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시내와 시장을 돌아 봤는데요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곳이
없어서  실망하던 차에 떠나기 전날 발견한 곳입니다

유적지 왓마하탓을 해질녁에 보고 나오신다면 오른쪽 긴 건너편에 불빛들이
보일 겁니다
길을 건너서 불빛쪽으로 따라가시면 여러가지 먹거리를 파는 손수레들의 행렬이 보일 겁니다

여기 음식들이 20밧 전후의 가격에 질과 맛이 좋더군요
이곳에 특이한 것은 방콕처럼 생과일 쥬스파는곳 대신에
제품화된 쥬스로 여러가지를 믹서해주는데요
아마도 아유타야가 과일이 다양하지 않은 곳이어러가 아닐까 추측됩니다만

저희가 먹은 것은 커피2스푼에 오레오2개 그리고손톱만한 검은 콩알같이생긴
것을 듬뿍 넣어 얼음과 믹스한 것인데요 콩알같이 생긴것이 미끈하면서 맛은
 찹쌀떡 처럼 쫀득해서 시원하고 달콤하면서 씹는 맛이 있는 상당히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20밧 이었는데 맛있어서 두개나 사먹었죠

쥬스가게가 여러군데인데요
저희가 사먹은 것은 돌판 오믈렛집 옆에 유리진열장 있는 국수집 지나서
 국수집 맞은편 방향에 젊은 아가씨와 아줌마가 하는 곳입니다

외국인은 별로 없고 현지인들로 북덕이더군요
아유타야에 머무르시면 한 번 가보시길
시간은 오후5,6시쯤 부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