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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석달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짐싸시는 분들..

특히나 저처럼 처음 해외여행을 나가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당부를 드릴까 하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제.발.짐.적.게.가.지.고.가.세.요."


영어도 안통하고..

당췌 멀 들고가야할지도 모르겠구..

그래서 정말 말그대로 바리바리 싸들고 나섰습니다.

필요할때 못사면 어쩌나 싶어서요..

여행책자나 이런데서도 짐 조금만 가지고 가라고 하시잖아요..

듣고 알고 있으면서도 짐이 잘 안줄어들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나가서 보니..

짐은 정말 짐일뿐이더이다.. ㅡ_ㅡ;


모기약, 모기향에 기타등등 약들 전부다 약국에서 팔구요..

샴푸,린스에 바디로션 크림까지 싸이즈별로..종류별로

쎄븐일레븐이나 화장품샵에서 판답니다.

(부츠같이 화장품만 모아놓고 파는데가 무지 많아요~ +_+)

특히 팬틴샴푸는 작은 사이즈를 팔아서 여행다니면서 소지하기

굉장히 좋거든요..

집에있는거 들고가서 쓰고 남으면 버려야지 하시는거만 챙겨가시구요..

옷가지나 슬리퍼들도 가시면 싸게 여행지에서 쉽게 입을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게다가 외국애들이랑 모든 여행객들이 그런 옷가지나 용품을 입고 쓰니까..

본인도 막입어보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사면 이게 그때부터 짐과의 전쟁이 된답니다.

닥치면 사리라~

이런 마음으로 그냥 죄다 가서 사시고 구입하세요...

있는것만 들고 가시고요.... ^_____________^


여성분들 생리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구요..

언어안통해서 혹은 못찾아서 못구하는 일은 없으시니까..

꼬~~~옥 적게 들고 가셔서..

가볍게 여행하세요~



-자.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