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계획없이 방콕 5박 6일
갑자기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도 알아보지 않고선 덥썩 비행기 표 부터 구매했습니다.
7월 18일~ 24일까지
혼자 가는 여행인데 막상 비행기표 사고 나니
준비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숙소, 준비물도 이제 챙기고 있고, 어디가 유명한 관광지 인지도 잘 모르겠고,
태사랑에서 눈 빠지게 보고 있는데 넘쳐나는 정보들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프린트 물만 늘고 있네요.
그러다가 제 눈에 쏙 들어온 "개조심" 이라는 글.ㅠㅠ
전 자그마한 강아지 옆에도 못가는 극심한 개 공포증인데.
거기는 사자만한 개들이 달려든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글보니까 물렸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아마 심장마비로 죽을듯..ㅠㅠ
심각하게 비행기표를 환불할까도 생각했습니다
다른것도 아닌 개 때문에.ㅠㅠ
혹시 개한테 100% 직빵으로 통하는 개 퇴치법 이런거 아시는분 없으세요?
저의 여행의 가장 큰 태클이네요.
그리고 여행자 보험..요런거 들어야 하나요?
이건 뭐..해외여행은 패키지만 다녀보고,
혼자는 처음이라 그것도 암것도 준비 안하고선 비행기표만 달랑 사놓으니.ㅋㅋ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지금 제 머릿속엔 오직 "개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