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8일동안 호텔을 세군데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다 비슷했는데 서비스가 차이가 크더군요.

먼저 로얄벤자에 1박 했는데 특별히 내가 묵은 방이 그랬는지 너무 넓고 깨끗하고 전망좋고 아침 식사도 좋더군요.
파타야에서는 파타야앰버서더에 3박했는데 바닷가라 그렇다해도 너무 눅눅하고 냄새도 심하고 식사는 그저 그만이구(김치가 있었지만) 단지 풀장은 끝내주더군요.
최악은 방콕 수쿰윗 거리에 로얄 파크뷰 호텔. 방을 못구해서 어쩔수없이 3박했는데 냄새 최악에 옆방과 복도의 작은 말소리까지 다들리고 심지어 옆방 중국인들이 밤새 놀고 3시경에 와서 불을 켜면 불빛이 방바닥에 비치고 담배연기가 스며들어오고... 아침은 좀 늦게 나가면 식탁이 전혀 치워지지 않은 채 널부러져 있고 음식은 항상 찌꺼기만 뒹굴고

800-900바트(물론 바우쳐받고 가는 가격) 정도의 방으로는 로얄벤쟈가 최고같더군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