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 준비물은 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듯 싶은데...

 뭐 구지..여권,비자 이런건 말 안해도 아실테니까...

 저는 서울서 준비한거랑 현지서 준비한것을 분리해서 말씀드리죠.

 한국서 준비해간거는요...

 비상약, 물티슈,선글라스,모자,선크림,사탕,머리끈,나시3벌,반팔1벌,
 긴바지1,반바지1,칠부바지1,남방,운동화,샌들,스포츠타월,빗,점퍼1
 속옷,양말 이었습니다...아...사탕 한봉지 빼먹었군요.여성용품도요.

 그래서 가서 유용히 쓴 것은 역시 물티슈,비상약 이었죠.
 그리고 없어서 아쉬웠던 것은 맥가이버 칼이랑(과일먹을때) 빨래줄!!
 (근데 맥가이버칼이 공항에서 통과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서 준비한 것은요...
 샴푸,클린징폼,린스,바디폼,비누,모기약(호랑이밤으로 근육통,멍,모기약으로
 사용했죠),목베개,수영복 그리고 모기방지제 였습니다.
 모기방지제 정말 유용해요. 한결 덜 붙지요 모기가...
 특히 !! 자세히 보시면 시트로넬라 오일 들어갔다고 나와있는 투명한 용기에
 들어있는 모기 방지제 있는데 뿌리면 약간 레몬향 비슷하게 나고...
 다른 것도 써봤는데 그게 제일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3통 써봤음)
 글구 모기향 말인데요....현지거로 사세요 꼭!
 냄새도 좋고...효과도 좋지요.
 마지막으로 가서 준비한 것은 라이터 였습니다. 모기향 붙일때요...

 
 그래서 이번 여행을 끝내고...준비물에 대한 생각.

 스포츠타올,물티슈,목베개,빨래줄은 정말로 유용하다!!!!

 가서 준비해도 되는 것에는

 목베개,모기약,모기향,모기방지제,각종 세면도구,타이거밤 등이 있다!

 옷은 많이 가져가면 후회만 한다!

 여자들은 생리대도 가서 준비할수 있다...(패드형...울나라랑 별차이없음)

 그리고 일정중에 캄보디아가 들어간다면...

 아이들에게 줄 사탕을 사지말고....모나미 볼펜을 한두다스 사가라...

 등등입니다.

 
 여자분들에게 보너스!!!

 수많은 종류의 선크림을 써봤는데....(클리니크,시슬리,코리아나,니베아,헤라,
 
 나드리?, 베리떼...) 이번에 태국에서 좋은걸 발견했습니다.

 물론 여름용으로요! 로레알 선크림인데요.

 한국에서 25000원 이라더라구요....거기 가니까 230밧 정도였습니다.

 근데 진짜 산뜻하고 효과 좋더라구요...제가 많이 안탔거든요.

 로레알은 어느 슈퍼나 부츠,왓슨 같은데 있으니까 오랜 기간 여행하면서

 선크림 계속 쓰실거면 하나 사셔도 괜찮을거 같아용~

 물론 쓰던게 있으면 그거 가져가시구요~ 없어서 가서 사실거라면

 추천합니다. (얼굴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