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도이쑤텝 가는 길 끝까지 가보기 - 도이뿌이 전망대와 쿤창키안 마을
도이쑤텝 올라가는 길을 따라 위로위로 올라가면
도이쑤텝 사원 - 푸삥 궁전을 지나 도이뿌이 몽족마을로 이어집니다.
도이뿌이 몽족 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문을 통과하여 직진하면 도이뿌이 몽족 마을, 거기서 우회전을 하면 또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은 왕복 1차선으로 바뀌고 습한 숲속이라서 군데군데 이끼 낀 길도 나옵니다.
조금 가면 왼쪽으로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발 아래로 숲 속에 싸여있는 도이뿌이 몽족마을이 보입니다.
정말 울창한 숲속에 작은 마을이 앉아 있는 모습이 예쁩니다.
도이뿌이 전망대
위치 https://goo.gl/maps/3XVzZBdXbxcoH6Nh8
전망대를 지나 계속 길은 이어집니다.
들어가면 갈수록 꼬불꼬불하고 도로 상태도 무척 안좋습니다.
모퉁이마다 빵빵~ 해주면서 천천히 가야 해요.
길 끝에는 또하나의 몽족 마을인 '반 쿤 창키안'이 있습니다.
도이뿌이 몽족마을 처럼 관광지화가 되지 않은 그냥 마을입니다.
찻집 몇 군데 있는 정도입니다.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은 '뷰티플 카페'
차와 커피, 간단한 음식이 됩니다.
따뜻한 녹차가 30밧입니다.
위치 https://goo.gl/maps/hEGTdPWjn3RoCbEu5
타패문 기준 반 쿤 창키안까지 차량으로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이 쉽지 않아 추천해 드리긴 어려운데,
치앙마이에 오래 있고 자가 차량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은 곳입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고립된 장소가 있다는게 새로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