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여행준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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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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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여행준비 노하우,,,,

파도소리 8 14701

태국배낭시 준비해볼한것 들입니다. 물론 개인적취향이 다르므로 참고만 하시고요.
대략적인것만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의류
전 개인적으로 첫배낭에선 반팔,나시,반바지 이렇게 입고 트래킹이나 이동하다보니 현지인보다 더 많이 타더군요.
그래서 이젠 긴바지에 긴팔을 입고다닙니다. 긴팔은 헐렁한 남방 계열로 준비하면 더울땐 벗었다가 땡볕에선 입고,
마종류가 좋겠죠.
요즘은 바지2개 티셔츠3개 속옷몇장 이상은 안가져갑니다. 현지에가면 값싸면서 현지분위기낼만한게 많아요
보통 배낭에 절반이상이 옷이차지하거든요. 반바지도 현지에서 싼거하나사면 그게 수영도복되거든요.

모자
창이 넓고 구겨넣어도 큰불편이 없는걸로 준비하면 편하더군요
썬크림도 바르면 좋겠지만, 더울때 땀도나고 끈적거림때문에 금방 다 지워지고,,해서
더효과적인게 모자와 긴팔 옷이 제격입니다.

후레쉬
집에있으면 작고 가벼운걸로 준비하면 좋겠죠, 없을땐 굳이 살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태국현지에 마트에 가면 건전지사면 묶음으로 같이주는 후레쉬 싸게 많이 팝니다.
현지에서 여행루트를 봐서 여행자들에게 물어보고 꼭필요하다면 그때 사면될것 같습니다.


한국음식이 필요하다면
제가 주로 잘이용하는게 있다면.
소고기다시다(낱개포장된것)-
수끼먹을때 국물에 조금 풀어넣으면 맛 을 훌륭하게 업그래이드해줍니다. 국물메뉴는 다활용가능함
고추장-
한국의 만능소스이죠, 입맛에 안맞는 어떠한 태국음식도 이거조금 넣으면 대충맞는다는,,
미역/황태포 -
커피포트만 있다면 훌륭한 국거리를 만들수있습니다. 배낭족의 적, 무게가 가볍다는거, 건조라서 유통기한이길다는거

. 우연히 여행자중에 생일자가 있다면 이건 히트죠,,
깻잎장 -
밥만 있어도 한그릇(봉지?)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가끔 참기름과 죽염도 가져갑니다.ㅎㅎ 무양까올리 먹을때 향이진한 우리나라 참기름에 소금넣은장을 만들어

먹거든요, 다시다는 국물에 조금넣어먹고요. 소주한병있으면 풀세트로 더이상 좋을수없죠,,

그리고 한국인 입에 검증된 태국음식메뉴 꼭 메모(태국 발음으로)해서 준비하시길, 막상 식당에 가서 뭘시킬지를 몰

라서 못먹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쑤끼도 mk수끼처럼 먹는게 있고, 쑤끼탈레(달랑한그릇,맛있음) 처럼 로칼식당 카우

팟파는데서 파는것도 있으니까 태사랑에 사진이나 글보고 메모를 해서가시길. 안그러면 맨날 카우팟꿍만 시키게될겁

니다.
여행에서 먹는것과 자는것만 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평탄한 여행이 될것입니다. 하나 추가한다면 이동정보,교통이겠죠


락앤락케이스 -
적당한사이즈로 준비해서 충격가면안되는거, 또는 한국조미료(습기차면안되는거), 비올때 젖으면 안되는거(전자제품

이나 사진,,,) 물놀이갈때 물에 통채로 빠져도 방수기능됨, 때론 밥먹을땐 밥그릇으로도, 작은귀금속보관용으로 작

은건 배낭에서 찾기가 힘들때가 있죠

땀띠 - 땀띠로 심하게 고생하는분께 노하우 하나 소개해드리죠. 태국의 더운날씨에 땀띠가 낫기는 정말어렵죠, 연

고도 많고하지만
이동이 많은 배낭족은 쉽게 가라앉지가 않죠, 이렇땐 식초를 한번이용해보세요, 식용식초라면(빙초산안됨) 물에희

석하지 않고 바로 발라도 됨
심하게 붉어졌으면 조금 따끔거림니다. 손수건에 뭍혀서 덮어주세요 한5분정도 있다 떼고 그대로 말리세요, 왠만하

면 에어컨앞에서 피부를 건조시켜줘야겠죠
그러면 다음날 바로 확인할수있읍니다. 한국에선 수퍼에서 사과식초만 썻는데 태국에는 아마 파인애플식초 이런게

있을겁니다.ㅎㅎ
그리고 태국편의점가면 베이비파우더 작은거 하나사서 자주애용하면좋구요


분말녹차 - 이거참 유용합니다. 일반 생수사서 한포씩 풀어넣으면 훌륭한 녹차가 됩니다. 물도맛나게 먹어야죠.

신발---
저는 무조건 갈때 운동화 한켤래만 신고갑니다. 양말몇켤래 꼭가져가고요
현지가선 저렴한 샌들하나만 사면 해결됩니다. 올때 버리고와도 아깝지않을걸로요.

의약품--
참 처음엔 약품만 한가방 가져갔었죠
온갖가정하에 필요할것 같아서 다챙겨보니,,,,흠
연고(후시딘이나 마데카솔)하나 하고 펜잘이나 게보린 중에 하나 이걸로 거의 끝납니다.
모기약,모기향 이런건 현지에가서 사도 충분하고요, 그것도 필요시에만요, 물가싸고 모기많은 나라에선 더많이 더

싸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태국약국코너가보면(대형마트) 호랑이연고나 뭐 좋은것도 많고요 필요시에 그때준비하면됩니

다. 배를 탈일이 있다면 멀미약은 준비해야겠죠.

판초우의--
이건 다용도죠, 깔면 돗자리, 위에걸면 차광막, 입으면 우의, 북부트래킹에서 밤에 엄청추울땐 이걸 몸에 말아서 자

면 보온이 최고죠, 만약 두개가 있다면 두개연결하면 삼각텐트가 되죠, 접으면 부피도작고 무게도 가볍죠, 옥션에

검색해보면 다양한것들이 많거든요.

가늘고 질긴줄 --
이것도 참 다용도입니다... 짐을 묶어둘때도 요긴하고요, 빨래하고나서 빨래줄로도 쓰이고요, 5~10m 짜리면 충분합

니다.

때타올 --
이건 장기여행자에겐 꼭있어야할것 같습니다 간단한 샤워는 자주하지만 이것 여러날이 지나면, 한국사람이면 밀어야

(?)합니다. 그래야 개운하거든요. 작은거 긴거 둘중에 하나만 있으면,,,

mp3와 디카는 기본이겠죠,
저는 mp3는 태국에서 거의 태국 라디오를 듣습니다. 재밌어요,,

담배피우시는분은 필히 한국공항면세점에서 한보루사서 가시고 일행이 담배안태우시면 한보루더사서 들어달라고하세

요 혼자서 2보루 들고 태국들어가다 재수없으면 한보루 밀수로 잡히는경우가 생깁니다. 무조건 술이나 담배는 한사람

한도만 직접들어야합니다. 면세신고전에 잡히면 한도초과지만 나가서 잡히면 밀수입니다. 일부로 밖에서 잡는 웃기는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항면세담배가 질이좋고, 태국현지에서사는 담배는 맛도 좀떨어지지만, 담배케이스에 혐오스런 사진이 있어

서 밥먹을때 옆에두고먹으면 밥맛이 가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미숫가루나 선식 --
이건 배낭족이 영양조절에 필요할것같지만 솔직히 태국에서 너무 많이먹어서 설사하는 사람은 봤지만 영양실조걸린사

람은 못봤네요, 단 태국음식 특유의 향때문에 못먹는경우는 종종있지만요, 그리고 이것 준비해서 얼음하고 설탕만사

서 여러사람들한테 한잔씩 돌리면 아마 인기가 좋을겁니다.

지퍼팩,위생비닐팩 --
여권이나 신분증, 항공티켓, 사진, 등등 상황에 따라 요긴합니다.
속옷같은 빨래가 아직마르지 않앗는데 출발해야할 상황이 오면 다른옷과 분리해서 넣어두면 좋고요, 빨래거리도넣고

요. 몇장정도는 필요하더군요.

소형게임기 --
만원이하짜리 중국산 게임기, 주머니들어가는 사이즈, 장시간 이동시, 차에서 책보면 멀미하는사람이나, 읽을꺼리

가 없거나 할때 시간 잘갑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가면 많이 팔더군요.

자금관리 --
저는 무조건 직불카드 2장만 준비해서 다닙니다. 하나는 인터넷뱅킹되는걸로요하고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는 제 이메일로 넣어놓고 필요시에는 아무 PC방에서 다운받아서 메모리카드에 넣어쓸수있고요. 잊어버릴일은 없거든요. 사용후 바로삭제해버리고요.
태국만큼 ATM기 많은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직불카드로 필요한만큼만 찾아서 쓰면되고요, 몸에 현금이 많으면 신경도 많이 쓰이고, 강도들의 표적은 대부분 돈입니다. 그날그날 쓸돈만 찾아서쓰면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어도 하루이틀정도의 생활비만 잃는것이기에 여행전체의 흐름에 치명적인 실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달러를 바꿔서 다시 바트로 바꾸는 환전수수료나 직불카드로 뽑아쓰나 환전에 대한 손해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 잔고가 빌정도로 다써버리면 한국으로 전화해서 내계좌로 돈좀넣어달라고 하면 해결됩니다. 저는 장기로갈시에는 인터넷뱅킹계좌에 모든 돈을 넣고 그계좌의 직불카드는 안가져갑니다. 그리고 다른계좌의 직불카드 2장만 들고 다니고요, 직불카드계좌에 어느정도 금액만 태국에서 인터넷뱅킹으로 전송시키고 하죠, 직불카드를 잃어버리거나 해도 이걸 악용하는 예방할수가 있고요, 그럴일은 없지만 직불카드 비번을 요구하는 압박이 있을시에도,,, 가정이 넘 심했남,,,

흠,,, 그냥 생각나는 대로 계속 적다보니 두서도 없는것 같네요,, 더적을려니 보시는분들 눈아플까봐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8 Comments
덧니공주 2007.02.26 14:03  
  조미료를 챙겨다니시는 군요...다시다...
태국사람들이 사용하는 한국조미료...미원비슷끄무레한...
냥냥 2007.03.02 21:49  
  봉추롯? 일본의 아지노모토사꺼라고 알고 있어요.
한비야씨책에서도 어떤 고산족 할머니가 아지노모토를
한 숟가락 듬뿍 넣더라는 글을 봤었는데... ㅎ
냥냥 2007.03.02 21:51  
  글 잘 봤습니다. 판초가 그렇게도 사용이 되는 군요.
저는 6개월여행할때도 한국음식은 그닥 생각이 안나더라는 ...  현지 음식에 너무! 빨리 적응하는 거 같아요.ㅋ
나공이 2007.03.04 22:32  
  대충 댕기시죠... 정말 꼼꼼하시군요
최민우 2007.03.05 11:22  
  저도 님처럼 카드활용을 해봐야할 듯~ ^^
근데 하루 이틀 간격으로 돈을 찾으면 수수료가 커지지 않나여?
파도소리 2007.03.07 09:16  
  나공이님, 제가 꼼꼼하지는 못한편입니다.  다양한 여행준비스타일을 즐기는 편입니다.  어떨때는 여권과 항공권만 달랑들고 떠날때도 있고요,  여행지에서도 딱한곳에서만 1달있다가 그냥들어오기도하고요,, 
최민우님 수수료는 전체에 비해서 크게 차이나이 않는다고 봅니다.
앨리즈맘 2007.05.22 19:16  
  거의 동의 합니다  한가지 일부 호텔이나 수영장에선 반바지론 입장이 안되고 수영복 필수로 아는대여,,

암튼 4식구 짐을 제가 싸고 푸르고를 매일 하는지라 절대 동감합니다.. 카드도2개는 잇어야 안심,, 단 우린 애둘인지라 약품이 좀더 많아여. 호랑이 약 좋고,,

작은 밴드말고 잘라서 쓰는 큰 밴드 유용합니다.. 다친 부위가 크면.. 또 동남아에선 알로애 젤이 아주 싸구 좋아요.. 혹 많이 타신분들 하나 구입 꼭하셔요..
개천의용 2008.07.07 20:07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네요...현금 들고 다니면
진짜 어딜가든 불안한건 마찬가지 인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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