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해변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남부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꼬따오 해변

파니핑크 6 5843
여행 생각에 들렀다가 작년에 갔던 여행 정보를 남깁니다.

꼬따오는 주로 다이빙 하러 가시는데 저는 물이 맑다기에 갔죠..
따오로 들어가는 배에 같이 탔던 분중 한 분이 부다뷰에 예약하셨다고 하고 다른 해변으로 어떻게 이동해야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따라갔어요..
찰럭반까오 해변이었고 숙소는 부다뷰 옆에 있는 선샤인 이었는데 다이빙 하러 온 사람들을 그 주변 숙소들에서 소화하고 있는 듯하더군요..1박에 300바트라 둘이 가면 150바트..싸죠..정원이 굉장히 예뻐서 해변 바로 옆이 아니라도 좋았고요 조금 걸어나가면 해변 옆 레스토랑 있고 선샤인 레스토랑에 누워서 쉬기도 좋았어요..

꼬따오에서 실망스러웠던 것은 싸이리 해변이나 찰럭반까오나 숙소 앞에 있는 해변들이 들어가 수영할만큼 깨끗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즉 들어갈만한 바다는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투어를 해야만 갈 수 있다는 것....아니면 찰럭반까오에서 걸어서 15분쯤 더 들어가면 개인소유 해변..(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이 나오는데 물은 깨끗한 것 같던데 이곳은 너무 사람이 없어서 또 감히 못 놀겠더라구요..그 근처에 절벽위에 있는 레스토랑은 경치가 좋구요. (헬로태국에 나와있어요)

다이빙이 대부분이고 스노클링 하는 사람이 없어 그런지 피피에서 탔던 큰 배는 아니고 작은배에 8명쯤 태워서 스노클링 투어를 했는데...섬 한바퀴를 돌며 합니다..중간에 봤던 아오륵 해변이 물도 맑고 한적해서 좋아서 다시 오면 거기서 묵어야겠다 생각했구요...망고베이라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쉬는데 물도 정말 맑고 너무 좋았던 해변이에요..암튼 전반적으로 따오느 다이버들 우선의 분위기이죠..

따오는 섬 내에서 해변간 이동을 하려면 성태우를 타고 최소 20밧 이상은 줘야 하구요...다이빙을 안 하시분은 차라리 좀더 한적한 해변을 찾아 쉬는게 좋을 것 같네요..찰럭반까오 안쪽으로요..

2001년에 갔던 피피의 로달람 베이의 물도 이제는 깨끗하지 않고 꼬따오도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는 해변은 수영할만하지가 않아서 대책도 없이 여행객이 증가하면 이 해변들의 수명도 오래 못갈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6 Comments
폭렬갑자원 2004.05.24 14:36  
  전 너무 좋아서 2번이나 갔는데... 싸이리는 별루고, 꼬낭유안이 참 좋아요.
지영 2004.05.28 00:03  
  이젠 낭유안에도 시꺼먼 비닐봉지가 둥둥~~돈도 받고..
물반 콘찐반..-.-;;
danny 2004.05.28 15:10  
  코따오 싸이리비치에 있는 코랄다이빙에서 일하는 강사입니다...일년중 4~5월달쯤은 태국사람들과 화교인듯한 사람들이 많이 쉬러온답니다...그외에는 거의 외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이 많이 오시지요..^^.
시간을 내셔서 둘러보시면 의외로 좋은곳이 곳곳에 많이 숨어있으니..다음기회에 오신다면 좀더 여유를 가지시고 둘러보시길 바랍니다...[[씨익]]
M.B.K 2004.06.21 16:27  
  이제 싸이리 해변은 지저분한 모양이지요? 아... 겁난다... 싸이리에 다시 가고 싶었는데.... ㅠ.ㅠ
mm 2004.06.21 22:47  
  싸이리 2월에 갔었는데... 저는 정말 좋았어요....
entendu 2004.12.20 21:08  
  혹시나 이글 보시고 낭유안 안가실까봐 적습니다.
코낭유안 완전히 되살아 났으니 안심하고 가셔요.
전 2004년 7월에 갔었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