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자는 제발...
하하.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씩은 써보았음직한 바로 이 모자..
저도 이상하게 여행갈때 꼬옥 챙기게 되더라구요.
모자 자체에 '나 여행자요'하고 이름표가 붙은것 같죠??
이런 스타일 모자 쓰고 유럽이나 미주쪽에서 두리번 거리면 적어도 한사람은 다가와 'May I help you?' 를 해주기 때문에 애용하는 모자입니다만...
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모자는 안쓰는게 차라리 낫다는 결론을...
왕궁앞 쪽 관광가실때 이모자 쓰고가면 다섯걸음도 떼기 전에 분명히 누군가가 도와주겠다며 - 사기치겠다는 거지...- 달라붙습니다.
떼어내도 떼어내도.. 정말 파리떼 처럼 달라 붙지요.
심지어는 쑤쿰빗에서도 달라 붙더군요.
져같은 겨우 쑤쿰빗에서 사기꾼 만난적 정말 없거든요. - 포장지가 현지인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데 어느날 아침 그냥 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자니. 정말 멀끔한 어떤 아줌마가 제게 다가오며 그 모자 어서 샀냐? 한국서 샀다고 했더니..너무 반갑다. 자기 친구도 한국에 있는데.. 이러면서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쑤쿰빗에선 사기꾼 만난 적이 없어 그냥 지나가는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5분 정도 대화를 나누며 걸었더니 드디어 수작을 걸어 오더군요.
내가 정말 싼 보석가게를 아는데..으으으으으.. 믿던 도끼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길로 이 모자를 휘리릭 접어 가방속에 넣고 절대 안꺼내 썼습니다.
하하하... 물론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겠지만..
발리 이야기 보니 고구마님도 이 모자를 쓰셨던데..
발리에선 혹시 그런 사람 없던가요???
다행히 -?- 요즘 유행인 카고바지에 매치하면 어색하지 않아 요즘은 아예 국내용으로 바뀌었어요.
하하. 초행이신 분들.. 이런 스타일 모자, 적어도 왕궁 쪽에선 쓰지 마세요.
저도 이상하게 여행갈때 꼬옥 챙기게 되더라구요.
모자 자체에 '나 여행자요'하고 이름표가 붙은것 같죠??
이런 스타일 모자 쓰고 유럽이나 미주쪽에서 두리번 거리면 적어도 한사람은 다가와 'May I help you?' 를 해주기 때문에 애용하는 모자입니다만...
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모자는 안쓰는게 차라리 낫다는 결론을...
왕궁앞 쪽 관광가실때 이모자 쓰고가면 다섯걸음도 떼기 전에 분명히 누군가가 도와주겠다며 - 사기치겠다는 거지...- 달라붙습니다.
떼어내도 떼어내도.. 정말 파리떼 처럼 달라 붙지요.
심지어는 쑤쿰빗에서도 달라 붙더군요.
져같은 겨우 쑤쿰빗에서 사기꾼 만난적 정말 없거든요. - 포장지가 현지인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데 어느날 아침 그냥 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자니. 정말 멀끔한 어떤 아줌마가 제게 다가오며 그 모자 어서 샀냐? 한국서 샀다고 했더니..너무 반갑다. 자기 친구도 한국에 있는데.. 이러면서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쑤쿰빗에선 사기꾼 만난 적이 없어 그냥 지나가는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5분 정도 대화를 나누며 걸었더니 드디어 수작을 걸어 오더군요.
내가 정말 싼 보석가게를 아는데..으으으으으.. 믿던 도끼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길로 이 모자를 휘리릭 접어 가방속에 넣고 절대 안꺼내 썼습니다.
하하하... 물론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겠지만..
발리 이야기 보니 고구마님도 이 모자를 쓰셨던데..
발리에선 혹시 그런 사람 없던가요???
다행히 -?- 요즘 유행인 카고바지에 매치하면 어색하지 않아 요즘은 아예 국내용으로 바뀌었어요.
하하. 초행이신 분들.. 이런 스타일 모자, 적어도 왕궁 쪽에선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