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부터 1월22일까지 푸켓과 피피섬여행을 위하여 큰아들(14세)과 둘이 배낭여행을 하던중 피피섬에서 아들놈이 열이 너무 심하고 설사를 해서 부랴부랴 짐을 싸서 하루일찍 푸켓으로 나와 썬라이즈로 갔는데 썬라이즈의 김사장님이 당신차로 큰병원으로 데리고가 몇시간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셨다....현지인 종업원 미스 쨍까지 같이 데리고 가셔서 의사의 전문용어까지 다 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썬라이즈의 김사장님과 미스쨍등 모든 직원들의 걱정어린 시선과 말씀에 정말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이 4번째 태국여행인데 가끔은 만나는 한국여행자들이 한국인업소들이 타업소보다 비싸다고 불평들 많으신데 타국에서 그래도 초짜 여행자들의 길잡이 노릇과 등대역활과 사랑방 역활을 해주시는 푸켓의 썬라이즈와 카오산의 만남의광장과 홍익인간..그리고 캄보디아 씨엠리업의 글로발겟하우스,치앙마이의 루터스호텔안에 있는 여행사(이름은 잊었슴)등 헤맬때 도와주는 단군의 자손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같은 대한국인들끼리 서로 돕고 살았으면 좋겠다....
푸켓의 빠똥비치에 있는 반라이마이호텔2층의 일식당 사쿠라의 여사장님의 말씀이 한국인은 거의 오지 않는단다...주로 일본인과 독일인들이 단골이란다..
여행하시는 한국인들...가끔은 한국인 업소를 이용해서 그분들이 사업을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도록하여 위급한 우리 여행자들을 돕거나 또는 여행자들의 사랑방노릇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상부상조하였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위급한 상황에서 무조건 도와주시고 급해서 피피의 카바나방갈로에서 하루일찍나왔는데 예약했던 편도 배요금과 하루치 호텔요금을 환불까지 해주시고 무조건 시간을 내어 도와주신 썬라이즈의 김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행중이신 대한의 아들,딸들의 건강하심과 즐거운 여행되심을 기원하면서
서울에서..........썽  올림........... 오늘 아침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