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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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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오래되신분들 꼭 확인하세요.

둥이★ 18 9484


여권만들고 1번 연장을 했습니다.. 한 8년 들고다닌듯 하네요..
이번 출장가기전에 보니.. 여권 사진붙은 페이지가 살짝 뜯어져 잇었습니다.
괜찮겠거니.. 더 떨어지지 말라고 스탬플러루 꾹 찍어놓고 있다가
막상 출장 당일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데스크언니가 펄쩍 뛰더라구요.. "이러시면 어떻게욧!!!!! "

ㅡ..ㅡ 내가 몰 우쟀다고요... 하는 눈으로 "왜요? " 했더니만.

위조여권으로 오해해서 태국에서 입국반려될수도 있고,
인천공항에서도 출극거부 될수도 있다고..

데스크 언니가 하두 겁을 줘서인지..
으... 방콕 도착해서 입국심사받을때도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그 이후에도 출장내내 여권 보여줄일 있을때마다
금이야 옥이야했어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여권을 보이면서 조심해달란말을해서..
돌아오는 날까지..앞장이 굳건히 붙어있어서 무사히 출장을 마쳤습니다만...
출장마치고 인천공항서 입국심사하는데 덜러덩..떨어지데요 ㅡ..ㅡ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러시아나 중국 모.. 그런나라는
여권이조금만 이상해도 거부될수가 있다네요..
(제것처럼 스템플러 자국만 있어도 안된데요. 위조가 하두 많아서)

무튼.. 여권만든지 꽤 되신분들 나가시기전에
여권 갈라보고 밟아보고 던저보고 마구 괴롭혀보시고
튼튼한지 꼭 점검하고 나가세요.. ^^

18 Comments
키키68 2007.03.15 19:32  
  아..구여권의 경우 사진면이 잘 뜯어집니다.
태국의 경우는 별로 문제 삼지 않습니다. 사진면 밑의 바코드만 문제없으면 입국에 별 문제 안됩니다만..일본이나 기타 국가에서는 분제가 될 확률이 크기는 합니다.
암튼...홰손시에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급행으로 재발급 해주기는 합니다만.소요시간은 1-2시간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페도라 2007.03.15 22:00  
  인천공항 급행여권 개인여행자는 불가능하지 않나요?
덧니공주 2007.03.16 09:54  
  맞습니다.관광,단순여행은 해당사항아닙니다...
이리듐 2007.03.16 11:11  
  여권에 커버 씌워서 탑승권 끼워서 다니시는거..
권장사항 절대 아닙니다..
바코드 읽을려면 커버에서 표지면을 빼야하는데..
이때 찢어지기도 합니다.

여권은 그냥 있는 그대로..사용하시면 됩니다.
혹 너덜해 졌다고해서 개인이 임의로 손을 본다는것은
더더욱 안되는 일입니다.

스템프 많이 찍힌 여권이 자랑스럽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얼른 새 여권으로 교부받아서
다시 첨부터 도장 받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키키68 2007.03.16 11:12  
  그런가요? 전 지난번 여행때 출입국사무소에서 급행발행 해준다고 하던데요.
-전 공무원도 아니고...나레서 연금 받는것도 아닌데요. 다만 비행시간이 30여분 남은 관계로 그냥 출국했습니다.
 
월야광랑 2007.03.17 01:23  
  러시아쪽은 그런 경우 무조건 퇴짜라는데요.  :-)
외교통상부의 웹사이트에까지 올라 오는 걸 보니, 여권 만들 때 잘못 만들었나 보죠. :0-)
덧니공주 2007.03.17 23:10  
  까다로운 영국이었음...바로 reject~
goodterry 2007.03.19 17:10  
  여행사 다니는 친구한테 얼핏들은얘긴데.. 당일 출발하는 항공권 소지자에 한해서 해준다는 얘기 들었습니다만... 패키지여행객에게는 안해준다는... 개인 여행객은 해준다고 하던데..
봄님 2007.03.20 10:14  
  제 여권 3번 뜯어져 본드로 붙여서 다니고 있습니다. 굉장히 지저분 해졌지만... 동남아시아에서 별 탈없이 왔다갔다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권 험하게 다루는 태국 이미그레이션 경찰들을 볼 때마다 좀 짜증이 나지만 그래두 다닐만 합니다.
^^;;;;;
이젠 한국 들어가면 바꿔야져...^^
월야광랑 2007.03.20 11:40  
  보통 후진국일수록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약간의 트집거리로 삼는 경우가 많죠.
선진국으로 갈 수록 위조 등의 사유로 더 까탈스러워집니다. :-)
덧니공주 2007.03.20 16:18  
  봄님은 여권이 너덜거릴정도로 다니신건가요?ㅋㅋㅋ
인천공항에서 연장가능하던데...부럽기만~
한터 2007.04.08 22:16  
  예전에 러시아 횡단열차 타고 여행하시는 분 얘기를 들었는데 러시아의 경우 경찰들이 여행객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여권, 비자같은 서류들을 엄청 꼼꼼하게 체크 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순이아빠 2007.04.27 20:46  
  사진면이 뜯어질려고 할경우 여권신청하는곳 가셔서
말씀하시면 스탬프 찍은후 테이프로 이쁘게 붙여 줍니다
일반인이 임의로 손을 볼 경우 안타까운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대대장 2007.05.20 23:09  
  전 호주입국하믄서 이민국 사무실에 끌려들어갔어요~ 필리핀에서 호주갈때 고게 덜렁 떨어져서 비행기 보딩패스받고 바로 호주 이민국여자한테 보이콧을 당하는 바람에 뱅기 못타고... 마닐라의 한국영사관 찾아가서 스템프로 이어진면 찍고 테입으로 붙였꺼덩요 재발급은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 그랬더니.. 호주 입국시 절 한 10분 정도 잡아 두고 확인하더만요~
한나박 2007.05.30 13:42  
  호주 입국시에는 여권 조심하셔야 해요~ 전 호주 유학생인데 여러번 드나드는 동안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한국 여권은 경계대상입니다. 중국쪽에서 위조를 하도 많이 해서 들어와서는 불법체류를 하는 바람에요. 오죽했으면 티비방송까지 나왔겠습니까;; 암튼 한국 여권은 비자면제국이 많아서 위조의 타켓이 되기 쉽기 때문에 각국 공항에서 꽤 세심하게 관리합답니다. 조심하세요~
앨리즈맘 2007.05.31 23:05  
  유럽도 상당히 까다로워지고 잇어여,
정동훈 2007.07.19 00:40  
  중국쪽에는 알짝 없이 리젝입니다. 꼭 가신다고 하시면 사유서쓰고 보내드리는데... 10에 8은 다시돌아오십니다. 절대 훼손여권(공항에서는 이렇게불러요~~ ^^;;) 가지고 오시면 안되세요.. 손님 다시 돌아오시는것도 돌아오시는거지만 항공사에 막대한 벌금이 ㄷㄷㄷ
방랑모드 2007.08.02 14:17  
  구 여권 사진있는 부분 떨어져서 티 안나게 한다고 강력 본드로다가... 끝부분 살짝 본드칠 해서 붙혀서 굳건히 출장 다녔는데.. 정물 운이 좋았던거죠 ㅋㅋ 작년 일본갈때 공항언니가 겁을 줘서~ 드뎌..신여권으로 바꾸었어요. 사증 떨어지려 하시는 분들~ 꼭 재발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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