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근처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새벽에 빠통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는 호텔 근처 편의점을 갔다가 담배하나 피면서
바람좀 쐬고 있었는데 왠 할머니가 와서는 여자 원하냐면서 접근하더군요
노우~ 라며 계속 거절했는데 계속해서 제 중요부위 및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면서
계속 여자 원해? 라며 몸을 만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젊은 여자 2명이 와서는 제 양팔에 팔짱을 끼고 손으로 계속 몸을 더듬더듬.. ㅡㅡ;
안되겠다 싶어서 뿌리치고 화를내며 노우~ 라며 큰소리로 말하니 멀리서 보고 있던
이쁘장한 트렌스 젠더가 제손을 잡으며 내 일행이라며 가라는듯이 말하니 욕을 하며 가더군요
그리고는 저 할머니랑 일행들 소매치기라며 뭐 없어진거 없는지 확인해보라고 해서
확인하니 다행이 없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코코넛 쥬스 한잔 사줬네요 ㅎㅎ
혼자온 남자 관광객 상대로 이러는것 같으니 조심하세요~
다음달에 파타야랑 방콕 등으로 혼자 2개월정도 여행할 계획인데 사기등 사례보니
즐거워할 생각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