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4일간 ,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 방콕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방콕에서 4일간 ,

그리미 1 2899
21일 방콕에서 2일째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빠뚜남으로 갔다
그랜드 호텔 - 빠뚜남 택시요금은 75b,, 빠뚜남은 쇼핑센터라고 하기보다는 부산의 국제시장 또는 서울의 남대문시장 같았다
물론 길거리에 가게들이 있는 것은 아니며 건물에 빼곡히 가방가게이며 속옷가게 기타 등등의 가게등이 모여있다
쇼핑을 하기에는 그렇게 편하지는 않은 곳이다
휴식을 할 곳도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아이쇼핑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나이럿 시장에서 해산물을 먹을려고 택시를 탔다. 물론 빠뚜남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쉬운방법으로 택시를 탔다

참고로 난 방콕은 처음이다
파타야나 레용은 몇번 가 본적이 있다
암튼 난 헬로태국 책을 보며 책에 나온 지도 등을 보며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책은 정말로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런데 문제가 시작되었다
택시기사가 조금 가더니 어디에서 왔냐고 물었다. 그래서 까올리(한국) ,, 나이럿에는 왜 가냐고 묻는 것 같아서 .. seafood 먹을려고 ,,, 그랬더니 나이럿 시장은 지금 안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책에 나와 있는 다른 seafood 가게를 보여주면서 거기로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마사지를 받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야시시한(?) 그림이 담긴 화보집을 보여주면서 2000b이면 OK이라고 한다. NO라고 하니까 계속해서 마사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그쪽 동네를 도는 것 같다. 계속해서 마사지 집들이 보인다. 그래서 난 우선 배가 고프다고 seafood로 먼저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이상하고 허름한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더니 seafood라고 한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back이라고 뒤돌아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seafood가 맞다고 우긴다. 그래서 단호하게 no라고 하며 책을 다시 보여주며 이 seafood로 가자고 했더니 갑자기 " 아이 돈 노 " 하더니 길가에 차를 세운다. 난 미터기에 나와있는 돈을 주고 재빨리 내렸다 요금은 65B가 나왔다
근처에는 마사지 집이 줄지어 있었다. 빠른 걸음으로 큰길로 나왔다
그리고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월텟으로 가자고 했다
택시요금은 50B ..
월텟으로 가서 KFC에서 간단하게 먹고 태국전통 마사지를 받으로 갈려고 월텟에서 나라야 판방향으로 육교를 건너서 은행이 있는 방향으로 죽 가다보면 발모양의 간판이 있으며 마사자라고 적혀있다
가격은 오일 마사지가 1시간에 300B, 2시간에 500B 이다
1시간만 받기로 하고 콜라를 1개 시키고(50B) 간이 침대 비슷한 곳에 누웠다. 태국에 가시는 분들은 꼭 마사지를 한번 받아보시길..
약간 아픈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받고 나면 시원하고 피로가 조금 풀린다. 마사지를 받기전에 필요한 경우 샤워도 할 수 있다
마사지를 받고 샤암 센터로 갔다
월텟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면 된다
약 10여분 걸어가면 샤암센터와 샤암 스퀘어가 나온다
그리고 샤암에는 BTS정류소가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샤암은 태국 학생들이 엄청나게 붐빈다
거의 태국 학생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도 하나 있고 극장도 모여 있다. 극장 시설은 별로 좋지 못하며 화질도 별로 좋지 못하다. 참고로 엽기적인 그녀를 여기에서 봤다
근처에는 유명한 하드락 카페가 있으며 조금만 걸어가면 마분콩센타가 있다. 마분콩센타는 가격이 저렴하여 쇼핑하기에 좋으며 영화관과 전자상가등이 있어 볼거리도 많으며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데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샤암센타 4층에서 ZEN이라는 일본초밥식당에서 220B 초밥을 먹고 1층에서 밀크쉐이크 50B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저녁쯤 되어서 샤암에서 BTS를 타고 샬라댕(15B)으로 갔다
샬라댕역에서 내리면 팟퐁이 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들러볼까 해서이다. 헬로태국 책에는 9시 이후로 가라고 되어있으며 슈퍼걸이나 라디오시티를 추천하고 있다
팟퐁건너편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콜라를 마시며 주변을 탐색하다 8시가 넘어서 팟퐁으로 갔다
좁은 시장같은 거리에 양 옆으로 기념품이며 지갑이며 기타 등등을 파는 리어커가 가득모여있고 양 옆의 건물에는 자기 업소를 선전하는 삐끼들이 화보집과 쇼 순서를 보여주면서 오라고 한다
그리고 언뜻 보이는 건물 1층안에서는 여자들이 봉을 잡고 춤을 추고있다. 그리고 팟퐁에서는 절대로 물건을 사지마라고 책에 나와있다. 워낙 바가지를 씌우기 때문이다

슈퍼걸은 .. 미성년자 관람 불가 이므로 언급을 안하겠으며
참고로 20B잔돈을 많이 가지고 가라. 얼떨결에 큰돈을 팁으로 줄 수 있으니 20B 여러장을 주어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자들이 마사지를 해 준다고 하며 가능한 거절해라
꼭 팁을 요구한다
맥주 하이네켄 100B, 여자들이 먹는 콜라 82-85B를 받는다
그냥 구경만 하고 그냥 재빨리 빠져나오기를 바란다
참고로 맥주 2병을 빨리 마시고 얼른 빠져나왔다
오래 있을 곳은 못되며 특히 혼자서는 갈 곳이 못 된다

팟퐁에서 택시를 타고 그랜드 호텔까지 85B정도 나왔다

다음편에 계속










1 Comments
이수민 1970.01.01 09:00  
여행기는 이곳보다는 "여행기와 사진"란에 있는 "여행얘기"란에 올리시면 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