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하세요,,,,,,(꼬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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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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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심하세요,,,,,,(꼬따오)

티롹티 32 3007
개한테 물렸습니다.............ㅜㅜ
꼬따오 찬록반까오에서 매핫가는길 , 오코탄 슈퍼 근처 삼거리에서 좌회전,
오르막길우측에 있는 무까타집에 상주하는 개에게 달리는 오토바이에 앉아 그대로 허벅지 당했습니다.
오르막 길이라 속도에서 졌어요......그동안 많은 위기를 넘겼지만 20일밤 결국 당하고 말았네요.....
오토바이에 내려서 무까타 주인에게 이야기 하니,,,,,역시나 개주인 아니랍니다.........미얀마사람이키우다 버린갠데
계속 여기와 있는다고,,,,,,,,태국에서 이런경우 여러번 봤어요,,,,,주인없는개 예뻐하고 밥도주면서 일생기면 개주인 아니라는.....개는 아마 주인이라 생각하고 충성심에 그랬을듯한데......
너무 화가나 분노를 참지못해 잡지도 못할 개를 잡겠다고 난리난리 치다가 그냥 병원 갔습니다..ㅋ
막 난리치는 모습이 웃꼈는지 막 식사를 마치신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커플이 미소를 지으시더군요......
네, 웃겼을 겁니다,,,,,,ㅋㅋ벌써 미쳤나 했을겁니다ㅋ
밤이라 매핫쪽엔 문연병원이 없어 싸이리까지가서 파상풍 주사맞고,광견병 주사맞고,소독하고,2600밧내고왔어요.
앞으로 소독은 어느정도 좋아질때까지 매일 계속해야하고 300밧, 광견병 주사는 총 다섯번을 맞아야하는데 1회당 800밧,
아까운 내돈,,,,,,,,,,,,,,,,,,,,,,,
다음날 다시 찾아가 무까타 주인과 이야기를 하는데,(보상을 받겠다는게 아니라,그개를 어떻게 해야지 싶어서,,,자주 다니는  도로를 오토바이 타고가는데 쫒아와 무는 개를 어떻게 조심해야 합니까.......?)
거기 주위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하더라고요,,,,,,,이미 여러명이 당했다고 ,,,,,,,,
무까타 주인이 덧붙이길, 그래서 의사가 개한테 광견병 주사놔주구 갔다고,,,,,,,,,태국인의 개 사랑에 할말응 잃었습니다...
무까타 주인은 개가 경계를 하지 않으니 같이 잡아볼까 했는데,,,,,,,,,
결국 태국 친구가 그냥 암퍼에 민원 넣기로 했습니다,꼬따오의 많은 길개들의 위험에 관해서,,,,,,
물론 기대는 않하지만요.....ㅋ
혹시 이길 이용하실분들 조심하시고요,,,ㅜㅜ 지금은 마침 도로 공사중 이네요..ㅋㅋ
후에라도 왠만하면 아랫길로 다니시길,,,,,,,,,(오코탄슈퍼지나 삼거리 직진)

아! 오늘은 매핫에 있는 아나마이? 보건소같은곳에 갔는데 여기가 쪼끔 저렴하더라구요,
소독 200밧,광견병 백신 400밧,

개 조심하세요......
32 Comments
클래식s 2016.09.22 22:00  
광견병은 잠복기가 20일입니다. 적십자 에서 20bt의 등록비만 내면 9월30일까지는 현지인한테 광견병 예방주사가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꼬따오를 나가신뒤 해당 보건소를 물어보고 찾아서 하셨으면 조금더 저렴하게 가능하셨을겁니다. 병원에서 맞는 광견병 주사는 금액이 엄청나군요. 외국인 비용은 모릅니다. 그런내용까지는 기사에 안나오더군요.

http://www.bangkokpost.com/news/general/1084937/free-human-rabies-vaccinations-amid-outbreak-fears

 치료 잘받으시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티롹티 2016.09.23 11: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유탄쬬리퐁 2016.09.23 05:40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동남아에선 진짜 개를 조심해야겠더군요. 길거리 다니다 보면 개들이 떼를 지어 있는 곳도 많은데 무섭더라고요. 대부분은 짓지 않고 얌전히 퍼져 있거나 해서 안심이긴 했는데 종종 사납게 위협하는 개들도 있었어요. 치앙칸에서는 자전거 타고 가는데 따라 오면서 금방이라도 물 것처럼 짖어대서 무서웠어요.
티롹티 2016.09.23 12:01  
맞아요. . 정말 조심!또조심!
태국은 어딜가든 유난히 개가 많은거같아요,밑에 클래식님 말씀처럼 시골마을은 더 그렇구요.
무소의뿔 2016.09.23 07:40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꼬따오에서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개는 몇마리 봣지만
이렇게 사람을 무는개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사람을 무는개를 목줄도 없이 방치한다는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것도 관광객으로 먹고 사는 섬에서 말이죠..
사람들이 개에게 물려도 많이 오니까 그러는 것일까요??

꼬따오에 오픈워터따고 해서 관심이 많은 섬이였는데
최근글에 오토바이 랜트사기가 극성이라는 글을 보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개까지 설치고 다닌다니 꼬따오에 대한 인식이 점점 안 좋아지네요.

태국의 개들의 절반이 광견병에 노출되어 있다는 기사도 생각납니다.
태국에서 길거리 개는 무조건 조심하고 피하는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s 2016.09.23 08:04  
따오만 그런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사람무는 개는 태국 시골 가면 흔합니다.
 유기견과 동네개의 중간쯤 되는 개들은 동네사람들한테는 순종하고 외지인을 보면 물려고 덤빕니다. 사실 주인이 있건 없건 행동은 똑같더군요.  저는 한국과 태국의 이 차이점을 보신탕 문화와 119,유기견보호소 에서 찾습니다.  한국에서는 유기견이든 동네개든간에 사람을 몇번 물었다라고 한다면 주인이 돈을 써서 일일이 무마하지 않는한 신고로 끌려가겠죠.
무소의뿔 2016.09.23 09:20  
예 알겠습니다.

태국에서 특히 시골가면 개조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무는 개가 있다면 한국이였다면 119에 신고해서 바로 잡아 갔을텐데요..
태국에서는 그냥 두는 문화인가보네요.
게을러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만 아니면 된다인지? 외국인은 물려도 괜챦다는건지??..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소방관님들에 대한 고마운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티롹티 2016.09.23 12:32  
태국에 있으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이 살기 좋구나....'라고  종종 느끼고 있습니다.
외국나가 있으면 애국자 된다더니 저도 슬슬 애국자가 되어가는 모양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무소의뿔 2016.09.23 12:56  
예 저도 동감입니다.
이 나라가 개판이라서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외국가서 좀 지내보면 그래도 그나마 한국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로동선 2016.09.23 12:13  
여행자보험 들면 개한테 물렸을 때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나요? 갑자기 걱정되면서 궁금하네요...
티롹티 2016.09.23 12:41  
네 , 받을수 있어요.
혹시 무슨 일생기면 보상받을때 필요한서류 미리알아보시고 잘 챙기세요,
astrocat 2016.09.23 15:56  
헐 진짜 태국 개 정말 많던데 앞으로 잘 피해서 다녀야 겠어요,
사람 있어도 별 짓 안하길래 무심코 옆도 막 지나가고 그랬는데 앞으로 조심해야 겠네요
shelly124 2016.09.24 17:48  
동남아가 개들 정말 많은것같아요ㅠㅠ 대만갔다가 어떤 미친개가 달려오길래 식겁햇는데, 현지인들은 껄껄 거리면 웃더라구요....ㅎ...... 친구랑 저만 무서워서 다리 덜덜 떨리는거 부여잡고 음식점으로 들어가고... 태국도 정말 많나보네요 조심해야겠어요.
히치하이커123 2016.09.27 13:59  
개 무서워 하는데 덜덜 하네요 ㅜㅜㅜㅜ 방콕이랑 푸켓에는 관광객 많으니까 없겠지요....
클래식s 2016.09.28 11:44  
푸켓에서도 해변에서 한국 관광객 어린이가 물린 사례가 있습니다. 관광객 많은 거하고 개들 분포하고는 그닥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날랭날랭 2016.09.28 11:43  
개들 무서워요 ㅠㅠ 줄도없고 그냥 길가에 가만히 누워서 자고있는데 덩치는 다 하나같이 크더라구요 ㄷ ㄷ
우효야 2016.09.29 19:17  
정말 무서운 개군요. 쑤고타이에서 개떼를 봤긴했는데 무서워서 빙~돌아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o0꼬장짱0o 2016.09.29 19:32  
시골동네나 중간도시 저녁이후 땅거미 내려앉을 즈음에 인적드문 곳에서는 특히 무섭습니다..
낮에도 무서운데...개가 인도에 있으면 반대편 인도로 돌아갑니다..
절대 짖어도 눈 안 돌립니다..
한국에서는 동네 X개 짖으면 눈 부릅뜨고 계속 레이져 쏘면 눈 깔덜데..
태국 개들은 안 그렇더군요..
그래도 낮에는 레이져쏘고 눈 깔을때까지 봅니다..ㅋㅋㅋ
태생이 짐승들은 눈 마주쳤을때 눈 돌리면 진다고 생각한다라 들었습니다.
모쪼록 별 문제없이 주사 잘 맞고 얼릉 나으세요~
다람쥐 2016.10.02 04:58  
대부분의 짖거나 무는 개들은 자기 영역을 침범하면 그런 행동을 합니다.
저도 코따오에서 오토바이 타고 가다 전방에 개가 절 보고 짖길래
돌던저서 쫒았더니 친구들 왕창 데리고 다시 와서 U 턴해 도망 간적이 있습니다.

전방에 개가 갑짜기 일어나서 짖는다면 그냥 돌아서야 합니다.
짖거나 무는 개들은 그 동내 풍습이 짖거나 무는 개들에게 호의적인 경우니 답이 없습니다.
태국여행완전초보자 2016.10.03 22:43  
개가 너무많은 글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zeee9595 2016.10.04 14:03  
너무무섭네요 ㅠㅠㅠ 부디쾌차하시길
유디17 2016.10.04 20:23  
저도 11월에 가는데 진짜 개조심하라는 말들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ㅜㅜ 얼른 쾌차하세요!!
맨온더로드 2016.10.11 16:03  
태국에서는 여기저기 개조심하라는 말이 많이나오더군요. 얼른 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느굼 2016.10.12 23:47  
저도 파타야에서 개한테 물린뻔했는데 그때는 8마리가 동시에 쫒아왔다는...
anong 2016.10.13 10:52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헐, 개가 그렇게 무섭다니 안당해본 사람으로서는 솔직히 상상이 잘 안되네요
진정한힘 2016.10.14 23:12  
미얀마 태국에서는 개떼에게 조심하는게 몸 건강히 돌아오는 지름 길이에요.
정말 개떼...낮에는 온순하던 애들도...밤만되면 대책 없어요.  특히..여성 여행객들은 더욱 조심을...
Goldbug 2016.10.21 14:06  
빠른 쾌차 바랍니다.
오꼬맹 2016.10.25 11:56  
헐...................개라니ㅠㅠㅠ
개 주변은 가지 말아야겠어요
밤에는 조심히 다녀야겠어요
한그루 2016.11.07 04:38  
개떼가 위협하거나, 개에게 물렸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네요. 태국 개들 정말 사나워요.
후회없는사랑 2016.11.09 13:10  
그 미친개 아직도 있나보네요.
말씀하신 아랫길에도 미친개 한마리 있습니다.
범미르 2017.01.26 22:37  
개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물리지 않게 잘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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