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언제쯤 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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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언제쯤 다 되나? <진리의 성전>

요술왕자 4 750

쁘라쌋 쌋짜탐

The Sanctuary of Truth 

(진리의 성전)

 

'쁘라쌋'은 보통 종교적이고 성스러운 어느정도 규모 있는 건물을 말합니다.

신전, 성전이라고 말하면 적당하지요.

'쌋짜탐'은 진리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사원은 아니고 므앙보란, 에라완박물관을 갖고있는 회사에서 만든 상업시설입니다.

태국판 힌두신화인 '라마끼얀'의 여러장면과 힌두신들을 나무에 조각하여 '쁘라쌋'의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위치 https://goo.gl/maps/b2zoLvwGdNcgihge8

홈페이지 http://www.sanctuaryoftruth.com/

 

 

 

편하게 가려면 썽태우 등 차량 대절해 가면 되고, 좀 저렴하게 가려면 나끄아 노선 썽태우를 타고 진리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서 내려 다른 썽태우(10밧)나 오토바이 택시(20밧)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나끄아 쏘이 21 입구에서 내려 썽태우 좀 기다리다가 덥고 차도 안오고 해서 앞에 있는 오토바이 택시 타고 들어갔습니다.

나올때는 조금 걸어나오다가 썽태우 탔어요. 

나오는 썽태우가 잘 없는데 다행히 중국인 두명이 흥정을 마치고 썽태우가 출발하려는걸 잡아서 골목입구 가냐고 하니까 어서 타라고 해서 10밧에 타고 나왔습니다.

 

 

진리의 성전은 그냥 가서 표사면 500밧인데 인터넷 여행사를 통하면 15000원 선에 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한 30분 전쯤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가는 도중에 바우처를 받았습니다.

입구 들어가면 Ticket 창구가 있는데 저같이 여행사 통해 바우처 받아온 사람은 오른쪽의 Agent 창구로 가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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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받아서 앞으로 쭉 가면 전체적으로 성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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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계단 입구에서 표를 확인 합니다.

 

나름 성스러운 곳이라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배꼽티, 망사, 나시, 레깅스, 반바지, 미니스커트 등은 안됩니다.

이런 복장일 경우에는 가릴 수 있는 것을 빌려 줍니다.

신발은 따로 규정이 없고 아무거나 다 됩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헬멧을 줍니다. 성전 안팎이 공사중이어서 뭐 떨어져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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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가는 길에 작업장을 통과합니다.

 

성전에 붙일 나무 조각들을 만드는데, 보니까 대부분 미얀마 사람들이더라고요... 

저임금 노동력으로 만든 대형 조각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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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앞 무대에서 매시 정각과 30분에 간단한 민속공연(무용)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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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성전 외부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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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성전 동편에 있는 현재의 주 출입구 입니다.

공사 상황에 따라 출입구 방향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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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한 가운데에는 태국의 열반하신 고승들의 사리를 모아둔 사당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까이에서 보려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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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들의 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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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내부 조각들
여기도 마찬가지로 힌두신과 힌두신화의 장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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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곳곳에서 공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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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좋지 않은 걸 쓰는지
처음 시작한 부분은 이미 색이 바래고 갈라지고 하네요.

조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쯤 가볼만한데
접근성도 안좋고 입장료도 비싸고 개인적으로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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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4 Comments
쓴소주 2019.09.01 21:27  
저도 큰기대를 하고 갔는데 조금그렇더군요
차비도 비싸고 입장료도비싸고 오래된 부분은 삭아서 떨어지고 있고 기대와는 달랐는데 뒤쪽에 개울가에 다리위에 앉아서 더위 식히며 보자니 그런곳도  딱히 나쁘지만은 않더라구요
제가 퍼질러앉아 쉬는걸 좋아 하나봅니다^^
l보노보노l 2019.09.03 13:37  
파타야 가면서 관광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울산울주 2019.09.04 16:55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처럼
'여전히 공사중이다'라는 게 컨셉인 듯

그럼 무언가 있는(?) 것 같으니까요
타이거지 2019.09.07 08:24  
언제쯤 다 되나? ㅋ.
아직도..여전히..공사중이군요..ㅡ.ㅡ'
제 자신을 가만히 생각해보니..그랜드캐년을 보고..헉~!
건축과 학생들의 로망..샌프란시스코에서 조차..무덤덤..
건축물보담..자연의 형상을 보고.더 감동하는 듯한데..어쩌다.."진리의성전"은 가게 됬네요.
사악한 입장료에..갈까~말까~ 망설이다..ㅋ
왠욜일까???..내사랑 태국이니까??..한 번쯤 와 봐도 괜찮켔네..
십밧 썽태우 타고..뚜벅이로 걸어 들어가고..나오며..든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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