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향...없어도 살수있으나...막상없으면 죽을꺼 같은 바로 그 준비물...

특히 당신이 창문을 열고자야하는(팬룸이나 팬도미토리) 가난한 여행자라면...
있으면 좋다...

당신이 럭셔리하고 우아하게 독채빌라의 발코니에서 해변을 만끽하고자 한다면...
그래도 필요하다...그런분위기에서 모기에게 물리는거...과히 기분좋치는 않타 -_-;;;

알다시피 전혀 필수품은 아니다...
다만 나는 지독히 모기에 잘물리는데다,
후유증도 심해서 챙기는편이다. 이번에도 한 열댓군데는 물린듯...나만 ㅡㅡ;;;;

모기를 쫓을려면...
모기향 - 태국도 판다. 근데 좀 약하다...(잘뿌아지드라...)
전자모기향 - 콘센트 안맞으면 우짤낀데? 아 태국전자모기향을 사면되는가...(횡설수설...)
호랑이연고 - 담번에 한번 써볼생각이다. 과연 안물릴까?
스프레이 - 휘발성이라 2시간이상 약발이 안간다.

그래서 울나라 모기향을 싸갔다...
울나라 모기향은 안뿌아지나?
..........
뿌아진다....

락앤락 12*12정도의 사각납작용기가 있다.
만약좀 빡빡하다면 모기향 바깥쪽을 쫌만 뿔라서 넣으면 된다.

아리잠은 배낭짐쌀때 왠만하면 케이스를 쓰지않는다.
하드케이스가 있으면 짐쌀때 왠지 어렵다 -_-;;;

하지만 모기향과 비누는 하드케이스를 쓴다.
비누는 초소형찬통(딱맞는거 있슴둥. 천원마트추천)

모기향은 쓴만큼 1회용티슈를 채워넣으면 부러지지 않는다.
다쓰면 태국모기향을 산다 -_-;;;;

음 주제가 뭐였지...아...주제는 반찬통이었다.
여자분들은 소정의 악세사리를 초소형찬통에 넣어가심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