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국에서 낚시를 해보았네요~ 낚시 너무 즐거운거 같아요 ㅎ
저는 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입니다. 태국에 들어온지 4년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낚시 하고픈 마음 꾹 참다가 이번 휴가를 맞아 타이클럽에 보니
캡틴 파타야 낚시가 있길래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집에 와서 이것저것 짐 챙기고 예약한 차량 기다리는데 어찌나 설레이던지~!!
부푼 마음 안고 출발합니다
출발할때는 무지개가 살짝보이더니 시간이 지나자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등장하네요
퇴근하고 출발은 한지라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지났네요..
얼른 오토바이부터 렌트를 하고 호텔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센트럴 마리나" 에 있는 해물조개찜 입니다~!
이거랑 볶음밥 하나 그리고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시원한 음료하나 사와서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힐끔힐끔 쳐다보고 가네요 ㅎㅎㅎ
이번에 함께 가신분이 이런 라이브바를 좋아하셔서 함께 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워킹스트리트라해서 야시꼴랑한것들만 있는곳인줄 알았는데
그냥 앉아서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음료한잔 마시고 하니 시간이 그냥 지나갑니다.
저 밴드에서 드러머랑 베이스 치시는분이 굉장히 멋지더라구요.
노래하시는 여자분은 관객들하고 엄청 호흡 잘하시고~!!
앉아있다보니 시간이 꽤 지내서 내일 낚시를 위해 숙소로 복귀합니다~^^
저희는 오토바이를 렌트를 해서 픽업을 받지 않고 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발리하이 선착장에 보면 이렇게 큰 시계탑이 있고 그앞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이곳에서 미팅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이제 배로 향합니다~!
산호섬으로 가는 배가 보이네요~ 이날 날씨가 좀 좋지않아 걱정이 됐습니다.
출항하는데 파타야 시내쪽은 비가 오기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는 번개도 치구요
오늘 저희가 타고 나갈 배입니다~!
배 뒷쪽으로가니 콜라와 물 그리고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우리가 사용할 낚시대도 있네요
드디어 출항합니다
뱃머리로 나갔는데 방콕에서의 더위와는 너무 다른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이날 고기를 꽤나 잡았는데 모아놓은거는 뭔가 조금 올리기 그렇네요 ㅋㅋㅋ
고기도 많이잡고 ㅋㅋㅋ 산호도 많이 올렸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ㅋㅋㅋ 석양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