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꼬싸멧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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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꼬싸멧다녀왔습니다.

굴직 2 3927
에까마이에서 12시쯤 버스타고 선착장에 내린후, 꼬싸멧에 들어갔어요. 선창장에서 국립공원입장료를 사려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오직 꼬싸멧에서만 판다나요..영어도 짧고,태국어도 짧구.. 에구, 그냥 200밧에 꼬싸멧 입장했습니다.
꼬싸멧선착장에 내리니,전부들 썽태우 타더군요.
저흰 걸었습니다. 기분 괜찮던데요? 밀가루마냥 고운모래길에, 옆으로 쭈욱 보이는 바다..
너무 여유잡았던지, 헉.. 방이 없습니다. 5시쯤  아오파이까지도 자리가 없어 어쩌나하던차에, 옆길로 가보라더군요. tuktuk던가.. 자그마하면서도 조용하니, 모기도 많고, 팬룸였지만, 뭐 어때요? 바다가 있는데. ^^
옷 갈아입고 나오니 벌써 깜깜. 그 고운 백사장에 나란히 누워 밤하늘 봤습니다. 너무 좋데요.. *^^*
담날은 보트트립(스노클링+낚시+섬일주..+간단한 점심) 3시간 했어요. 저희 둘이 배 빌려서 인당1천밧. 물론 비싸다는건 알았지만, 저흰 오후에 돌아가야했기에 시간여건상, 둘이 맘껏 놀겸 이용했죠.
보통 아침10시나, 12시에 시작~오후5시 프로그램으로 인당380밧수준이었습니다. 시간여유있으신분들은 저렴히 즐거운 시간 보내실수있겠네여.
이쁘게 태우시구요. 건강히 여행 보내고 오세요.
아, 거긴 낚시밥이 오징어 다리더군요. 히히, 전 타자마자 낚았습니다. 배운전하시는 아저씨가 돌아갈즈음 바다에 담배꽁초버리시는거보고 걱정되더라구요. 언제까지나 깨끗한 바다였음 좋겠는데..
 
2 Comments
요술왕자 2002.11.23 06:45  
  tuktuk 이 아니고 tuptim.... 아오 파이 다음 해변이죠...
선영 2003.01.07 13:00  
  저희도 보트트립을 했었는데, 너무 별로였어요..일인당500바트였었는데,,다들 환불해 달라고 그러더군요..만약 꼬싸멧에서 보트트립 하실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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