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번지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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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번지점프

thaithai 5 2586
번지점프를 하고 싶어서 태국 가기 전부터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간 일정 중에서는 치앙마이와 푸껫에 정글번지점프가 있었습니다. (이걸..프랜차이즈라고 해야하나..암튼 같은 이름의 번지점프장입니다.)

일단 가격 비교를 하면요,
치앙마이 번지점프 1,000밧
푸껫 번지점프 1,400밧입니다.

그런데 치앙마이 번지점프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한답니다.
파라다이스 gh에서 픽업서비스 100밧에 제공하구요.
반면 푸껫 번지점프는 빠통비치 가는 길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택시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
그리고 어차피 택시 이용하실 거면 콜택시 부르는 게 낫습니다.
(카론비치까지 400밧) 저희는 콜택시 비싼 거 같아서 도로까지 나와서 뚝뚝 잡아탔는데, 지나가는 빈택시나 뚝뚝 흔치 않구요, 300밧 줬습니다.

주의사항, 사진 찍어서 필름을 그냥 줍니다. 200밧 하는데,
사진 현상해 보았더니 정말 아니올씨다 에요 이씨~
첨에 다리 묶고 찍은사진을 괜찮지만, 뛰어내릴 때, 뛰어내리고 나서 그냥 위에서 자동카메라로 찍는 거라..사진이 영 어이없이 나옵니다. 누군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필름 남으니까 아무거나 막 찍어놨더군요. 사진서비스 비추입니다!

그리고, 참고로..번지점프 꽤 비싼데..주인(헬로 태국에 호주사람으로 나와있는 아자씨)이 영어로 막 빨리 말하면..좀 깍아달라고 흥정도 못해보겠구요..-.-;;;왠지 자세가 고압적인 거 같았어요..
사람도 영 없어서 썰렁~했고,
호수에 좀 젖게 해달라고 했는데, 말을 못알아들었는지 그렇게도 안해줬어요..즉, 서비스는 좀 별로였져..

..사실..친구들이랑 우르르 가서..한국에서 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애요.~
5 Comments
su284 1970.01.01 09:00  
으하하하하...생각만 해두 웃긴다..으하하하하
요술왕자 1970.01.01 09:00  
하여튼 스릴(?)만점이었습니다.
요술왕자 1970.01.01 09:00  
번지 점프하니 생각 나는 군요.... 예전에 팟타야에서 할때... 지금 자리 말고 산밑에 있을때.... 맨바닥에 비닐만 깔아 놨더군요... 그위로 떨어지면 그냥 비닐에 둘둘 싸서 처리 편하게 하려고 한건지...
rob 2002.11.18 13:02  
  전 한국에서 번지점프일을 하고있습니다. 다른건 다 모르겠구여. 점프후 물에 젖게 하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체중마다 업셋로프의 길이와 코드의 종류가 틀리고, 점프자의 점프에 따라 많이 틀려지거든여....^^. 그리고 이젠 번지하러 꼭 해외에 나가지 마세요. 국내에도 세계적인 번지타워가 있습니다. 높이 62미터 타워...<--여기에 제가 근무합니다.
소정 2003.06.11 02:33  
  외국에서의 번지점프하면 늘상 TV에서 보던 것처럼 깊은 산중의 무슨 다리 위에서 하는 굉장한 걸 기대했었는데 푸켓 번지는 실망이더군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시도해볼 엄두도 못내다가 그런 멋진 장면을 상상하고 도전을 하려고 갔었는데 빠똥가는 길목에 평지에 호수 하나 있고 크레인으로 시설해놓은 것을 보고 그냥 모토싸이를 되돌려 나와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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