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자유여행 소개앱 : smart pattaya
자유여행 경로 소개 앱입니다. 이름처럼 파타야 지역 관광포인트 소개입니다. 다만 관점은 현지인 관점입니다. 한국인들이 찾는 관광지하고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오토바이 타고 돈안드는 포인트들을 소소하게 다니는 코스 소개여서 짧은 시간에 입장료와 경비를 많이 쓰는 집중적인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파타야 충분히 돌아볼만큼 돌아보셔서 이제 마이너한 관광지좀 가보자 하시는분, 자가운전으로 관광하시는분한테 적합하며 택시대절해서 돌아다니시는 분하고는 맞지 않습니다. 뭘 이런데 가냐 라는 느낌만 드실테니까요.
첫화면입니다. 바이크 투어 1코스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번개표시가 투어코스 소개입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바로 상세화면으로 넘어갑니다.
1코스인데 정말 다 생소한 포인트 들입니다.
맙프라찬 저수지 - 짝깨우 커뮤니티 - 왓 야나쌍바라람 - 아넥 쿠살라 - 파타야 부다 마운틴 - 실버레이크 - 시리차레온왓 포레스트 프로젝트 으로, 실버레이크 말고는 다 생소하네요.
2코스입니다.
좀티엔비치-왓 프라카오야이-프라땀낙힐 뷰포인트-워킹스트리트-파타야 비치로
이정도는 뭐 한국인들 어지간하면 가는 코스네요.
사진은 기가 막히게 찍어놨는데 일부 사진은 걸러야 될듯 합니다. 부분적으로 멋있는 사진만 보고 실제로 갔다가 실망할 조짐이 보이는 곳들이 있네요. 구글맵과 매치시켜 찾으려니 억지로 영문으로 번역을 해놔서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네요.
3코스 입니다.
반 타끼안 티아 - 방라뭉 비치 - 왓 프라춤 콩카
4코스입니다.
창깨우커뮤니티 - 아넥 카살라 - 원더팜 - 황금절벽사원 - 실버레이크 - 왓몬돕
코스1하고 상당부분 겹칩니다. 이 외에도 코스 6개가 더 있습니다.
이미 가본곳도 있어서 하루에 3코스씩 돌아다니면 3일이면 다 보겠네요.
자기위치 확인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맵 기반이 아니어서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 지도 방위각도가 약간 삐뚤어져 있더군요. 이 앱의 제작 취지를 살리려면 저렴하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파타야는 오토바이 단속이 심한곳이니 2종소형 면허증이나 태국오토바이 면허증 가지신분이 시도하시면 됩니다. 파타야 근처에 이런 관광지들이 있는지 생전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파타야 관광이 투어로 가지 않아도 마치 투어로 간듯, 산호섬 해양스포츠, 농눅, 코끼리타기, 황금절벽, 워킹, 알카자나 티파니쇼로 획일화 되지 않았던가요. 수많은 파타야 관광지 중에서 집중적으로 10여곳만 들러보시고 파타야에 갈곳이 없다. 마치 파타야 전체가 유흥과 환락의 도시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으셨는지요. 파타야를 3,4번 가시면서도 늘 비슷한곳만 답습하신다면 이앱을 깔아보세요.
장기여행자분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5개의 메뉴중 나머지 4개 메뉴는 별로 쓸모가 없어서 소개 안합니다.
자유여행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