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짜뚜짝 푸켓> 1탄
여긴 푸켓 교민인 친구소개로 가게 된 쇼핑센터에요.
정실론이나 센탄같은 곳은 많이 소개되었으니까
전 오픈한 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곳을 소개해보려구요 ^^
입구 모습이구요.
패키지 관광객도 오구 로컬도 보였는데, 아직까진 한산한 편이었어요.
왼쪽 하단에 있는 하얀색 단화 구입했어요.
첨엔 언뜻보고 합성피혁인 줄 알았는데 리얼가죽이었다는~ 그것도 380밧이라는 착한 가격.
바닥도 폭신폭신하고 신으면 더 이쁜데, 요건 집에 오자마자 엄마한테 뺏겼어요 ㅠ
오른쪽 왕골가방은 460밧
요런거 갖고 싶었는데, 수량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잽싸게 샀어요 ㅋ
안에 지퍼도 달려있고 마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왼편 목걸이. 친구 선물용으로 샀는데 결국엔 둘다 제 걸로~ㅋㅋ
저거 베네치아 글래스라고 하나요? 예전에 취미로 잠깐 비즈할때 저 부재료가
꽤 비쌌던걸로 아는데, 목걸이줄까지해서 120밧이더라구요. 완전 감사한 가격!
너무 많은 종류가 걸려있어서 잘 몰랐는데, 실제로 착용해보니 고급스러웠어요.
수영복 위에 두를 스카프(?)도 입구에 팔아요.
굵은 팔뚝이 심히 부담스럽네요..ㅠㅠ
암튼 오렌지랑 녹색 중에 고민하다 녹색으로 구입!
저렇게 목에 두르고 다니다 해변에선 돗자리 대신 깔아도 좋구 엄청 유용한지라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템이에요^^
사실 이거 2개나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살 생각이 아니었는데
이것처럼 수술이 달려있는 종류는 처음 봤거든요.
프린트도 예쁘고, 만져보니 천도 좋아 물빠짐 걱정 없을 거 같아서 과감히 질렀쎄요.
요건 199밧 짜리를 프로모션해서 149밧에 get!!
3층에는 식품도 팔고 있었어요~
한국어 설명서가 있는 팟타이 세트는 79밧. 마트보다 비싸진 않았던 거 같아요.
말린 과일도 파는데 저거 한 봉지가 500밧이에요.
위에 초록색 과일이 맛있어서 전 초록색으로만 한 봉지 구입했어요 ^^
1층의 의류매장에서 두 벌 구입!
옷이 엄청나게 많이 걸려있어요. 한 눈에 보기엔 눈에 들어오지 않은데
찬찬히 찾아보면 예쁜 옷들이 구석구석 숨어있었어요~
혹시나 여기 가시게 되면 별 것 없다고 생각하지 말구 구석구석 잘 찾아보시길^^
태국가서 옷 산 적이 없는데 여기엔 탐나는 옷이 정말 많았거든요~
환전만 여유있게 했어도 더 사는건데..ㅠㅠ
물론 남자 옷도, 아이들 옷도 있어요. 전 제 것 위주로 산지라..ㅋ
초록색 나염원피스는 산 바로 다음날 입고 다녔는데 이쁘다구 여기저기서 칭찬을.. ㅋ
오른쪽 원피스는 뒷모습이 예뻐요~ 수영복 위에 입으면 좋을 거 같아서 구입결정!
요런건 또 사려고 하면 잘 없더라구요 ^^
가격은 각각 660밧, 360밧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물건 질은 정말 좋았어요!
쇼핑 안 하려고 환전도 조금 해갔는데, 몇 시간동안 정신줄 놓고 샀다능 ㅋ
2탄은 여기서 구입한 생활용품 위주로 올릴게요 ^^