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시 꼭 조심해야할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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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시 꼭 조심해야할 놈입니다.

amikim 16 5706
한국 사람 너무 믿어서 가장소중한 물건이 들어있는
30kg짜리 가방을 잃어버린 사연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그리고 이 놈을 공개 수배(??)합니다.

1. 조심해야 할 이 눔자식 인상착의
  이름 : 이 상규(진짜이름입니다. 일부사람들에게는
가짜이름을 씀)
  나이 : 37-40 사이
  인상착의 : 키는 175-177 사이. 마른 편. 제가
마지막으로 헤어질땐 콧수염,
                  턱수염 길렀음.(스캔너가 되는 대로
사진 올려놓을 예정)
                  집에서도 버릴정도로 더티한
놈임.(집안에 피가 좀 더러움)

2. 시점 및 지역 : 2002년 12월 말쯤. 태국 치앙마이
(지금은 그 놈자식 어디
          있는지 모르므로 모든 지역에서 조심해야 함.
치앙마이가 가장 유력함)
         
 
3. 사연.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태국에서 마사지랑
이것저것 배울량으로 태국으로 향했습니다. 치앙마이에
또아리를 트고 열심히 타이 마사지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거기서 만난 언니들이랑
놀러다녔줘. 그때 그 놈이 접근해 왔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태국인을 상대로 하다보니 한국사람 본지
오래됐다고, 여행정보 및 태국말 갈켜주더군요.
그리고 언니랑 저에게 밥을 사주더군요. 글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치앙마이에 계속 축제를 하고 있고, 좁기도 하고
계속 부딪히게 되더군요. 첨에 색안경을 썼다가 어찌저찌
하다  친해졌습니다.
호주에서 공부많이 안했던것이 많이 후회되는 저에게 자기
일을 좀 도와달라더군요. 그 만한 성실성(마사지 학원
정말 열심히 다녔거덩요)과 영어실력이면 자기한테 아쉬운
대로 괜찮겠다고..
저도 미쳤죠. 다시 올꺼라고 가방을 그 나쁜 놈에게
맞겼습니다.(남한텐 돈이 안되는 거라서 설마...)
제 숙소 info에서 가져가기로...
글구 한국갔다가 다시 태국에 와야 하는 날이 다가오는데,
항공권 예약해 놨다더니 그것도 거짓이고, 암튼...
이런저런 거짓 말을 하더군요.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비싼 국제전화 계속 날리구...
뭔가 문제가 생긴것을 알았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10,000바트 빌려줬구, 30kg가방.뭐가 들어도 많이
들었겠죠.헤헤. )
그렇게 주져 않아있을수 없어서 태국 갈 꺼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와서 그 놈을 찾으려구 방방곡곡!!! 갈 필요도
없더군요.
홍익인간 사장님, 동대문 사장님 다 저한테 바보라구
하더군요...
쩝..쩝..이 더러운 놈은 쓰다남은 화장품, 입던 옷가지를
탐냈던걸까요???

이런일이 다른사람들에게 일어나지 말았으면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저만 몰랐지 그 놈 태국에서 유명한 놈이 랍니다.
(자칭 밤의 황제????)
혹시 저처럼 순진무구(??)한 사람이 또 그 놈 한테
넘어갈까봐.
조심 또 조심 하십시요. 이런 사람때문에 한국사람 정말
조심하라고 하는건가 봅니다.

그 놈 보면 조심하시구요.(뒤에서 뒤통수 쳐주시면 더
고맙구요)
저에게 어디있는지 알려주세요. 제 가방 정말 찾아야
합니다.(이게 제 한맺힌 가방입니다.)
hyunoki77@yahoo.co.kr
==> 가방을 찾아주시는 분에게는 사례 하겠습니다.
      우연히 그 나쁜놈을 3일전에 본 분을 만났는데,
저랑 애인사인줄 알고
      오해하더군여. 쩝.(쩝...이 꽃다운 나이에...)

제가 그 나쁜놈을 응징하는 방법은 그 놈한테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지 않는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름 이상규.. 정말 조심하세요. 가짜 이름을 쓴다는
제보를 받아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항상 행복한 것을 추구하세요.
이쁜 생각 *^.^*

사진 필히 보세요.(75밧주고 스캔한거니까)
그리고... 제 가방을 찾아주시는 분께 사례하겠습니다.
16 Comments
^^ 2003.01.25 02:34  
  글 읽어두 어떻게 가방 없어졌는제 모르겠네영~~ 사기당했단 소린가여? 아님 가방들구 도망간건가? 휴...
태국이 2003.01.25 02:41  
  같이 사귀다가 남자가 가방들구 야밤도주 한건가? 하여튼 조심해야쥐..
흠,,, 2003.01.25 05:01  
  사진이 안보이는디요.. 나만 그런가?
캐러밴 2003.01.25 12:48  
  님의 억울한 심정은 백분 이해 합니다..
단, 이러한 글을 올리실때 좀더 세밀하게 정황을 올려주시면 좀더 좋겟단 생각이 드네요 ^^
예를들면............ 
1)동대문사장님들이 말한게 그 사람이 사기꾼인지 알아서 바보라 한건지 또는 그 정황만 듣고 바보랜건지??
2)한국갓다 태국다시 와야할 시간 부분에서...
다시 돌아오실 예정으로 가방 맞기고 가셧다면...항공권예약을 태국에 있는분한테 하셧단거 하고.. 당연히 올거로 한국에 가셧다면 다시 태국에 갈 구실을 찾앗단게 매치가 잘 안돼네요^^.....
좀더 세밀하게 기술 하심 이해가 빠르겟습니다.
사진올려서 사기꾼으로 100% 게시물 보는 사람에게
알리실땐 좀더 명확하게 세밀하게 글을 써주시면 오해의
소지도 없애고 판단근거로 좋겟습니다.
보충설명을 부탁~.
가브리앨 2003.01.28 21:40  
  사진안보이면 위의 다운로드에서 사진파일을 클릭해보시길.. 
근데 사진만 봐도 사기군같은데....-_-

이번에 태국가는데 잘 봐야겠군.
하지만 가방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좋을듯..
말이앞뒤가안맞아여 2003.01.31 21:24  
  위에 글구라고 쓴사람은 이글게시하신 여자분이 다시 올린거고,, 주위에서들 사귀다가 싸워서 헤어진거라고들 얘기하네여,,, 여하튼 확실한 증거나 분명한 정황이 아니고서는 어느한쪽의 말만 믿어선 안되겠죠..
맞아여,, 2003.01.31 21:25  
  이글 올리신분부터 분명한 신변을 공개하심이,, 갠히 개인 감정으로 이상한 부뉘기 조장하지마시길여,,
근데 2003.02.04 06:00  
  젊은 여자가 뭐가 아쉬워서 40대 아저씨 그것도 잘생기지도 돈 많아보이지도 않는 저런 사람하고 사귀겠어요.
다시가고픈 2003.02.04 06:03  
  내용이 사실이라면, 돈좀 들여서 여행 사이트에 죄다
사진 올려서 '응징'합시다.
나도 세차례에 걸쳐 150만원정도 당했었.....씨...
'클럽 인디아 투어' 사장이란 놈에게는 크게 당했는데..
이름이 머더라...물론 가명쓰고 다닐테지. 한 37살 정도 된 놈인데..안경끼고 뚱뚱함. 서울에 살던 놈.
태국에 짱박혀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 인물이랑 좀 닮은 구석이 있네요..
암튼, 그놈은 태국에서 발견돼면 반드시 죽여버릴 껍니다. 내가 어떤 놈인지 알면 그런짓 못할텐데..
우연히, 만나기라도하면 반드시 죽여버린다.
말나온김에 한인 숙소에서 좀도둑질 하는놈들도 걸리기만 해라. 몰레 끌고가서 갈아버릴테니까.
amikim 2003.02.05 19:19  
  제가 미쳤습니까?? 외모도 성격도 안빠지는데, 그런놈 하고 사귀게.. 쩝... 정보를 줘도 그런식으로 밖에 해석을 못하신다면 누가 담에 이런 중요한 정보를 올려드리겠나요.
그 놈이 은근슬쩍 어떻게 해보려는건 있었는데... 그건 제가 매력이 넘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쩝... 암튼... 내 가방 포기는 했는데....아침에 일어나 옷을입을때 화장을 할때 신발신을때 가방멜때마다 넘넘 생각납니다. 그것들을 걸치고 있을때 그나마 제가 더 이뻐 보였거덩요^.^;
역시 2003.02.07 07:22  
  외국가면 한국남자를 멀리해야겠군. 나도 저런진상하고 사귄다는 오해받으면 토할것같을테니...같이다니면 다 사귀는줄 아는인간들때문에.
주성치 2003.02.18 00:05  
  주윤발 가튼데...
푸켓잠롱조심 2003.02.18 19:25  
  푸켓에 잠롱아시져? 이분도 여기글에서 답변해주시는거와는달리 믿을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여기서 예약안하고 가면 안될꺼 같으시져?불안하시다고여? 천만에요
절대절대 아닙니다
거시에가심 정말 말한마디 안통해도 다 해결 됩니다
참고로 최성수기라도 다 됩니다
태국사람들 까맣고 낮설고하니까 훔쳐갈꺼 같고 잡아갈꺼같고 등쳐먹을꺼 같죠?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그런일 거의 없습니다. 태국얘들은 장난쳐도 푼돈이지만 한국사람은 완죤 배째라식입니다..니가 여기와서 이제 어쩔꺼냐는 식입니다 이미 돈은 지불했져? 돌려달라는말 거기 한번 가보세요 절대 안나옵니다. 차라리 방콕 도착해서 숙소에 직접전화하세요 둘다 말이 잘 안통해도 기가 막히게 다 됩니다
수코타이러브 2003.04.15 20:37  
  저도 1월말 수코타이에서 그놈 봤습니다. 한국인 사기꾼 조심하라고 글 올렸다가 어떤 분이 괜히 불쌍한 한국사람 의심한다고 핀잔을 주셔서 지우고 말았는데 괜히 지웠네요. 사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수코타이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인사더라구요 다행히 저와 친구는 그놈의 사기 행각에 말려들진 않았지만 어쨌든 나라망신입니다. 말 번드르르하게 하는 사람, 무조건 조심하세요.
까막눈 2003.07.22 05:45  
  사람볼때 눈을 보세요........이사람 눈보니까 딱 사기꾼이네.......
걸어서하늘까지 2010.07.23 23:17  
나두 치앙마이인데.....잘 안돌아 다녀서..한국사람 만나기도 힘드네요 ㅎㅎ
근데....어디서 밨지.....킁...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