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여행을 가면 어떤 선물 혹은 기념품을 사오시나요???

아무래도 나가면서 한국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많이 사실 듯.... ^^
(한국 면세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전 특히 인터넷 면세점!! ㅎ)

태국에서는 와코루 속옷이나 가방, 동전지갑, 등등~~
전 태국에 가면 야돔(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란 해보신 분들만 아실 듯~ ㅎㅎ) ,
존슨즈베이비에서 나오는 안티모스끼또(모기 퇴치제 - 아기들한테 써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또 도이뚱 원두커피(맛있어요~~ 부드럽고, 향도 좋구요~ ^^)
팀탐등은 꼭 사온답니다~ 아! 그리고 비어창 캔으로 몇개 ㅋㅋㅋ
그런데 항상 가면 어떤 걸 사야지 하고 적어놓은 쇼핑 목록보다 과다 구입을 하게 되지요~~

아~~ 지름신이 강림하셔~ 태국 경제의 활성화를 부추기시나이~~

맨 밑에 사진은 재작년에 동생과 함께 가서 지른 것이랍니다.....
이것보다 더 많았어요.. 이건 중간점검쯤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가방, 조그마한 파우치, 동전지갑, 야돔, 손수건, 코끼리 인형, 냉장고에 부치는 마그네틱 기념품,
핫 팩(어느 스파에서 구입),바디워시,캔으로 만든 툭툭 모형, 커피, 아가들 옷, 머리삔,
태국 과자 군것질, 팀탐 등등등등!!!

결국 이렇게 지르다가.. 동생은 가지고 온 돈을 파산 당해서 저에게 급전을 땡겨 썼드랬죠... (하지만 고이자를 받을 수 없었던 이,, 슬픈 혈연지간,,, -_-;)

지난 달 여행에서는 정말 쇼핑 품목을 줄이자!! 결심과 함깨

지난 여행에서 사지 못했던 우표를 꼭 사리라 마음 먹었답니다~
 
(태사랑에서 어느분이 사신 거 보고 너무 갖고 싶었어요 ㅠ)

그래서 드디어 구입하게 된 태국 우표!!!!!

차이나타운에 갔다가 근처에 우체국이 있어서 갔더니 컬렉션 용 우표는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방람푸 은행에 갔더니 있었어요~ ㅎㅎ 정말 이쁘죠?? >_<

게다가 쌀 한톨이 붙어있는 특이한 우표까지!! (하지만 한장에 9밧,, ㅎㄷㄷ)

(+우표를 사실려면 우체국 2층으로 가셔서 컬렉션 용 우표를 사고 싶다고 말하면 보여준답니다~ )

아무리 줄이고 줄이자 해도,, 결국에는 몇가지 또 지르고 말았답니다. ㅎ

일단 우표, 야돔, 부츠에서 파는 마시지용 오일, 팟타이 소스, 벤또(요게 중요하죠 ㅋㅋㅋ),
fitne차, 파인애플 잼, 비어창,팀탐, 모기 퇴치제, 커피,
티셔츠, 선물용 마사지 오일과 립밤, 코끼리 인형, 코코넛 열쇠고리.. 또 점점 끝이 없어지죠? ㅎ

돌아와서 선물할 때는 왠지 모르게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가지고 온 기념품을 보면서 태국 생각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내 지갑은 빈털털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