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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뉴스입니다.

노란오리 23 3659
태국 이슬람 단체 "외국인 관광 오지마라" 
 
 
 
[중앙일보] 태국 남부의 한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가 29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푸켓 등 휴양도시에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베르사투'는 이날 '파타니해방단체연합(PULO)'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파타니라야와 푸켓 등 인근 지역에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베르사투는 또 이 성명서에서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이슬람 교도 주민들에게 태국인에 대항해 무장 봉기를 촉구했다.

한편 태국 군 당국은 남부 지역에 파견된 병력에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AP=연합] - Internet Media Company Joins.com, ⓒ 2004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 뉴스에서 붙어온겁니다...
  어떻게 해야되죠....가야되나 말아야되나....ㅠ.ㅠ
23 Comments
많은분들이 2004.04.30 12:18  
  겁먹고 가지 말아야 항공권가격 호텔 가격이 떨어질텐데...ㅋㅋ/이런기사 보고 고민하는 사람보면 순진한건지? 모자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우리는 지구상에서도 아주 위험한 휴전상태에 있는 한국에 살고 있다는것은 아시는지???
아이씨~~ 2004.04.30 14:12  
  다음주에 푸켓가는데 이거 은근히 걱정되내...
가족여행인데,,,아 띠바....
송오공 2004.04.30 17:06  
  그래도 남부쪽은 피하세요.우리나라 상황과는 다르지요.
아부지 2004.04.30 17:29  
  순진?모자람? 안전에 대한 걱정은 얼마만큼해도 모자라지않습니다. 목숨에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여..
노란오리 2004.04.30 18:58  
  아부지님.... 말씀이 맞아요.... 많은분들이라는님은 말을 막하네...많은분들이 보고 있는데....
저도 2004.04.30 19:21  
  아부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조류독감, 사스, 말라리아, 태국내 반한감정, 그리고 이번 테러사태 등으로 인해 한번이라도 일정을 변경을 고민 안해본 사람 없을겁니다.  사이버 공간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군요.
ㅡㅡ;; 2004.04.30 21:15  
  me too
2004.04.30 21:34  
  저도 이번만큼은 정말 쫄았어요 흑흑 무섭당
정말 2004.04.30 22:48  
  심하게 말씀하시네.. '많은분들이'님!! 조심한다고 손해볼껀 없죠!! 님은 얼마나 용기가 많길래.. 테러를 무릅쓰고 여행간다는 본인보다 여행을 보내는 가족 생각은 해보셨나요?!
참나.. 2004.04.30 22:50  
  그러면 님은 작년 한참 사스땜에 온 지구가 시끄러울때 중국이나 동남아 다녀오시지그랬어요!! 사스땜에 비행기값 호텔값 바닥으로 떨어졌었는데.. 정말 막말하시네요
푸켓에서.. 2004.05.01 04:24  
  정작 푸켓은 아주 조용한데.. 역시.. 밖에서는... 걱정들이 많으시군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지금쯤 울엄마두 무지 걱정하고 있겠네요.. 여행 계획하신분들.. 넘 걱정마시고 오세요.. 여긴 아주 평화롭답니다.. 즐건 여행길..앞에서 걱정들이 넘 많으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많은분들이 2004.05.01 08:18  
  화나셨네요~ 저 작년에 싸게 다녀 왔습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뜻은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필리핀 2004.05.01 11:32  
  생명을 건 도박을 하고 싶은 사람은 혼자 하세요. 괜히 다른 사람 선동하지 마시고. 지금도 많은 사람이 발리를 여행하고 있지만, 분명 발리에서 폭탄 테러가 나서 수백명이 죽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나이가 젊은 분들은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불행이 비껴갈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앙은 항상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백번 천번 조심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피치 못한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태국 남부로의 여행은 당분간 삼가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행갈 때가 꼭 그곳밖에 없는 건 아니잖아요.
테러의 여파로 가격이 싸져서 간다는 분들 있는데, 꼭 그렇게 남의 불행을 나의 이득으로 이용해야 속이 시원하신가요? 주차비 몇 천원 아끼려다가 견인당하는 수가 생깁니다...
노바 2004.05.01 12:51  
  많은 여행객 중 피해를 입는 사람은 일부일 수 있지만 그게 바로 나 자신일수도 있고... 걱정과 근심도 많아질것이고.. 태국 여행을 생각한다면 방콕을 중심으로 중북부 지방이 어떨런지.. 제 경험에 의하면 상업적 냄새도 적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아부지 2004.05.01 15:55  
  오오~ 필리핀님의 마지막 말씀~ 원츄~ [[유효]]
란향 2004.05.01 17:47  
  물론 안전을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사스 일어난다고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고, 조류독감 일어난다고 또 대부분이 신혼여행까지 취소하고, 또 테러 일어났다고 오랜기간 버려온 여행을 취소하는 모습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나요?
그런 곳이 물론 위험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출,퇴근 하는 동안에도 분명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확률을 따지자면 앞의 경우가 뒤의 경우보다 그렇게 높을까요?
물론 조금의 위험이 부담되신다면, 취소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기껏 여행가서 노심초사하는 것 보다 아예 취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죠.
그럼에도 여행가는 사람을 보고, 가족 걱정을 하지 못한다, 자신을 불사조라 생각한다... 이렇게 보시지 마세요.
분명, 위험을 알지만, 취소하고 방에서 그 쓰라림을 견디는 것보다, 차라리 여행가는 것이 맘이 편해서 가는 것입니다.
코코넛밀크 2004.05.01 22:33  
  조류독감으로 난리 났을 때,, 태국에 있었는데......ㅜㅜ 길에서 파는 치킨 열라 먹고 치킨볶음밥 먹고 그랬는데,, 집에 전화하니 엄마가 절대로!! 닭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으흑... 그리고 작년,, 사스 땜에 캐세이 가격 떨어져서 싼값에 유럽 갔었더랬죠....^^;; 물론 주의는 해야겠지만,, 그런 말 다 듣고는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상황판단이 중요하겠죠....
박미영 2004.05.03 14:00  
  이제 그만 각자의 의견을 어필하시면 되지 왜 남의 리플가지고 간접적이지도 않고 직접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평가들을 하세요? 내 의견과 생각이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틀린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것이지여. 앞으로는 자기의 생각을 증명할 좀더 공증된 정보와 함께 의견을 써주시구요 다른 사람은 모두 우리의 적이 아닌 우리의 친구의 친구이고 그 친구의 친척이며 내 후배의 선배이고 그 선배의 사돈이라고 생각합시다 우리는 한민족이 잔아여......
술비 2004.05.03 18:13  
  흑흑흑...저도 5월15일날 신혼여행가는데 걱정이 되서 미치겠슴다.. 너무 오래전부터 계획해 오던거라 바꾸기도 머하고 푸켓에 계신분들 현지 소식좀 자주 부탁드립니다...
빳따니 2004.05.04 06:38  
  와이프가 태국 남부지역 출신이라(빳따니) 지난 2월에 태국에에 다녀왔는데요, 푸켓 파타야, 피피, 핫야이 빳따니 송클라등등 여러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송클라나 빳따니는 지금도 한창 싸우고 있는 곳이죠. 지금에야 국제뉴스로 한국에 소식이 전해 졌지만 지난해 12월경 부터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을때도 군인들이 여기저기 배치되고 헬기도 날아다니고 했죠. 경찰과 시민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다들 무서워서 밤 9시이후 부터는 아무도 밖에 못 나갔습니다. 태국 최남 지역인 송클라나 빳따니 가실 분들은 절대 자제하세요. 지금은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합니다. 제 와이프 가족은 방콕 친척집으로 잠시 피난?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피피나 푸켓은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분쟁 지역에서 꽤 멀뿐더러, 이슬람세력도 송클라나 빳따니 주 보다 훨씬 적거나 없거든요.  제가 갔을땐 빳따니 상황과 전혀 달랐습니다.  예전처럼 평화롭고 관광객들 많고..  하지만 거기서 더 내려오진 마세요. 예외로, 핫야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구요.  당시 핫야이 갔을때 별 다른 점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슬람 지역이 몇군데 있는데 이곳만 피하시면 여행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네요.  궁금한점 있으신 분은 메일주세요. <a href=mailto:jaemanw@hotmail.com>jaemanw@hotmail.com</a>
푸켓에서 2004.05.04 07:18  
  이곳은 전혀.. 신경안쓰는데요.. 아주 평화롭습니다..
-오일째되는 여행객이-
깬녀 2004.05.04 09:47  
  푸켓 신혼여행으 앞두고 정말 두려웠는네 이케 현지분들의 얘기를 듣고나니깐 조금 안심이 돼네여 감사합니다^^
^^ 2004.05.15 13:40  
  별걸로 싸우네 그냥 너무 두렵다면 가서도 맘 편치 않을꺼 일자 미루면 되는거고 안무서운 사람은 가서 놀면 되는거잖아요 ㅡㅡ; 울나라 상태랑 태국의 테러사태랑 비교한 맨 윗분은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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