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스카이다이빙(Thai Sky)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파타야 스카이다이빙 후기 남겨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
스카이 다이빙 할까 말까 고민이신 분 혹은 예정이신 분 위해 올려봅니다....
참고로 전 혼자 갔고 이번 여행은 스카이 다이빙을 위해 태국을 찾았습니다.
1. 예약
한국여행사인 이티투어에서 예약 했어요.
http://www.ettour.kr
다이빙 업체는 타이스카이(Thai Sky)라는 업체입니다.
저는 다이빙+사진+동영상까지 추가해서 최종 결제한 금액이 한화 50만원이였어요.
ㄷㄷ 너무 비싸지만 한번 하는거니 맘 먹고 결제 했어요.
예약 후 결제 하면 픽업 시간 기입 안된 인보이스 보내주구요.
다이빙 하기 전날 픽업 시간 적어서 다시 한번 보내주더라구요.
2. 픽업
픽업이 호텔 로비에서 오전 7시 30분~45분이였는데
약속시간 15분 지나서 픽업차량 오더라구요. -_-
"나 사기 당하는거 아닌가.. 왜 안오지..." 하며 의심병 도진 얼굴로 문 밖만 바라보았네요.
한 10분정도 기다려보고 차량 안오면 호텔 리셉션에 부탁해서 전화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봉고차에 탑승하니 저 포함 8분정도 계셨고요.
서양인은 없고 올 동양인만 있더라구요.
3. 뛰어내리기까지..
오피스 도착하자마자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서류에 서명 및 개인정보 작성합니다.
가지고 온 짐 사물함에 넣고 대기했구요.
저는 서류 작성을 빨리해서 같은 차 타고 온 사람들 중에 2번째로 뛰어내릴 수 있었어요.
끝 없는 대기하다가 10시 30분쯤 제 차례가 왔어요.
(중요한건 일찍 뛰어내려도 별로 의미 없는게
같이 차량 탑승했던 사람들 끝나야 파타야 시내로 이동 할 수 있어요..
전 오후 1시까지도 계속 오피스에서 사람들 기다렸어요... ;; )
드뎌... 5000피트 상공으로 날아갑니다~~ 1530m라고 하더라구요.
헬기에 총 6명이 탔어요.
2명은 뛰어내릴 사람, 2명은 같이 뛰는 사람, 2명은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주는 사람.
뛰어내려보니..
우선 너무 좋은 경험이였어요! 짜릿.... :D
엄청 떨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떨리진 않더라구요.
바람이 너무 강해 팔 다리를 원하는 방향대로 쓸 수 없었어요ㅜㅜ
동영상 첨부가 안되네요.ㅠㅠ
못난이 사진 올릴게요.
4. 뛰어내리고..
다 끝내면 사진이랑 동영상 나올때까지 오피스 근처에서 기다리게 되는데요.
전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태국음식도 있고 웨스턴 음식도 있는데 맛은 그냥 그래서...
배채우기 정도로만 생각하심 될 것 같구용..
[이 친구도 혼자 왔더라구요. 중국인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저 샌드위치가 80바트, 커피가 40바트.....입니다.]
**팁:
1) 사진이나 동영상을 신청 하신 분께는 자료를 CD에 담아주는데요.
핸드폰으로 바로 보고 싶은 분들은 핸폰 USB 짹 미리 챙겨가셔서 핸폰에 옮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인들에게 살아 있다는 인증샷을 보낼 수 있을테니까요 -
오피스에 우리가 쓸 수 있는 노트북이 1대 있어요.
2) 사진 퀄리티가 구려요...
동영상만 신청하시고 동영상 캡쳐해서 사진으로 저장하셔서 보관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3) 제가 알아본 바로는 태국에서 스카이 다이빙 할 수 있는 곳은
이 곳 한곳으로 독보적인지라... 타지역보다 비싸더라구요.
헬기 상태도 그렇고... 안전복을 입지 않고 입고간 옷을 입고 뛰어내리는 것도 그렇구요...
혹시 하와이, 체코, 뉴질랜드, 호주 등... 다른 나라 가서 체험 하실 수 있다면 다른 나라로 추천 드립니다.
4) 스카이다이빙 하실 분들 24시간 내에 스쿠버다이빙 하셨다면 날짜 조정하셔야해요.
고막에 손상이 갈 수 있어서... 두가지 엑티비티 한번에 하심 안된다고 합니다.
이상... 도움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