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하게 돌아다닐려면 이게 장땡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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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하게 돌아다닐려면 이게 장땡이져.

나락 푸우 10 18553
동남아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복대 차고 다니면 땀띠나구 답답하긴 합니다. 또 나중에 복대 뒤의 배에 닿았던 부분은 땀에 흠뻑 젖어 있더군여.
반드시 돈이나, 항공권 같은 것들을 비닐봉지에 먼저 넣은 다음에 복대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방콕 훨람퐁 역에서 여행자 수표를 도난당한 이후, 돈이나 중요한 물건들을 항상 복대에 넣어서 다니고, 숙소에 체크인 해서는 소액의 보관료를 받더라도,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되버렸슴다.

차라리 그게 속편하긴 하더군여. 버스나 기차에서 누구에게도 타겟이 안되니까 그건 참 편하네여. 아무리 손재주 좋은 도둑놈이라 할지라두 몸에 차구 있는 복대를 바지속에 손넣어서 가져가지는 않을거 아니에여.

차구 있을땐 좀 답답했지만, 그래두 단 한번의 여권, 항공권, 카드, 현금등 귀중품 도난 사고가 없어서 그건 좋았슴다.(디카 빼고...)

트래블 메이트에서 9000원 정도 하는거 같던데, 그럭저럭 쓸만 하더군여.

Travel_mate4.jpg
10 Comments
yeon2yeyo 2005.11.15 15:50  
  저는 여행사에서 주는 허리색을 했었는데, 지퍼가 벌어져서, 결국 가지고 간 옷핀으로 마감을 했죠...
하지만, 지금은 사용을 할 수 없지만, 너무 유용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버릴 수 없답니다...
이상훈79 2005.12.10 05:14  
  여행물품은 카오산만가더라도 없는거빼고^^ 다있습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죠. 복대같은것은 질도 쓸만합니다. 100밧 미만,
이상훈79 2005.12.10 05:17  
  아 그리구 답답하면 크로스로 해서 타이트하게 앞가슴에 딱붙이세요. 고무밴드나 머리끈같은것으로 한번 감아주면 더욱 좋죠.  그럼 답답하지도 않구, 돈끄낼때 불편하지 않아여,^^ 전 그러고 다녔어여.
벨타 2006.01.04 22:52  
  어느날 여행좋아하는 울엄니..역시 여행좋아하는 이딸에게 뭔가를조아라하며 주시는데.....앗!!!빤쮸..
배부분에 지퍼가 달렸더군여.....제가 보기엔 잘챙겨 넣으면 500불까지 아니 그이상까지 들어가겠더군요..
근데 요즘 날씬녀들은 그빤쥬입고 바지 못입거 같음..고쟁이 아니면..울엄마 70을바라보고 그딸은 40을 바라보니..커버할수 있지만..날씬녀들은 힘들듯...모양두 완죤히....옛날 할무니 스타일..
벨타 2006.01.04 22:56  
  아니 틀렸다 500불이아니라 5000불....
miya81 2006.01.21 10:29  
  귀여우셔 어머니^^
아리잠 2006.04.01 11:35  
  벨타님 =_= 그 복대용 아줌마 빤쮸 어서 구입하셨는지....
쑤미 2007.02.02 15:38  
  지마켓에 지퍼팬티하면 쫙 나오더만요 ㅋㅋㅋ
쑤미 2007.02.02 15:38  
  근데 저도 걍 트레블메이트에서 복대 샀어요. 7500원이고 디쟈인 업글 됐던데요? ㅎㅎㅎㅎㅎㅎ
n019 2015.03.17 15:54  
트레브메이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나요? 저도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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