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랬나, 치킨 푸드 회사 한댔나, 둘 다라고 했나.. 귀담아 듣지 못했는데요.
촐찬호텔 근처에 집이라기 보다는 궁전이 하나 있는데, 밤에 조명도 이쁘고 특별한 날(집주인 생일 등)에는 불꽃놀이도 하니 동네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중.. (공주 친구네 집이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토, 일요일에 집 일부와 정원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6시까지만 문을 여는데 제가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못보고 사진도 못찍었어요. 앞 쪽에는 녹색 정원이고 연못이 있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원형건물만 공개를 한다는데, 1층에는 여러 조각상들과 집주인 사진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바닥, 가구 등이 볼 만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사당이 있고, 그 밖으로 옥상이라 뒷 뜰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집주인. 닭과 함께.


공개하는 건물 5층에 있는 사당. 병을 고쳐주는 신이라고 한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뒷 뜰. 바다와 인접한 정원이다. 왼쪽으로는 수영장이 있었다. 오른쪽으로 작게 보이는 닭동상.


닭동상. 저 닭마크 보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