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송태우 운행거부
방콕은 참 좋았는데, 파타야는 여러모로 안좋은 기억이 남았네요.
저녁 7시쯤 지나가는 빈 송태우를 세워 센탄비치에서 돌고래상까지 가려고 송태우를 탔습니다.
계속 속님이 없어서 저희만(중년아재와 초딩 두명) 타고 가고 있는데, 티파티쇼 앞에서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더군요.
왜 더 안가냐? 돌핀써클 가자 라고 얘기 했지만, 걸어가랍니다. 1분 걸린다고 걸어가라고..
밤시간이고 터미널21공사장 옆이라 한적하기도 해서 두어마디 하고 더이상 언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30바트 주고 말았는데 참 기분이 좋지 않네요.
차 번호만 메모 하였고 5912 였습니다.
그후로는 빈 송태우는 안타고 사람이 있는 것만 타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