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비해간 준비물품 리스트입니다

== 귀중품 ==

귀중품은 따로 지퍼백에 넣어서 숙소에 두고 다닌거와 직접 가방에 넣고 다닌거 두 종류가 있습니다.

지퍼백용:
- 항공권
- 사진,
- 보험청약증서 및 설명서,
- 각종 예약 바우처 및 예약 번호
- 긴급연락처 사본
- 여권 사본

휴대용:
- 긴급연락처 리스트
- 여권
- 지갑


기타 물품:

1.        화장품 및 세면도구
-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치솔 (비누는 어디서나 제공됨)
-        클렌징 폼/워터
-        퍼프 (클렌징 워터 사용시 필요, 여행일수에 맞추어 몇장만 미니 지퍼백에 납작하게 넣으면 됨)
-        썬크림 2종: 강력하고 좋은 얼굴용(한번 생긴 기미는 골치덩어리입니다.) & 몸에 바르는 막 쓰는 일반용
-        헤어왁스:조그만 통에 덜어갔음
-        로션/스킨/에센스
-        압축파우더/ 미니 아이쉐도우/아이브라우펜슬/립스틱: 화장 거의 안하지만 가끔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별로 부피도 안나가고…
-        Bath 타올: 바디워시 사용시 필요. 숙소에서 절대 제공이 안됩니다. 대신 수건은 전 안가지고 갔습니다. 어느 숙소나 수건은 제공이 되었거든요. 타올감으로 된 미니 손수건 한 장 정도 가져감.
        수건 안가져간거 너무 잘한것 같았음. 무게 뿐 아니라 짐 부피도 엄청 부담이 될때가 있거든요.
-        인공누액 (전 눈이 워낙 건조한지라…)


2.        의약품
-        타이레놀 (한번도 안 썼음)
-        콘택600: 요긴하게 썼음. 감기기운이 있었기 때문
-        멀미약(1회 사용): 한번 외에는 대용인 수지침 요법으로 훨씬 상쾌하게 여행할 수 있었음
-        대일밴드, 서암봉(수지침 요법용도)
-        모기약, 물파스: 매우 요긴
-        비타민: 한 두 번 먹긴했음

3.        그외
신발: 스포츠 샌들, 운동화 (운동화 신을 일 거의 없었음. 그래도 필요함)
모자. 선글래스, 우산(초경량으로 준비할 것. 왜냐하면 비가 쏟아지면 아주 잠깐씩이었기 때문에 막상 우산펼친 적은 10일 중에서 단 세 번 이었음. 그것도 두번은 약 30분 정도 가랑비였고.)

미니알람, 손목시계, 카메라, 밧데리, 휴대용 전등(초경량으로..)
티슈: 500원짜리 티슈 하나만 가지고 가고,, 가방에는 5장 정도씩 따로 빼서 접어 넣어 다녔음. 휴대용 가방 무게를 최소화하기위해서임..
휴대용 가방이 무게도 무게지만 불룩하게 속에 꽉차면 메고 다니기 더 힘듬.. 몸에 안붙으니까..^^
그렇게 휴지 많이 쓸 일 없었음. 숙소에서 휴지 제공되기 때문임.. 정 부족하면 숙소 화장실 휴지 좀 풀어 가도 되고.. 쩝..

사실 물티슈 가져갈까 하다가 안가져갔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 물티슈는 더 무겁잖아요.

참고로 전 복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크로스로 매는 넉넉한 가방하나에다가 미니우산, 카메라, 지갑, 가이드북만 넣어 다녔습니다.

제가 확실히 짐을 최소화해서인지..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심부름으로 붙인 책박스를 트렁크 안에 추가로 더 넣어 나왔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뭐 하나 없어서 불편한건 없었던거 같아요..

짐쌀 때는 정말 첫째도 줄이자. 둘째도 줄이자 란걸 명심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