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달동안 여행할적에 55L배낭을 매고 갔었는데 짐도넘 많아지고

오히려 쓸때없이 더 많이 담아가게 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40L배낭을 큰맘먹고 장만했네요..

조금더 늘리면 5L는 더 올릴수도 있어서 실용적일것같아서요..

매번갈때마다 못입고 오는것도 있고 괜히 담아서 짐이돼는 물건들이 많은데요..

그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것이 옷이더라구요..ㅋㅋ

제가 한번입으면 지루함에 여러번 번갈아서 입는타입이라 이것저것 챙기는 습관이 있어서리...

그래서 적당하게 준비해가려합니다..

트레이닝복(긴팔)상의. 긴판티셔츠1. 청치마1. 반바지1. 민소매3(최소화했음)

양말1. 속옷. 화장품(모두샘플용). 드라이겸아이롱(두가지를 한번에할수있음).

디카. 디카방수팩. 지퍼팩(3장). 바디타올(얇은것). 수영복. 충전기. 비상약품. 

손톱깎기(정말 필요했었음ㅋ). 세면도구(모두샘플용). 세면타올1. 안경

여권(+복사본). 현금. 세컨백

별도의 필요제품은 현지에서 대치하기로 했어요...

줄인다 줄인다했지만 담아보니 그렇게 적은양도 아니더라구요...

항상 짐때문에 고민하고 걱정은 하지만 배낭매고 돌아다닐일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그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지요..

이제 일주일을 앞두고 있지만 내일이라도 당장 리무진타고 공항으로 고고~ 하고싶은맘이네요...

중간중간 태사랑에 들려 현제 여행하는분들과도 어울릴수 있는기회도 있었음 좋겠어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태사랑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어요..

항상 태사랑에 감사드리고요... 지금쯤 카오산에 계신분들... 일주일후에 혹시 만나면 그땐....

방가~방가~^^

갔다와서 후기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