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타이항공으로 방콕 도착후 연계해서 지방도시 이용시 6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지만,타 항공기로 방콕 도착시는 지방도시 이용시 거의 정규 항공권 가격을 다지불해야만 되더라고요......방콕- 푸켓 (타이항공 16만원).

그래서 어디 싼 항공권 없나 검색하다보니 AIRASIA라는 말레이지아 항공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제가알기론 타이항공 항복기준 5270B인데 AIRASIA는 편도별 가격이
1270B~1900B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이전에는 1000B이하에도 판매를 한듯했습니다.

현재는 일정에 따라 탄력요금제 적용되는듯 했습니다.

저는 2명 왕복계산해서 187$로 신용카드 결제했습니다.

오직 E-티켓만으로 예약 가능하고,결재도 신용카드로 해야되고,일단 결재후 항공권 이용시 비행 48시간 전에 편명,탑승자 변경이 불가하고 변경요구시에는 500B정도의 수수료 있고.....

하여튼 예약한 항공권 일정되로만 타야하는....그런 제약이 많은 티켓이었습니다.

그런데,취항한지 얼마 않되서 인지는 몰라도...연착이 잦고,기내서비스 전혀 없고,물까지도 개인이 사먹어야함.

비행기 내부시설도 아주 노말하게....우리나라 국내선보다 훨씬 못하다고 느꼈읍니다.

그리고 보딩패스도  전 그런 보딩패스는 첨봤는데요...마치 우리나라 옛날 3류극장 티겟처럼 좌석도 표시가 않되어 있는 노오란 딱지 같은 보딩 패스를 끊어 주고요,좌석이 미표시되어 있어 먼저타는 사람순으로 자리에 앉는겁니다.

전 순간 걱정도 되더라고요....오브부킹으로  밀리면 어떻하나?
다행히 좌석은 좀 남았지만...출발 지연(2시간)으로 전체적이 스케줄 엉망이 되고...(여행사 확인결과 푸켓행은 요즘 잦은 편이다고 함)

하여튼 두서없는 정보였고요...돈없는 배낭족은 그래도 싼맛에 이용할만하다고 판단되고요....저같이 직장인들(단기여행자로써 시간이 돈인 분들은 )타이항공 이용이 여러모로 편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담부턴(3~5일 여행시)타이항공 이용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