인 안 가는 분은 저기서 1시간 빼면 된다.

 

모든 투어가 봉고차 한 대만 가는 것이 아니고 두어대가 같이 가던데, 방파인 가는 사람, 안 가는 사람을 중간에 다시 모아서 태운다.

나는 100밧 더 주고 방파인을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방파인은 입장료만 100밧이었다. 방파인은 여름별궁이라고 하나 사실 가 보니 약간의 보여주기 여름왕궁 같은 급조한 관광용 관광지 같은데, 그래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뭐 나는 어차피 한 군데라도 더 보기를  원하는 관광객이고, 1시간 더 걸리고 100밧(3500원) 차이로 한 군데 관광지가 더 늘어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자기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블러그  검색하여 사진 보고 결정하면 된다.

내 글의 특징은 사진보단 설명으로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편하게 하는지라...

 

방파인도 궁전이라 옷차림제한이 있으므로 긴 스카프 한 장 항상 가방에 넣어두든지 아님 아예 민소매와 짧은 옷은 안 입고 가길 권한다.

방파인은 아유타야 사원들 먼저 보고 가장 마지막에 가므로, 방파인 도착한 시간이 방파인 문닫는 시간 바로 직전에 간다. 그런데 입구에 있는 커피샵은 방파인 문닫는 시간보다 더 빨리 문을 닫는다. 그러므로 커피 같은 음료수 먼저 한 잔 사고 구경하도록. 냉커피 - 이런 유명관광지에서 파는 가게치고는 싸고 맛나다. 아마도 아유타야가 시골이어서 그런듯 하다.

오토소형차(이름 모르겠슴)투어도 권하던데 아무래도 비쌀 것 같고... 내 생각은, 생각보다 작은 곳이니 호수를 따라 다리도 건너고 사진도 여유있게 찍으면서 두 발로 걷는 게 가장 좋은듯하다.

 

들어갈 때 방파인궁전의 지도를 한 장 씩 주니 지도를 보고 동선따라 움직이면 된다. 호수를 따라 건물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있고 그 호수를 건너는 다리도 있다. 가이드가 어떤 것을 꼭 보라고 키포인트를 알려주니 볼펜으로 그 번호를 매겨두면 좋다. 그 포인트는 들어가서 보거나 놓치지 말고... 나머진 그냥 지나가면서 외관만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 관광지여서 시간을 그다지 오래 주진 않는다. 재빨리 휘리릭 보고 나와야 한다. 그래도 한 바퀴 돌 시간은 충분했다.

다 보고 나오니 이미 크로즈시간...입구의 직원들은 이미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가 가장 마지막 관광객인듯 했다. 항상 이렇게 진행되는듯 하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07시 여행사앞 혹은 호텔로 픽업. 200밧

나는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시장을 갔으므로 선택 안 했는데... 저 상품이 담넌사두억수상시장+매끌렁 기찻길시장=350밧 상품(동대문은 300)도 같이 있으니 매끌렁도 같이 보고 싶다면 저 상품으로 선택하면 된다.

담넌사두억시장투어는 홍익여행사는 250밧이던데, 현지여행사에서 200밧 주고 구입했다.

저걸 마지막날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하고 있던 때여서 홍익에 처음 한꺼번에 투어 신청할 때 신청하지 않았다가 마지막에 하기로 결정하고 신청해서 유일하게 현지여행사에서 신청한 투어이다.

그 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웃하는 날이긴 한데, 밤 비행기라 호텔 체크아웃 하고 나면 별도로 갈 곳도 마땅찮았고 두싯동물원을 갈까? 담넌사두억시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이 더운 날씨에 동물원 가서 뭐하랴? 싶어서 시장으로 결정했다.

긴꼬리보트로 한 바퀴 태워주는데 여하튼 수상시장에서의 배는 시원해서 좋다.

 

방콕에서 한시간 반 정도 이동하여 담넌사두악 시장으로 가서, 가자마자 긴꼬리보트 한 바퀴 태워주곤 내려서 그 자리에 몇 시까지 오라고 자유시간을 주고 다시 방콕으로 되돌아오면 끝이다.

그 자유시간 동안 쇼핑, 점심 먹으면 되는데... 밥은 카오산 가서 사 먹는게 나을듯. 비싸기만 하고 맛도 별로... 쇼핑도 대부분 좀 비쌌다.

관광객들은 개인적으로 돈 주고 배 타는 것도 많이 하던데  여행사상품 설명에 보면 땡볕에 힘드니 타지마라고 하더라.

근데 배도 배나름이라 지붕이 있는 배도 있긴 하니 생각해보고 가격 괜찮으면 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 가족이 한 배를 타고 많이들 지나가던데 보기도 좋고 부럽더라.

지붕 있다고 다른 배보다 비싸다면 미리 우산 같은 거 준비해 가서 햇빛에 대비하든지....

배 타고 수상시장투어하는 것도 좋을듯. 이런 거 이 때 경험하지 언제 경험하나? 하는 생각이다.

우린 이미 암파와수상시장을 본 터라,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암파와 보다 작고 좀  볼 게 없어서 우린 커피숍 가서 커피 마시고 쉬다가 시간 되어 약속장소로 갔다. 이 약속장소가 사원이 있는 장소여서 사원도 같이 보면 된다.

카오산엔 1시쯤 도착한다고 보면 된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투어는 신청한 여행사앞 혹은 2명 이상인 경우는 호텔 픽업 가능(카오산 가까운 곳만)하고, 투어 마치고 봉고버스를 내려주는 곳은 카오산 가까운 큰 길이다. 거기서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

 

픽업시간을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안 지키는 사람도 많아서, 약속한 시간보다 더 지나서 픽업 올 수도 있으니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고...(혹시 모르니 신청한 여행사의 전화번호는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좋으니 명함 꼭 받아두길...) 어떤 곳에서 기다리다 사람들이 안 나오면, 다음 장소로 가서 먼저 픽업한 후 다시 그 장소로 또 가고... 이런 거를 여러 번 반복했다. 그러니 출발시간은 자꾸 늦어진다. 약속을 했으면 좀 지키지... 일찍 차에 탄 사람은 하염없이 차안에서 그들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처음에 기다리다 안 나와서 다시 가서 또 기다렸다가 차에 탄 사람들은 좀 미안하다고 말하고 차 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모두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함인지 아무도 미안하다고 말을 안 하더라. 두 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인이었다.ㅠㅠ

 

어딘가 도착하면 영어가이드가 모두 모아놓고 약간의 설명을 한 후, 여기까지 몇시까지 오라고 반드시 얘기(잘못 이해할 수 있으니 어떤 가이드는 종이에 그 시간을 적어서 보여주기도 한다.)하니 그 시간을 잘 듣고 그 시간 안에 약속한 장소로 가면 된다.

 

투어시간은 충분히 준다고 생각되었다. 시간 많이 줘도 너무 더워서 사람들은 몇 개만 대충 보고 그늘 찾아서 쉬는 사람이 더 많았다. 우린 구석구석 다 찾아가 보고 계단도 높아도 햇빛 피할 곳 전혀 없어서 더워죽을 것 같아도 다 올라가 보고 안이 사우나보다 더 더워도 다 들어가 보고 했지만 시간은 충분히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 혹은 오는 길에 무슨 이윤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주유소를 들러는데 꼭 모두 다 내리라고 한다. 한 20분 정도 쉰다. 빨리 쉬면 10분 정도 쉬기도 하고...

아마도 투어회사와 주유소와 관광객의 뭔가 모를 이권이 작용하는듯.

내려서 화장실 반드시 다녀오고(어디를 가든 화장실은 거의 유료라고 보면 된다. 싸긴 하나... 그것도 모이면 돈이니 무료화장실 이용할 기회가 있음 이용하자). 그리고 슈퍼에서 과일 같은 간단한 간식과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파니 사 먹고 의자가 마련된 그늘에서 쉬면 된다.

 

나는 방콕에서 가는 여행사에서 주선하는 현지여행사투어는 매우 만족했다.

배낭여행 경험은 많지만, 동남아쪽배낭은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고, 다른 곳은 이런 투어상품이 있긴하나 매우 비싸다. 더군다나 한국인에겐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고 할 수 있는 한국어서비스가 되는 한인투어상품은 더욱 더 비싸다. 동남아와는 단위가 다르다. 보통 몇십만원 정도 한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투어상품보다 훨씬 더 싸니....

 

그런데 방콕의 투어상품은, 가격도 싸고 내용도 좋고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안 그럼 일일이 터미널 찾아가서 표 사고 버스 시간 기다리고, 도착하여 또 유적지 찾아가고... 그 유적지가 한 군데만 있는 것도 아니니...몇 개 보지도 못하고 시간에 쫓겨서 돌아와야할 수도... 하지만 여행사투어는 당일치기가 안 되는 곳을 당일치기로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또 방콕으로 돌아와서 숙소가 있는 카오산으로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하고.... 시간이 별로 없는 관광객에겐 시간도 돈이라고 할 수 있다. 

투어상품 이용은 시간도 세이버 돈도 세이버.. 일석이조란 말은 이럴 때 하는 것인 것 같다.

물론,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것과 차별성은 있을 수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무조건 좋을 수만은 없다. 장단점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어느 쪽이 더 좋으냐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개인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제 글을 읽고 잘 판단해서 선택하기 바란다. 

 

더군다나 이 투어들의 가격도 매우 싸서 하루 2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하루 온종일 놀고 구경하고 즐기다가 올 수 있다. 어디서 이런 가격에 이런 투어가 가능하단 말인가? 태국이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브라보 태국이다!!!!

 

방콕의 카오산거리의 여행사에서 주선하는 투어종류는 내가 간 투어말고도 매우 다양하다고 알고 있다. 홍익여행사와 동대문여행사의 홈피에 들어가면 그런 투어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홈피에 소개된 곳 아닌 곳도 있는 것 같았으니 방콕날수를 여유있게 두고 가서 투어를 입맛대로 고르면 좋다. 시간이 없어서 1박2일은 못하고, 파타야당일투어도 하고 싶었는데,  홍익 사장님이 당일투어는 하지마라고 조언 주셔서 안 했는데 좀 그 부분이 아쉽긴 하다.

산호섬도 보고 싶고 어딘가에서 보는 경치가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뭐~  이렇게 아쉬운 곳은 남겨둬야 다음에 또 가게 되더라. 파타야를 가기 위해서 다음에 태국에 또 가지 뭐...ㅎㅎ

카오산에서 시작하는 당일투어 - 시간과 비용대비 괜찮은 여행상품이라고 생각하니 여기저기 많이 발품을 팔아서 가격만 보지 말고 그 내용도 꼼꼼이 살펴서 싸게 잘 투어하기 바란다.

 

49 Comments
클래식s 2016.08.09 12:32  
200bt 현지여행사는 어디에서 하신건가요? 이름이나 위치나요.
울산태화강 2016.08.09 17:36  
왓 차냐 송크란쪽, 람부트리에서 카오산 가는 길로 조금만 가면 99여행사가 있어요. 거기서 샀어요. 부르는 가격 그대로. 전화번호 66 02 6292554
마하수카 2016.08.14 15:19  
상세하고 좋은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홍여행사와 동식당 상품 비교가 재미있네요. 그래서 저도 이번엔 반반 섞어서 해 보기로..ㅎㅎ
그 200bt 현지여행사 이름이 쏭크람경찰서 옆 BaDaKa99 맞나요?
울산태화강 2016.08.15 08:50  
아니예요.
짜크라뽕로드의 송크란사원의 맞은편인데. .
람부뜨리에서 카오산 로드 가는길로 좌회전 해서 좀만 가면 있어요.
마하수카 2016.08.15 10:18  
함 찾아봐야겠군요. 고맙습니다.._()_
클래식s 2016.08.16 19:02  
감사합니다.
무새무새 2016.08.10 14:23  
아유타야 당일로 자유 vs 여행사 투어 고민중에 있는데요..
여행사 투어로 가게되면,
마음놓고 충분히 구경할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고들 하는데..(사진만 찍고 바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실제로 어떠셨는지요?
울산태화강 2016.08.10 22:35  
저는 괜찮았어요. 일단 너무 더워서 시간 더 줘도 서 있을 때도 없고 충분히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은 충분히 주던데.. 딱 한 군데가 조금 더 줬음...하는 곳이 있긴 했으나, 우리가 구석구석 다 가 보고 좀 오래보는 편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더워도 다 올라가보고 들어가보고 했거든요.
우린 급하게 약속장소로 뛰어 갔더니 많은 사람들은 그늘에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하앙 2016.08.11 07:37  
투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투어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대충 투어를 하면 가는곳은 정해져 있는거 같은데 어디를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후기를 보고 결정할수 있을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쟝고 2016.08.11 09:06  
수쿰빗에서 출발하는 아유타야 방파인 한인투어는 아유타야 유적 2곳만
형식적으로 들릅니다~너무 아쉽죠
차라리 조금 일찍일어나더라도 카오산에서 투어신청하면 픽업(2인이상)
옵니다(조인트 투어)
Sena2016 2016.08.12 05:59  
아유타야 자유여행? 시골,노 버스,노택시,노 툭툭,노 송태우,,무조건 걷고걷고,가게도 없음  한국아님,조심 무조건 투어신청권유//글 너무 도움돠게  휼륭함, 그런데 시내에선 이런가격 없음 ,대게 1000,1500밧 이상함,,시내 산지10년차 손님대접용 일일투어 카오산 가서 신청해서 접대.
울산태화강 2016.08.15 15:44  
아 그렇군요.
그래서 서양인들이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군요.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더워 보였어요.
카오산에서 하는 투어가 저렴하군요. 07시 출발이긴 하나 저 시간에는 가야 사원 몇개라도 보고 오겠다 싶었어요. 차로 이동하는데도 사원과 사원과의 이동거리가 제법 되더군요.
지나가면서 보니 사원이 정말 많은듯. . 했어요.
고하고하 2016.08.13 02:28  
투어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ceyukino 2016.08.14 01:42  
깐짜나부리는 저도 가봤는데 좋았어요! 가성비갑
울산태화강 2016.08.15 15:47  
깐짜나부리투어도 좋았어요.
역사적인 얘기가 있는 곳이고 거기다 액티비티도 겸하니 좋더군요.
짜여진 구성이 좋다는 생각이. .
하드리아누스 2016.08.17 02:30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투어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yangmal 2016.08.17 14:51  
좋은 자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방콕여행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쵸비쵸 2016.08.18 04:49  
8월말에 방콕가는데 좋은정보를 얻었네요^^
제라디네 2016.08.18 10:22  
이런 알짜정보엔 댓글은 안달고 갈 수가 없네요 ~~~ 글 솜씨도 좋으시고! ^^ 추천하신 투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근깨얼굴 2016.08.19 09: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많은 도움이 되네요~
블루블랙01 2016.08.19 14:26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ma6bong 2016.08.23 14:13  
진짜로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키나 2016.08.23 15:17  
정말 딱 필요한 정보만 쏙쏙 들어가있네요 감사합니다!
리얼릿틱 2016.08.28 22: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막연히 투어는 별로이지 않을까 했는데 말씀 들어보니 자유계획으로 고생하는것보다 나을 것 같네요 ㅎㅎ
marunion 2016.08.29 00:08  
정말 정보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bgirl27 2016.08.29 01:23  
넘 잘 읽고 갑니다 9월에 들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폭주곰 2016.08.29 09:13  
투어나 자유로 가느냐 고민인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힙합고수다 2016.08.29 22:48  
투어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람수호 2016.08.31 14:40  
일일투어 생각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치킨무리뉴 2016.09.02 16:26  
투어 생각하고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Jaydenkim 2016.09.04 15:02  
일일 투어 하게 되면 가격비교 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돌땡이 2016.09.14 22:31  
피가되고 살이 되는 글입니다. 스크랩 해가요 ^^b
우시고빠 2016.09.28 13:32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홍익이랑 동대문 들려서 확인 하고 진행 해야겠네요~~^-^
이학재님 2016.10.02 19:55  
투어 생각하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sunny4ide업 2016.10.07 20:48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으캉컁컁 2016.10.14 09:23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참고하려고 스크랩해갑니다^^
배낭여행좋아용 2016.10.24 16:59  
와.....진짜 이번에 태국 여행가려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lesley1001 2016.11.10 15:25  
처음가는 동남아라 일일투어 많이 하려고 하는데 도움되는 글입니당
톰소여 2016.11.20 21:07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꽃보다청춘 2017.01.14 00:16  
여행사인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애스텔 2017.02.26 13:49  
전 3월말에 혼자 가려고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 되었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좋은여행다니기 2017.05.02 13:50  
상세하게 써주시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셨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너무 좋은 정보
용한 팁들 편하게 알아가게 되어 감사히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느낀거지만
이렇게 활동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다녀오고나서
꼭 유용한 팁들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메히동 2017.05.21 12:58  
비교할포인트들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혬블리 2017.06.18 20:21  
여행 코스 애매해서 투어할까 생각했었는데,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겐쥬로 2017.08.31 18:20  
아직 여행일정을 못잡았는데 참고할수 있네요~
행복한하루1 2017.10.10 20:04  
투어 여행도 장점이 많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가우주 2017.10.17 13:22  
방콕은 어떻게 여행하나 궁금했었는데, 많은 정보를 주셨네요.
코끼리투어가 가장 인상 깊네요. 저도 한번 타봐야 겠어요. ㅎㅎ
이기원4048 2017.11.24 20:40  
지인짜 좋은 자세한 정보들 정말 감사합니다! 완전 유용하게 정보 알아서 활용해 보도록 할게요!
전전전전 2018.03.20 12:26  
저도 5일정도 방콕가서 무얼 할까 했는데 이거 보고 아유타야 함 트오 해봐야겠어요 근데 혼자 가는 사람도 많았나요? 혼자 가면 여행사로  직접 가야겠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