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져갔던 것과 더불어 다시 여행간다면 이렇게 가져가리라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실제로는 필요없는 것들이 있었으나, 걍 빼겠습니다^^
저는 여자구, 10일 단기 배낭여행이었습니다.

일반준비물:여권, 비행기표, 돈(달러, 여행자수표), 가방(이스트백사이즈 등에 메는 것 1개, 어깨에 두르는 천가방 큰 거 1개<--요건 갈때는 거의 비어져있었으나 올때 이거저거 산 거 담을 겸사, 숙소에 짐 놓고 돌아다닐때 필요함)

세세한 준비물 :
 1.썬크림 얼굴용/바디용, 기초화장품 샘플들(면세점에서 화장품 사실 경우 패스~),
2.옷(입고 가는 옷 빼고 윗도리는 하나로 입을 수 있는 나시2벌이면 될 듯, 밑에 반바지나 편한 치마 1벌 추가, 속옷은 입고 있는 옷 빼고 한벌씩 더, 아주 얇은 긴팔 옷 1벌),
3.시계나 삐삐나 핸드폰(집에 있던 삐삐 가져가 알람시계 대용으로 잘 씀)
4. 스포츠타월1개(막상 필요없었음, 모두 타월있는 숙소에 다녔으나 혹시 몰라서), 세면도구(칫솔, 치약, 샴푸 등, 집에 없다면 굳이 사러 가지 말고 가서 사도 무방), 약(집에 있으면 그냥 가져가고 없으면 가서 필요할 때사는 게 좋음, 이번엔 대일밴드랑 타이레놀 하나 있길래 가져감, 건강해서 약 하나도 안 썼음)
5.운동화와 양말 2켤레(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빼도 무방하나 고민하다 가져가서 신어보니 많은 곳을 돌아다닐 때 샌달은 피로를 더 느끼게 해서 운동화가 좋았음), 편한 샌달
6.속옷 그때그때 빨 수 있는 세제를 지퍼백에 담아감, 빨래집게 있음 좋다고 하나 없어도 침대모서리나 옷장 등 여기저기에 대충 널어놓을 수 있었음
7.썬그라스, 머리묶을 끈, 잡동사니 담는 지퍼백 몇 개/귀걸이 한개 가져갔으나 안하게 됨, 가서 예쁜 거 있음 사서 하고 다녀도 됨
8. 편하게 읽을 책, 여행정보 담은 수첩, 볼펜, 여행책자나 여행정보 프린트물
9. MP3, 카메라, 충전기
10. 휴대용티슈, 물티슈(손닦거나 땀닦을 때 좋았으나 집에 없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음. 가서 필요하면 사면 됨)

기타사항 : 화장하고 다닐 것들은 필요없음.화장안하게 됨/아주 작은 우산도 하나 챙겨갔으나 막상 돌아다닐 때 우산 안 챙겨가지고 다니게 됨. 비 오면 대충 잠시 비 피해 커피 마시고 돌아다님. 그래도 짐이 너무 없다면 가져가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