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23개 - 100bt 에 구입하기
파인애플은 태국 전역에서 흔한 과일입니다. 파타야 도로변에 이런식으로 과일을 파는 상인들이 있는데 이곳은 아에 파인애플밭 앞에 차려놓고 파는 경우입니다. 저도 5bt에 파는 파인애플을 종종 보곤 했습니다.
100bt에 15kg 인가 봅니다. 차가 없으면 가져가지도 못하겠네요.
태국에서 유튜브 과일사기 하실때 1만원에 얼마나 살수 있는가를 찍기보다는 이렇게 저렴한 곳을 직접 찾아가서 100bt 어치 사기로 찍는게 더 적당할꺼 같습니다. 어느 유튜버 분에게 계속 구독자들이 1만원 과일사기 컨텐츠 제작해달라고 하니 돈낭비라고 화내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냥 100bt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포장직전까지 양만 가늠하게 해줘도 될텐데 답답한 분이더군요.
2명이 다 먹으려면 이렇게 녹색이랑 섞어서 사야 된답니다.
오래된 파인애플을 먹어도 되냐고 묻자
삭아서 먹지 말라네요. 건파인애플이나 잼 용이랍니다. 과일잼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더군요.
태국이 설탕값도 저렴하니 한달살기 하시는 분들이면 망고잼이나 파인애플잼같은걸 전자렌지나 멀티쿠커로 끓여서 만드신뒤,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귀국할때 가져오시면 한국에서 드실수 있습니다.
15미터 뒤에 파인애플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데를 찾아가서 사세요.
그냥 성태우로 실어다가 파는 곳도 똑같이 5bt 에 팔긴 했지만요.
오토바이로는 완전 무리입니다.
23개 처럼은 안보이던데요. 18+2로 봤습니다만.
태국 고속도로변에서는 온갖 종류의 과일을 직접 판매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판매자들이 많은 만큼 가격도 충분히 저렴합니다. 제가 일부러 500bt 내고 찾아가는 수파트라 랜드 같은 곳을 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과일농장 구경도 무료로 할수 있는 곳이 많고, 과일 가격도 저렴합니다. 파인애플을 혼자 다먹으려면 위에 부담이 많이 가서 잘 먹지는 않습니다. 망고스틴도 작은개미가 많이 붙어오지만 파인애플도 그런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기 가격대로 계산해서, 파인애플은 1.5kg에 10bt / 설탕은 1kg에 21bt 이니,
41bt 이면 파인애플잼 2kg 만들고, 생과일로도 먹고 충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