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및 피피 항공권, 리조트 예약 및 시설, 및 카오산의 뉴씨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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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및 피피 항공권, 리조트 예약 및 시설, 및 카오산의 뉴씨암2

캐런 7 4102
1. 방콕-푸켓, 푸켓-방콕 항공권

오리엔트 타이 편도가격 855밧(tax 포함) 입니다.

전 방콕에서 푸켓 갈때 처음 갔던 한인여행사가 1300밧 부르길래 그게 정가인줄 알고 그냥 바로 1300밧에 오리엔트 타이 티켓을 샀거든요. 근데 티켓 자체에 Tax까지 해서 855밧이라고 명시되어 있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긴 했어요.

근데 몇군데 여행사 돌아보세요. 알고보니 855밧에 정말 살 수 있더군요.

게다가 전 그 티켓을 가지고 원래 비행예정이던 12시 45분 비행기에 탑승 거절까지 당했지요.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제가 가진 티켓으로는 아침 비행기만 탑승 가능하고 오후 타임은 탑승 불가라며 티켓을 잘못 판매했다고 설명하길래, 여행사에 위 이유로 문의해봤는데 여행사에서도 공항에 전화해 보는 등 알아보려고 했으나 결국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지요.

결국 다시 카오산에 돌아와 1박하고  그 다음날에야 아침 8시 45분 비행기에 탈 수 있었습니다.

공항왕복 시간, 차비 낭비, 카오산에서의 괜한 1박 등 손해가 컸죠ㅡㅡ;

푸켓에서 방콕 올때는 그냥 로얄 푸켓 시티 호텔 앞의 여행사에 가서 오리엔트 타이 방콕행 물어보니, 그냥 855밧에 바로 끊어 주더군요. 무사히 탑승 했군요.

근데 오리엔트 타이는 딜레이가 많은 거 같아요. 방콕에서 푸켓 갈때도 1시간 연착, 푸켓에서 방콕 올때도 1시간 연착 했거든요. 만일 비행기 인터내셔널 연결 시간이 촉박하다면 비행기를 놓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ㅡㅡ;

2, 푸켓의 호텔 예약에 관하여

처음 갔던 한인여행사에서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를 1박에 2000밧, 총 6000밧에 3일을 예약 했거든요? 근데 여기 싸이트를 찾다보니 푸켓 현지에 있는 한인여행사를 통하니 딱 반가격인 1000밧에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가 가능하더군요. ㅡㅡ; 당연히 처음의 예약을 취소하여 환불 받고, 다시 푸켓 현지 한인여행사 통해서 1000밧에 예약 했습니다.

즉, 일단 푸켓의 호텔을 예약하시려면  푸켓에 있는 현지 여행사를 통하는게 더 할인율이 크다는 겁니다. 혹시 저만 몰랐고, 다들 아시나요? ㅡㅡ;

3. 피피의 호텔 예약에 관하여

푸켓 현지의 한인여행사와의 연락이 여의치 않아, 일단 피피로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 현지 여행사를 통해 숙소를 알아봤더니, 푸켓 현지 한인여행사가 1400밧에 불렀던 반얀빌라 1층을 피피 현지 여행사는 2000밧을 부르더군요; 푸켓 현지 한인 여행사가 1200밧을 불렀던 피피호텔을 피피 현지 여행사는 1800밧을 부르더군요, 차이가 큽니다;

결국 그나마 싼 1200밧에 푸켓 파빌리온 리조트를 피피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4.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카타 비치)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 2개의 풀을 갖추고 있으며, 룸은 일단 깨끗하고, 에어컨 성능도 좋고, 무엇보다도 씨뷰룸을 줘서 좋았습니다. 발코니, 욕조도 있고, 온수 잘 나오고, 헤어드라이어, 미니바, TV 다 있습니다. 그러나 룸서비스로 시킨 스파게티는 TAX 포함해서 무려 200밧 가까이 나왔음에도 정말 맛 없습니다;  그러나 아침식사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호텔정문에서 걸어서 2~3분이면 비치에 닿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카타 비치는 파도가 너무 심해서 써핑하기에는 좋지만, 수영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1000밧. 가격 대비 성능 만족! 

5. 카타 비치 리조트(카타 비치)

장점은 무엇보다도 비치 바로 옆의 풀을 가지고 있어서 풀에서 놀다가 걸어 나와 다시 30초만에 바로 바다로 들어가는게 가능하고, 호텔 풀에서 썬탠하기에도 풍경이 그지없이 좋습니다. 씨뷰룸은 아니었지만, 뽀송뽀송한 이불이 갖추어져 있는 침대가 너무 아늑하고 편안하며, 발코니, 욕조, TV, 미니바(특히 물 끓이는 기구가 구비되어 있어서 커피나 차를 방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게 가능합니다), 쇼파 등이 갖추어져 있고, 짙은 브라운톤의 목조로 꾸며놓은 방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비치 바로 옆 풀장 조금 옆 레스토랑에서의 아침식사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프리 웰컴드링크가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의 성능은 좀 떨어집니다. 1800밧, 아무튼 그정도면 비싼 값을 하는구나 라는 느낌!
 
6. 로얄 푸켓 시티 호텔(푸켓 타운)

일단 로비가 근사하고, 호텔 안에 고급 레스토랑, 스파, 헬스시설 등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방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냉장고는 없고, 위스키 등의 주류 몇병, 과자 몇개, 물 두병의 미니바가 있습니다;, 샤워실도 1000밧의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에 비교해봐도 상당히 뒤떨어집니다. 침대는 시트에 말아 놓은 담요이긴 하나 상당히 편안합니다. TV, 작은 테이블 및 의자가 갖추어져 있으나, 발코니는 없습니다. 18층인가 19층짜리 건물인데, 전 씨뷰가 있는 17층에 묵었습니다만, 높은 층에서 묵었을 때의 장점은 룸에 따라서 씨뷰, 푸켓타운 전경 및 야경이고, 단점은 바람 소리가 만들어 내는 웅웅휙휙 소리가 밤에는 조금 무섭게 들리기도 한다는 겁니다. 아침식사는 좁은 레스토랑에서 써빙 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괜찮은데요, 유난히 중국계 투숙객이 많은 듯 했습니다. 아침식사 시간에 레스토랑이 거의 풀이었는데, 서양인 딱 한명 봤습니다. 1300밧, 트로피칼 가든 리조트에 한표!

7. 푸켓 파빌리온 리조트

TV도 없고, 아침도 없고, 물은 졸졸 나오고, 침대는 눅눅하고, 냉장고는 녹슬어 있습니다. 그래도 온수는 잘 나오고, 무엇보다도 비치 바로 앞의 방갈로 입니다. 방갈로에서 걸어서 30초만에 바닷물에 닿습니다. 외진 곳이라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론리에 나오는대로 비치에 앉아 있으면 천국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아침식사도 제공되지 않는데, 성능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1200밧! 제가 속은 걸까요?;;;;

8. 푸켓-피피 보트 티켓

푸켓 현지 여행사에 알아보니 500밧이면 호텔에서 픽업해서 보트까지 태워주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가격이면 적당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항공권 알아보러 다니던 중 로얄 푸켓 시티 호텔 바로 앞의 현지 여행사에 물어보니, 250밧인 보트 one-way 가격이면 free pick-up도 포함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250밧에 호텔 앞까지 데리러 와서 보트까지 무사히 태워 줬습니다.

사실은 모두들 250밧이면 보트피에 픽업까지 포함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만 저만 보트 250밧, 픽업 250밧이 적당한 가격이라고 믿은 건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참조하세요


9. 뉴씨암 2(카오산)

방콕 카오산에서는 뉴씨암2에 묵었었는데요.

이번이 뉴씨암2에 세번째로 묵는건데, 처음에는 작년 12월 성수기에 두명이서 650밧이었고, 올해 5월초 혼자서 600밧, 이번 6월말에도 600밧이었거든요?

사실 체크할 때 살짝 보니 스탭이 적어 놓은 숙박계가 550-650까지 다양한 가격이 있길래, 550이면 팬룸이고 600이면 싱글 에어컨, 650이면 더블 에어컨룸이라고 혼자서 생각했었고, 싱글이라도 에어컨룸이면 최소 600밧이 픽스 가격인줄 알았었거든요?

근데 제가 체크아웃할때 호주애들 4명이 와서 가격을 물어봤더니, 바로 에어컨룸 550밧을 부르더군요ㅡㅡ 참고하세요. 지금은 비수기입니다.
7 Comments
이정은 2004.07.01 23:2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압살라 2004.07.02 09:18  
  혹시 오리엔트 타이 홈페이지 알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캐런 2004.07.02 13:40  
  오리엔트 타이 홈피는 저도 못 찾았구요. 전 그냥 여행사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현지인들은 주로 공항에 직접 가서 사거나 오리엔트 타이 콜센터를 이용해서 전화로 구매 한다고 하더군요.
rrr 2004.07.03 03:25  
  푸켓 - 피피 500밧은 왕복을 말하는 것임
씨암2 2004.07.05 14:19  
  뉴시암게스트하우스에서 2틀묶었슴당..
직접가서 에어콘 더블룸  690밧임당.. 냉장고가 없고, 방에 습기가 많습니다. 에어콘에서 소리가나고 시끄러웠음..
작은 수영장이 있고 1층에 카운터와 식당 인터넷카페가 있습니다. 한글안됩니다.
직원들 친철하고 엘리베이터 있고욥..
체크아웃할때 100밧을 돌려주던뎅.. 왜주는지는 몰것습니다. .. 고로 640밧이라고 보심됩니다.
캐런 2004.07.05 19:02  
  100밧은 키디파짓입니다. 카드키 잃어버렸을때를 대비해서 미리 보증금을 받아뒀다가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 체크아웃시 돌려주는 거죠^^ 암튼 뉴시암2도 지금 시즌에는 550밧에 흥정 가능한 거 같아요
2004.07.26 01:36  
  피피 파빌리온 500밧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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