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데만 50만원들었다. ㅠ.ㅠ 미쳤지
뭐가 그렇게 많이 들었냐고 물으신다면...
2명이라서 그랬다고 변명을 할까요? ㅠ.ㅠ
대신 둘이서 배낭여행비와 항공비포함 모든거 다 포함 90만원이
채 않들었으니 괜찮은 거 아닌가요? ^^(나름대로 위로)-11월 15일출발
준비물(2인분)
: 빨래비누, 샘플(바디클렌져, 샴푸, 린스, 화장품), 폼클렌져, 젤작은 샤워할
때 거품내는거, 모기약(피우는 거), 지퍼팩, 복대(미쳤다고 복대샀더냐 한번도
않썼다 ㅠ.ㅠ), 와이어, 클립무쟈게 큰거(그걸 뭐라고 하는지 순간 까먹엇당
왜 커피잔매달고 하는 거 있자나요), 맥가이버칼, 손전등, 샌들(내껀 가서삼),
수영복, 옷 위아래 두장씩(정말 "딱" 이였다 하나 빨아서 널어놓으면 밤새 마르
고), 선글라스, 선캡, 스포츠타올 3장, 커피잔(매달고 댕기는 등산용2개 1개는
갖고 댕기다 잃어버렸다 ㅠ.ㅠ 헌혈하고 받은 건데... 쩝.), 동전지갑(나름대로
유용했다. 대신 딴 지갑은 들고 다니지 않았다 역시 도난위험때문에), 옆으로
매는 가방2개, 튼튼한 운동화(장만했다ㅠ.ㅠ), 빗, 초록색테잎, 자명종시계(커
피 사니깐 줬던 자그만 것, 늦잠이 많은 우리에게 아주아주 유용했던 녀석), 소
형계산기, 여권사진, 목베게(패키지로 샀는데 별 필요성 없이 들고다니기만했
다. 짐만 됐음.),필기구, 헬로 북(2권-하나는 여행하다가 주웠다 ㅋ 우리가 가
져갔던건 구형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잃어버린 분에게는 죄송),포스트 잇
태사랑 지도(필요없었다. 헬로북하나면 족하다), 열쇠 6개, 정로환(설사는 필
수통과의례인듯 꼬옥 챙기기요망. 효과는 작살!!), 감기약, 마데카x,반창고,
,물에잘녹는 녹차(별로 않먹었다 대신 수박주스만 미친듯이 사먹었다. 역시..
설사했다 ㅠ.ㅠ), 물티슈, 주유시 주는 휴지 만땅(남아서 오다),귀미테(나 유별
나게 비행기 멀미 심하다 웩~), 11자 콘센트(왜 들고 갖을까...거긴 공용이다)
카메라충전기, 충전지, 조그만 공씨디 5장(내껄로 구우니 인터넷 사용료만
냈던 곳도 있었다 아자^0^),디지털카메라(128+16메가 메모리), 생활용무전기
(가끔씩 떨어질때 좋았다^^ 어디있건 켜놓기만 하면 연락이 되니까 무료!!),
튜브형 고추장 1개 (더 가져올걸 뼈져리게 후회하다), 라면(코펠이 없으니 짐
만 엄청 되다.차라리 20밧짜리 쌀국수 강추), 김치5개 (가스흡수제가 흡수를
더 이상 못하고 터져버렸다 -_-;)
이렇다. 별 산것도 없는데 50만원이 훌쩍해버렸다는..속쌍속쌍.
그렇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고, 3년동안 아주조금씩 적금 부어서
간 여행이라 애착이 많았던 여행.
정말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은건: 복대와 빨래줄(와이어랑 클립모양 큰거 조립하면 멋찐 빨래줄 완성!!!),초록테잎, 목베게,라면
물론 만고 내 생각이고 내 여행이었지만 정말 짐덩어리 들이었다.
복대대신에 운동화 깔창에 돈을 넣었고 필요한 돈만 조금씩 옆으로
매는 가방에 넣어간다면 일부러 그 더운 나라에서 배에 내복하나
않입은 것같이 살수 있다. (환상적이고 울트라적인 더위의 태국>.<)
목베게도 하니까 오히려 불편해서 안고 잤다 -_-;
*갔다오고선 정말 후회도 많았고 즐겁기도 했던 곳이었어요.
정말 고수님들 처럼 배낭만 훌쩍 둘러맨채 다녀왔으면 훨씬 낭만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이런저런 크고 작은 일도 많았지만 그래서 "배낭여행"인가 봐요
지금은 제가 4일이나 있었던 피피섬이 초토화되버려서 얼마나
가슴아픈지 모릅니다. 믿겨지지도 않고 뉴스를 보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정말 골목골목 다 돌아다니면서 좋아라 했는데....
좋으시고 친절하신 이름모를 분들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곘습니다.
부디 살아계시길 바라구요 돌아가신분들의 명복도 같이 빕니다.
2명이라서 그랬다고 변명을 할까요? ㅠ.ㅠ
대신 둘이서 배낭여행비와 항공비포함 모든거 다 포함 90만원이
채 않들었으니 괜찮은 거 아닌가요? ^^(나름대로 위로)-11월 15일출발
준비물(2인분)
: 빨래비누, 샘플(바디클렌져, 샴푸, 린스, 화장품), 폼클렌져, 젤작은 샤워할
때 거품내는거, 모기약(피우는 거), 지퍼팩, 복대(미쳤다고 복대샀더냐 한번도
않썼다 ㅠ.ㅠ), 와이어, 클립무쟈게 큰거(그걸 뭐라고 하는지 순간 까먹엇당
왜 커피잔매달고 하는 거 있자나요), 맥가이버칼, 손전등, 샌들(내껀 가서삼),
수영복, 옷 위아래 두장씩(정말 "딱" 이였다 하나 빨아서 널어놓으면 밤새 마르
고), 선글라스, 선캡, 스포츠타올 3장, 커피잔(매달고 댕기는 등산용2개 1개는
갖고 댕기다 잃어버렸다 ㅠ.ㅠ 헌혈하고 받은 건데... 쩝.), 동전지갑(나름대로
유용했다. 대신 딴 지갑은 들고 다니지 않았다 역시 도난위험때문에), 옆으로
매는 가방2개, 튼튼한 운동화(장만했다ㅠ.ㅠ), 빗, 초록색테잎, 자명종시계(커
피 사니깐 줬던 자그만 것, 늦잠이 많은 우리에게 아주아주 유용했던 녀석), 소
형계산기, 여권사진, 목베게(패키지로 샀는데 별 필요성 없이 들고다니기만했
다. 짐만 됐음.),필기구, 헬로 북(2권-하나는 여행하다가 주웠다 ㅋ 우리가 가
져갔던건 구형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잃어버린 분에게는 죄송),포스트 잇
태사랑 지도(필요없었다. 헬로북하나면 족하다), 열쇠 6개, 정로환(설사는 필
수통과의례인듯 꼬옥 챙기기요망. 효과는 작살!!), 감기약, 마데카x,반창고,
,물에잘녹는 녹차(별로 않먹었다 대신 수박주스만 미친듯이 사먹었다. 역시..
설사했다 ㅠ.ㅠ), 물티슈, 주유시 주는 휴지 만땅(남아서 오다),귀미테(나 유별
나게 비행기 멀미 심하다 웩~), 11자 콘센트(왜 들고 갖을까...거긴 공용이다)
카메라충전기, 충전지, 조그만 공씨디 5장(내껄로 구우니 인터넷 사용료만
냈던 곳도 있었다 아자^0^),디지털카메라(128+16메가 메모리), 생활용무전기
(가끔씩 떨어질때 좋았다^^ 어디있건 켜놓기만 하면 연락이 되니까 무료!!),
튜브형 고추장 1개 (더 가져올걸 뼈져리게 후회하다), 라면(코펠이 없으니 짐
만 엄청 되다.차라리 20밧짜리 쌀국수 강추), 김치5개 (가스흡수제가 흡수를
더 이상 못하고 터져버렸다 -_-;)
이렇다. 별 산것도 없는데 50만원이 훌쩍해버렸다는..속쌍속쌍.
그렇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고, 3년동안 아주조금씩 적금 부어서
간 여행이라 애착이 많았던 여행.
정말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은건: 복대와 빨래줄(와이어랑 클립모양 큰거 조립하면 멋찐 빨래줄 완성!!!),초록테잎, 목베게,라면
물론 만고 내 생각이고 내 여행이었지만 정말 짐덩어리 들이었다.
복대대신에 운동화 깔창에 돈을 넣었고 필요한 돈만 조금씩 옆으로
매는 가방에 넣어간다면 일부러 그 더운 나라에서 배에 내복하나
않입은 것같이 살수 있다. (환상적이고 울트라적인 더위의 태국>.<)
목베게도 하니까 오히려 불편해서 안고 잤다 -_-;
*갔다오고선 정말 후회도 많았고 즐겁기도 했던 곳이었어요.
정말 고수님들 처럼 배낭만 훌쩍 둘러맨채 다녀왔으면 훨씬 낭만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이런저런 크고 작은 일도 많았지만 그래서 "배낭여행"인가 봐요
지금은 제가 4일이나 있었던 피피섬이 초토화되버려서 얼마나
가슴아픈지 모릅니다. 믿겨지지도 않고 뉴스를 보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정말 골목골목 다 돌아다니면서 좋아라 했는데....
좋으시고 친절하신 이름모를 분들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곘습니다.
부디 살아계시길 바라구요 돌아가신분들의 명복도 같이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